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창 - 반란타이/350 air / 가성비 높아서 장기에 적합
큰 마당이 있고 방은 15개 까지 있습니다.
제공 : 수건 비누 물2병, 티비 냉장고.
장점 : 저렴한 가격, 길건너 매직리조트(600bt) 의 비치는 맘대로 이용가능합니다. 여기 숙소는 좀 허접하더군요. 아침에는 사장 아주머니가 잠깐 1-2시간 있습니다. 그리고 점심부터 저녁까지는 매반이 청소하고요. 저녁부터는 13번 룸에 묶고있는 30대의 직원이 응대합니다. 사장님이 오전에 잠시만 있기때문에 체크아웃 시간으로는 잔소리를 들을수가 없습니다. 얼굴보기가 힘들어서 1일 추가할때마다 늘 저녁에 계산을 치뤘습니다.
방앞에 각각 테이블과 의자2개씩이 있으니 뭐 먹을때는 나가서 드시면 됩니다. 마당이 넓습니다. 차량 10대정도는 쉽게 주차할수 있습니다. 오토바이는 각자 숙소방앞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단점 : 방청소는 날마다 해주지 않습니다. 그냥 체크아웃한 룸만 치워요,. 수건교체나 물은 직원한테 주라면 해줍니다.
숙소가 기본적으로 필요한부분은 다 되고 부족함이 없어서 4박5일간 잘 지냈습니다. 끄롱파오 비치가 꼬창을 오토바이로 돌기에 가장 적합한 위치라고 봅니다. 지난번에는 론리비치에만 2박3일 있었는데 비치는 좋지만 비가 자주올때 언덕을 넘어가기가 부담스러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못움직이는 경우가 생깁니다. 방바오 가는길에도 대단히 높은 언덕이 2번 있어서 양쪽으로 언덕길이 있다보니 그렇습니다. 론리 근처에는 제대로된 주유소도 없고요.
끄롱파오에 숙소잡고 섬을 좌우로 도는데 날씨 감안해서 3일정도면 충분합니다. 179bt 부페를 이용하시면 대식가이신 분도 저렴하게 식사 가능합니다. 물은 1.5리터에 40bt 추가고, 얼음 바스켓은 30bt 추가입니다. 다른 음료수나 얼음도 제공하기 때문에 굳이 시키지 않아도 식사할수 있습니다. 남기면 벌금이고요. 저는 2번 이용했네요.
끄롱파오 비치에서 오토바이 타고 다니시면 ptt 주유소 주유 기준 하루 100bt 정도이상 소비하시기 힘드실겁니다. 롱비치로 들어갈때는 여유기름 가지고 들어가세요. 론리나 방바오로 갈때에는 도로가 짧아서 그냥 만땅채우기만 해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