암낫짜른 - 밍무앙맨션 / 에어컨 400,티비수건비누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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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낫짜른 - 밍무앙맨션 / 에어컨 400,티비수건비누냉장고

클래식s 3 1601
암낫짜른 - 밍무앙맨션 / 에어컨 400,티비수건비누냉장고

 

위치가 외국인이 찾기 힘든 위치입니다. 간판을 도로변에 걸긴했지만 태국어 간판이어서 긴가민가 합니다.

 걍 감으로 찾아들어왔는데 들어오는데만 1km라서요. 차없는 분은 애초에 여길 선택하실리가 없네요.

 

직원아줌마 영어 못하십니다.  방타입 그림그려가면서 흥정해서 400짜리 방 구했습니다. 밖에서 보는 외관상 방 보여주라고 할 필요를 못느끼겠더군요.  기본적으로 뭐뭐는 있겠고 어느정도 깨끗하겠다 느낌이 와서요.

에어컨도 450 500등 여러타입이 있는데 계속 물어보니 400짜리 방을 알려줍니다. 와이파이 신호도 제일 좋은 위치로 205호 구했네요.  에어컨 상태가 매우 양호합니다.  출력도 일정하게 강하고 냄세없고요.  화장실에 배관상태도 매립을 했더군요. 바닥구배를 타일 높이에 층을줘서 맟춰놓은걸 보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한국 기술자들이 집은 확실히 잘짓는거 같습니다.  어딜가나 노출시켜놓은 전선과 배관들을 보면 기가막혀 할듯이요.  티비다이나 화장대,옷장도 2년 이내의 제품입니다.  개미없고요.   옆방 방음 잘됩니다.  차도랑 많이 떨어져있어서 조용합니다.

 정말 제가 생각하는 좋은 숙소의 조건을 거의다 구비하고 있네요.

 

 이 맨션은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암낫짜른 오시면 여기 찾아보세요.

 

 4시 넘어서 쌈판복에서 이동하는건 피해야 겠습니다.  묵다한으로 가는길은 포장이 안된길이 많아서 미칠지경이고, 암낫짜른으로 오는길은 햇살이 눈을 찔러서 앞이 안보입니다.  이상태로 2시간 넘게 오느라고 주변경관이 아무것도 기억 나질 않네요.  오늘길에 차도를 가로지르는 개도 칠뻔하고 기분이 별로인 날입니다.

 

암낫짜른 주변이라고 해봤자 도시가 워낙 조그마해서 차도에 노점상들이나 재래시장 금방 찾습니다.

재래시장에 노점식사 물가는 25bt 으로 저렴합니다. 게다가 맛까지 좋네요. 모녀가 하는 집인데 1주일 이상 먹어본 식사중에 제일 청결하고 맛도 적당합니다.  사기그릇을 쓰고 파리나 벌레가 적은데다가 손님도 끊어지지 않고 계속 주문 들어옵니다.

 


3 Comments
클래식s 2015.08.23 11:44  
이싸라 2015.08.23 16:20  
클래식s 2015.08.23 16:56  
넵 감사요. 안그래도 아까 묵다한 넘어가다가 그때서야 빅씨 발견해서 수정하려고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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