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토로가 가본 숙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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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팬 0 2104
반싸바이 카운터 아찌는 항상 웃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제가 그냥 슬쩍 쳐다봤습니다. 역시 아찌는 웃더군요.

다음번에는 눈치 못체게 곁눈질을 했건만 역시 웃고 있더군요...

무서웠습니다.

ː[토토로님께서 남긴 내용]
ː제가 작년과 이번에 묵어본 태국의 숙소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하는데요..
ː
ː우선 여기있는 숙소평은 순전히 저혼자만의 주관적인 너무나 주관적인 견해구
ː
ː요..
ː
ː저는 일단 잠자리는 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ː
ː에어컨과 욕실은 꼭 있어야 하구 바닷가에서는 좀 좋은 호텔에서 묵는걸
ː
ː좋아하지요.. 그래서 저렴한 여행을 하실분들에겐 별로 도움이 안될지도
ː
ː모르겠네요...
ː
ː###D&D Inn###
ː
ː여긴 순전히 제 남자친구가 고른 숙소에요..
ː
ː작년에 갔을 때 묵었는데, 그냥 카오산에서 가장 크고 좋은 곳이라는 이유로
ː
ː골랐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신관에 묵었었는데 굉장히 깨끗한편이었구요..
ː
ː에어컨, 온수샤워, 텔레비전까지 다 갖추고 있었어요.. 이불도 있구요..
ː
ː가격은 600밧..가장 큰 단점은 창문이 없다는 거지요.. 아침에 10시 일어나서
ː
ː문열어 보고 환한 햇빛에 어찌나 놀랐는지...한밤중인줄 알았어요..^^
ː
ː카오산 한 가운데 있으면서도 조용한 편입니다..
ː
ː###피피 카바나호텔###
ː
ː작년, 올해 두번다 피피에서는 카바나에 묵었습니다.. 올해는 프린세스에
ː
ː묵고 싶었으나... 방이 없더군요.. 이씨~ 이씨~
ː
ː작년엔 적잖이 실망했습니다.. 일급호텔이라는 곳이 곰팡이 냄새에 화장실에서
ː
ː는 기분 나쁜 냄새까지 폴폴 풍기고 있더군요...그 당시 저는 태국의 위생관념
ː
ː에 대해 피를 토하며 분개했을 정도에요.. 하하~하하~
ː
ː근데 이번엔 그래도 한번 가봤다구 많이 익숙해지더군요..
ː
ː카바나의 백미는 멋진 수영장입니다..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야자수가
ː
ː우거진(?) 이국의 수영장에서의 썬텐!!! 제가 꿈꾸던 것이거든요..
ː
ː그런데 막상가니까 서양사람들은 별로 수영은 하지 않구 썬텐만 하더라구요..
ː
ː그래서 텅빈 수영장에 전세 낸것처럼 기분이 좋아져서 계속 수영만 했습니다..
ː
ː진짜 좋아요..
ː
ː가격은 하루에 1600밧 주고 묵었습니다.. 물론 여행사에서 바우처 끊어서..
ː
ː###까쌤 싼의 에이원 인###
ː
ː작년 여행의 마지막 밤을 여기에서 보냈어요.. 담날 시내에서 쇼핑하고 시내
ː
ː버스로 공항을 들어갈 생각으로요..
ː
ː까쌤 싼의 여러 게스트하우스 중에서 어딜 갈까 고민하다 헬로태국의 추천표
ː
ː시를 보고 들어간 숙소입니다..
ː
ː요술왕자님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때 요왕님 욕 엄청했습니다.. 헤~
ː
ː많이 실망했었거든요.. 왜 이런데다가 추천 표시를 해서 이런데 들어오게 한거
ː
ː냐면서요... 막 욕했더랬습니다.. 움~
ː
ː제가 실망한 이유는.. 욕실이 굉장히 작습니다.. 혼자 들어가서 머리 감으려구
ː
ː허리를 굽히는 것도 좀 힘들구요.. 청소상태도 그리 좋지 않았구요..
ː
ː텔레비전도 지직거려서 도대체 지금 티비에 모가 나오는지 알수없을 정도였
ː
ː습니다.. 저희가 잔 방만 그랬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다시 가게 되지는
ː
ː않을 듯 싶네요... 하룻밤에 460밧했습니다....
