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Gap's guest house와 chiangmai thai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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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Gap's guest house와 chiangmai thai house

raphaella 0 2091
8월 21일 갭스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 묵었습니다. 단 하루 묵었지만 기분 좋은 곳이였어요. 오전 11시에 22개월짜리 아기에 배낭 짊어지고 원래 묵던 숙소에서 나와 찾아갔었는데 그곳 사장님이 11시 10분경에 체크인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구요.
저흰 룸넘버3 에서 묵었는데 아침식사 포함 650밧이였어요. 아침식사 시간은 8시에서 11시 사이구요. 냉장고 티비는 없지만 헤어드라이기는 있고 무엇보다 방이 넓죠. ^ ^  우리 부부와 22개월짜리 아들은 무엇보다 개를 좋아하는데 "까페"라는 골든리트리버가 있는데 그 개때문에 더 좋았죠. 까페도 공을 무지 좋아하고 우리 아들도 공 가지고 놀라고 하고 둘이 쫓아다니고 뛰어다니고.....

주인 아주머니가 그림에 조예가 깊으신지 오피스엔 주인 아주머니 유화그림들이 있구요. 방에도 그림이 두어점 걸려 있어 그것도 우리에겐 좋았어요.

타패로드와 가까운 치앙마이 타이 게스트 하우스라고 거기서 원래 이틀 묵었는데 팬룸 450밧, 에어컨 850밧. 수영장도 있고 여기도 조식 포함입니다.
아주 깨끗하고 넓구요. 주인은 중국인인데 저흰 아침식사 뺴고 800밧에 해줬는데 한국인이라니 주인이 한국영화 좋아한다며 이야기하다 800밧에 아침식사까지 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단 하나....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던 일이 있어서 나왔어요. 그렇지만 문안하더라구요.

사진 올리고 싶지만 계속 에러나서 안되네요. ^ ^

그냥 전 갭스 하우스의 "까페"가 그립네요. ^ ^ 그리고 우리방 침대쪽에 걸려있던 그림두요.

아 참! 가장 중요한 사실... 갭스 다 좋은데 단 하나 흠이 있죠. 모기가 무지 많습니다. ^ ^ 방에 말고 정원에요. 아침식사하다가  여러방 물렸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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