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깨끗하면서도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를 고르는 방법은 도로변보다는 이면도로 안쪽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찾는 것입니다.

도로변은 소음과 디젤엔진에서 나오는 매연으로 하룻밤이상 묵기가 매우 불편합니다. 가격도 비쌉니다.

치앙마이에서는 게스트하우스가 타페문안쪽과 타페문앞쪽에서 나이트바자로 오는 길쪽에 많이 몰려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1시간정도 돌아 다녀보세요.
의외로 좋은 곳이 많이 있습니다.

치앙마이 타페문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체디루앙인근 체디뷰(Chedi View) 게스트하우스는 매우 저렴하면서도 깨끗합니다. 
위치는 체디루앙에서 치앙마이 게이트쪽으로 7-80미터  더가면 보이는 사이암 농민은행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입니다.

주인은 태국인으로  전직교사며, 매우 친절합니다. 냉장고를 비롯 왠만한 것은 다 빌려 줍니다. 주방을 빌려주며, 온수가 나옵니다.  창문은 고급빌라에서 사용하는 창문형이라 쇠창살을 많이 쓰는 게스트하우스와 비교가 안됩니다.

복도는 너무 깨끗해서 맨발로 걸어 다닙니다. 동네분위기도 너무 조용합니다.
청소상태가 너무 좋더군요...특급호텔보다 더 나으면 나았지 못하지 않는 수준입니다. 동네도 골목안으로 들어가 아주 조용합니다. 치앙마이에서 오랫동안 조용히 머물르는 분들에게는 왕추천입니다. 일본인들이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

방은 팬룸이 방크기에 따라 2인1실기준이 200-250-300바트입니다.
에어컨룸은 400-450바트입니다. 장기간 머무를 경우 할인가능합니다.
(1주일은 85%,1개월은 60%적용합니다.)
돈이 아깝지 않은 곳입니다.

주의할점은 술을 먹고 주정부리거나, 담뱃재를 아무곳에다 털어버리는 분은 그날로 쫓겨납니다. 구속되기 싫어하는 분은 안가시는 것이 좋고요...조용히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분은 딱입니다. 약간은 예의를 나타내야 하는 곳입니다.

전화는 66(053)277126, HP:09-7579497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