ː
ː###반사바이###
ː
ː이번 여행에 첫날밤과 마지막날밤을 보낸 숙소였습니다... 굉장히 깨끗했구
ː
ː요.. 푸켓에서 방콕으로 올라와 3박 4일간 지낸방은 맨 끝 방이어서 창문이 두
ː
ː개 그게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담에 가서도 끝방을 달라고 할거구요.
ː
ː특히 화장실이 깨끗했습니다.. 카운터의 직원은 늘 스마일 스마일~ 스마일~
ː
ː엄청 친절했습니다.. 온수는 나오지 않구요.. 텔레비전이 없는 것도 좀 심심하
ː
ː더군요..그리고 이불도 없었구요.. 그렇지만...
ː
ː만약 정말 정말 깨끗한 숙소를 원하시는 분들은 반사바이로 가세요..
ː
ː공동욕실도 엄청 깨끗해요...
ː
ː저희는 에어컨, 욕실있는 트윈룸에 450밧에 묵었습니다..
ː
ː###칸차나부리의 샘스하우스###
ː
ː졸리프록에 머물고 싶었지만.. 졸리프록은 에어컨룸이 없어서 샘스하우스로
ː
ː갔습니다.. 강가에 있어서 그런지 좀 눅눅한 편이었구요.. 청결상태도 그리
ː
ː좋지 않습니다.. 저희가 잔 방은 먼저 쓰고 간 사람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ː
ː그대로 있었거든요..그런데 그 집 딸인듯한 직원은 정말 좋았어요..
ː
ː셜리라는 닉네임을 가진 예쁜 태국 아가씨 였는데요.. 영어도 유창하고
ː
ː엄청나게 친절하고 거기 묵는 모든 외국인들도 셜리만 찾더군요..
ː
ː그리고 샘스하우스 식당에서 먹은 과일 팬케잌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ː
ː제 남자친구가 엄청 좋아하더군요... 저희는 에어컨, 욕실 있는 방에 350밧에
ː
ː묵었습니다...
ː
ː###잠롱's 인###
ː
ː도미토리에서는 처음 묵어봤는데...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에어컨도 24시간 나
ː
ː오고 욕실도 깨끗하구요..방도 물론 깨끗하지요.. 잠롱님께서 청결을 굉장히
ː
ː중요시 하시더군요..잠롱님, 사모님 모두 정말 친절하시구요.. 저희는 아주
ː
ː멋진 사우나까지 함께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쏨짓누들하고도 가깝
ː
ː구요.. 푸켓타운에서는 태국인들에게도 잠롱님이 유명한지 모두들 잠롱인을
ː
ː알더군요...첫날 길 찾다가 어느 태국인에게 물었더니 제까닥이더라구요..
ː
ː단점은 샤워실에 옷 거는데가 없다는 점 뿐입니다...
ː
ː숙박비는 하룻밤에 150밧이구요...
ː
ː###빠똥 베이 가든 리조트###
ː
ː이번여행에서 가장 만족한 숙소입니다.. 물론 엄청나게 비싸지만요..
ː
ː저희는 하룻밤에 1700밧에 묵었습니다.. 굉장히 깨끗합니다.. 밖에 있다 방에
ː
ː들어가면 은은한 향기가 나구요.. 직원들도 굉장히 친절합니다..
ː
ː욕실도 크구 헤어드라이어도 있구요.. 한국인들은 잘 안묵는 숙소같아요..
ː
ː거기있는 동안 한명도 보지 못했어요.. 근데 빠똥 자체에 한국인이 별로 없더
ː
ː군요.. 빠똥에 있는 동안 2번 밖에 보질못했으니까요.. 아침 부페도 굉장히
ː
ː만족스러운 편이구요.. 수영장에서 바로 바닷가로 나갈수 있어요.. 카바나처럼
ː
ː..만약 빠똥에서 지낼만한 호텔을 찾고 계신다면 강추합니다... 방긋~
ː
ː###방람푸 플레이스###
ː
ː여기 숙소게시판에서 보고 찾아간 숙소입니다...
ː
ː일단 직원이 굉장히 친절합니다.. 예쁜 태국 아줌마(?)가 매일 싱긋웃으면서
ː
ː반겨주고요.. 방이 굉장히 넓은 편입니다...방에는 커다란 더블침대랑 책상하나
ː
ː가 있구요.. 욕실도 넓은 편이구요..욕조도 있습니다..원하면 매일 청소해주고
ː
ː요.. 타월도 제공합니다..거기 세탁소도 좀 비싸긴 하지만 엄청나게 깨끗하게
ː
ː해줍니다.. 저희는 500밧에 묵었습니다...
ː
ː여기까지입니다...만약 저랑 취향이 같은 분이 계시다면 그분에게 도움이 됐
ː
ː으면 하네요.. 구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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