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에 체크인이지만 캐리어 때문에 예정보다 2시간 체크인을
빨리 하였습니다
아니 이게 왠걸 프리미엄룸까지 풀부킹이라
이그제큐티브룸으로 업그레이드 해 준답니다 ㅎㅎㅎ
저 디럭스 트윈했는데 ㅋㅋㅋㅋ;;;
내 인생에 룸업그레이드가 있다뉘 ㅠㅠㅠㅠ
디파짓이 1박당 4000바트 ㅎㄷㄷㄷㄷ

룰루랄라 하면서 캐리어 맡기구 식사하고 구경하다
룸으로 돌아오니 캐리어랑 짐이 방에 다 옮겨져 있네요
룸 상태야 뭐 ^^ 아주 최고입니다 특히 화장실이 넘 맘에 드네요
온통 대리석이라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파우더룸이랑 발코니도 있구요 ㅎㅎ
6성급 호텔이름에 어울립니다
저녁에 들어오니 얼음이랑 과자들이 이쁘게 장식되어 있네요
웰컴서비스 인 것 같네용

근데 호텔이 너무 큽니다 ㅠㅠ
시암파라곤 건물이랑 호텔이 연결되어 있는데
연결통로로 가려면 이그제큐티브룸에서 엘리베이터 2번 타야 됩니다
그래도 곳곳에 도어맨등이 있어 큰 불편함은 없네요
출입문만 몇개인지 ㅎㄷㄷ

어쨌든 정말 위치만은 짱입니다
좀만 걸으면 파라곤에 시암역에 시암센터에 스퀘어원에 ~~
차라리 돈 좀 더 보태서 람부뜨리 말구 여기서 숙박 더 할걸 그랬어요
ㅠㅠㅠㅠㅠ

근데 조식에 대한 악평이 넘 많아서 걱정했는데 역시나..
(참고로 전 1층 유로파 조식당 갔어요)
시암캠핀스키는 조식을 주문을 해서 먹을 수 있는데
뷔페음식은 파타야에서 묵었던 홀리데이인이랑 비슷한 수준?
그래도 6성급인뒈 ㅠㅠㅠㅠ 정말 기대하고 갔는데 ㅠ
푸켓 메리엇 호텔정도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주문메뉴는 맛잇긴하네요
전부 서양스타일이라 저희 어머니는 안 좋아하셨어요 ㅠ
그래도 김치는 있긴 하더라구요

주문메뉴 중에는 와플&코코넛아이스크림 강추합니다!
코코넛이 정말 진하고 맛있습니다. 단, 막 만든 와플이 맛있습니다
맛있어서 두번시켰다가 두번째는 조식당에 중국인들이 몰려들어
늦게 갖다 줬거든요 ㅡㅡ 식어서 맛이 없더라구요

근데 왜 캠핀스키에도 중국인들이 많은지 ㅠㅠㅠ
테이블의 70프로 정도가 중국인이였습니다
그래도 의외로 조용하긴 했네요
라떼커피도 꼭 드셔보시구요 맛있습니다 ~

조식만 빼면 더 숙박하고 싶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