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빠통의 낮잠같은 더냅호텔 (the 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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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빠통의 낮잠같은 더냅호텔 (the nap)

어랍쇼 13 6442

오랫만에 올리는 후기네용^^

 

2015년 8월에 다녀왔구요. 풀북이여서 첵인 하루전에 간신히 예약에 성공 했네요~

2012년에도 한번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추억에도 젖을겸 ㅋ 맘에 들어서 한번 더 가봅니다.

 

일단 위치가 비치랑 매우 가깝고 주변에 편의시설들이 가까이 있습니다.

(편의점,마사지,식당,커피,작은 펍들)

그러나 정실론,방라랑은 좀 멉니다.

 

예약한 방은 디럭스(day dream deluxe) 조식포함 1박 12만원정도 였습니다.

첵인하고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로비직원이 '너 업그레이드 됐어~ '라고 하더군요.

뭐 이런.......... 급작스럽게 그런걸 여기서 말해...고백하듯이..쑥쓰럽게스리..ㅋㅋ

첵인할때 말해주는 것도 아니고.. 뭐 어쨋든 나야 좋지^^

업그레이드 된 방은 3년전 왔을때 되게 가고 싶어했던 ..몇개 없어서 못갔던 그방..

Moon light deluxe

디럭스와 방은 거의 똑같지만 테라스와 연결된 프라이빗 루프탑이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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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조용히 쉬고 태닝도 하고 낮잠 자기에도 좋은 공간이였습니다.

긍데 밤엔 좀 무서워서 못올라가고 -_-;테라스에 누워서 딩가딩가 했습니다

 

방은 뭐 별 특이한거 없이 깔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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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금고 있고,욕실 어메니티는 뭐 그럭저럭 다 갖춰져있고,아이팟 도킹,바쓰가운,헤어드라이어,커피포트 등 뭐~ 있을건 다 있는듯요~

글고 냉장고안 미니바 프리입니다. 먹질 않아서 매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번이겠죠?ㅎㅎ)

물작은거2,탄산2,쥬스2,글고 창 유리병물 2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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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조명 스위치나 에어컨 조절 스위치가 침대 옆에 없이 죄다 아날로그식이여서 좀 왔다갔다 해야되는 불편함이 좀 있었어요.

침대 시트는 보송하고 젤위층이라 그런지 습한건 하나도 없었어요.

후기들 보니깐 저층은 좀 습하고 풀이 2층이라 프라이빗 보장이 잘 안된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무조건 고층 달라고 하세요~고층으로 오면 씨뷰는 덤~)

아 글고.. 슈페리어라 불리는 day light room이 있는데..

여기는 뷰 포기하고 가셔야 될듯요.그 룸이 다 이쪽인지는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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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하얀건물 저긴데..제대로 벽뷰 입니다 -_-;; 저층이 특히 더 심하구요.

해도 안들고.. 굉장히 답답할거 같더라구요. 홈피엔 저 사진이 없기에 참고 하시라고 올립니다.

 

글고 저는 이호텔 레스토랑이 꾀 맘에 들었습니다.

1일3식 해결할정도 ㅋㅋ 나가기 귀찮으신분들은 이용해 보세요.

맛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았습니다.

풀에서 시켜먹은 팟타이가 200~250밧 정도 ,페스토 펜네 파스타 320밧,Surf&Turf 600밧,음료,커피 100밧선 입니다. 투숙객은 할인도 해주니 계산시 꼭 말씀해주세요~(15%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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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은 호텔 규모에 비해 작은 편인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뭐 괜찮습니다.

4시 이후 중국인들의 습격이 가끔 있지만 금새 사라지심.

수심은 1.4?1.2 정도 였고 자꾸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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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관리는 깨끗하게 잘된 편이고 타올은 입구에서 가져갈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 호텔엔 방타입도 의외로 여러가지더라구요. 원베드룸,투베드룸,풀빌라까지 있습니다.

허니무너나 커플들 많았구요. (오글링 주의 -_-;)

중국 가족들도 꾀 있었습니다.(수영장서 너무 시끄러움 ㅠㅠ)

전체적으로 관리를 잘하고 있는 호텔 같구요.

조식은 가지수는 적지만 먹을만 한건 다 있고 깔끔했습니다.

 

있는동안은 꾀나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다가 가까워 썬셋 보러 나가기도 좋고~~

너무 이뻤던 썬셋과 즐거운 발가락~ㅎㅎ 다들 즐거운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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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울산울주 2015.08.31 17:07  
1박 12만원
비수기 5성급 호텔 가격이네여
어랍쇼 2015.08.31 17:37  
비수긴데도 왠일인지 여기저기 죄다 풀북이라 쫌 더 비싼데 걍 했어요~
평소 비수기 요금은 8~9만원 정도 하는거 같더라구요~
락푸켓짱 2015.08.31 17:11  
더냅 저도 지인이 와서 2틀 묵었는데
호텔이 신설이라 깨끗하고 세심하게 나름 신경쓴 티가 많이 나긴 하는데
규모에 비해서는 저렴하지 않은 호텔인듯 하더군요
어랍쇼 2015.08.31 17:43  
나름 잘 유지는 하고 있던데.. (언제까지 갈런지....)
규모가 너무 큰 호텔은 별로 안좋아해서..
규모에 비한다면 8~9만원선이 적정선일듯요~
필리핀 2015.09.02 14:25  
더냅... 저도 좋아하는 숙소인데요...

분위기가 허니무너 스타일이라서

혼자 가거나 동성끼리 가면

좀 거시기하죠....

마지막 사진 보고 깜놀!

참 거시기하네요잉~ ^^
어랍쇼 2015.09.02 16:51  
ㅋㅋㅋㅋㅋ 참 거시기하죠잉~~ㅎㅎ

저도 더냅 앞으로 자주 갈듯 한데..
쫌 분위기가 오글거려서 거시기 한거 빼곤 괜찮아요~
커플들이나 허니무너들은 낮엔 되게 조용한듯요 ㅋㅋ

빠이 좋져?
이쥰이 2015.09.03 12:07  
여기 다음에 가보고 싶네요ㅋㅋ
어랍쇼 2015.09.04 13:23  
스타일에 맞으신다면 후보정도에 올려 놓고 고려해 보세요ㅋㅋ^^
선인장숲 2015.09.04 10:46  
와 숙소 좋네요ㅜㅜ 휴양 온 것 같은 기분이 팍 들것 같아요.
테라스나 태닝하기 좋은 선베드나.. 푸켓은 아직 한 번도 못가봤는데..
가게 된다면 이곳 검색하게 될 것 같아요. 후기 감사합니다~
어랍쇼 2015.09.04 13:27  
쫌 조용하게 쉬고 싶으시다면 괜찮은 곳이예요~
풀에 해가 종일 잘들어 태닝하긴 좋은데..
썬베드는 팔걸이 걸리적 대고 쿠션감이 없어서 약간불편했어요 .(베드에 좀예민한편 ㅋㅋ)
좋은여행 되세요^^
타이앓이 2015.09.17 13:05  
제가 좋아하는 호텔이네요. 저도 두 번 방문했답니당
어랍쇼 2015.09.18 16:07  
저도 담에 가면 또 갈껍니다.^^
타이거지 2016.12.24 07:24  
어랍쇼???
참 오랜만에 올려주신 호텔후기인데..
지송하게도 발꼬락만 쳐다보는 일인 ㅡ.ㅡ;;
너무 이뽀요...
튼실하고 겸손한 두 엄지발가락은 부모 같고..
부모의 받침 위로 위용있게 우뚝 썬 자식 발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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