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차나부리 홈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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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차나부리 홈스테이

최성재 5 2889

일본인 아저씨와 태국인 아줌마 부부가 운영하는 홈스테이인데,

하루 숙박과 2끼 식사 모두 80바트입니다.

어느 일본인 여행자한테 소개받아서 운좋게 왔는데 정말 좋더군요.

전 5일 묵고 오늘 떠나왔습니다.

깨끗한 방, 아줌마가 해주는 가정식 태국음식, 정말정말 귀여운 애들,

그리고 조용한 동네 - 그 가운데 풍경소리. 완벽하지 않습니까?

집에는 자전거도 많이 있는데 그냥 타도 됩니다. 세탁기도 그냥 이용

할 수 있구요.

아저씨, 아줌마는 돈 벌려고 운영하는 게 아니라, 그냥 사람들 만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가는 방법은 버스정류장이나 기차역에서 내리면 중심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서(쏭태우 버스 - 6바트) 철로를 지나자마자 내립니다.

그리고 동쪽에 작은 골목들이 나 있는데 Soi 3 골목으로 들어가서

468번 집을 찾으면 됩니다.

주소는 : 468 Soi3, Kanchanaburi Villa 1, Tamakham Muang District,

Kanchanaburi, Thai.. 전화번호 : 034 - 513382
 
아저씨는 집에서 일본어 강좌도 하는데, 관심 있으면 장기투숙하면서

배울 수도 있겠져?

깐차나부리 가면 일루 가세요. 한번 오면 다른 데는 못 갈 겁니다.
5 Comments
고구마 2004.12.01 15:41  
  하루 숙박과 두끼 식사가...80바트라니...
그집에 가서 묵으면 묵을수록 여행자한테 이익이겠네요.
게다가 강좌까지...이번 여행때 시간나면 깐짜나부리 가서 한번 방문해 보고 싶어요
곰돌이 2004.12.01 17:42  
  오우 굳[[원츄]]
2004.12.02 12:52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ㅜ.ㅜ
태국에 가면 깐짜나부리에 오래 머무는데 내년초에
갈 때 꼭 가봐야겠네요~!
마파람 2004.12.03 09:57  
  정말 좋은 정보이군요. 앞으로 그곳 여행자로 미어터지겠네요.
코쿤캅 2004.12.11 15:59  
  처음엔 너무 싸서 의심한 것이 사실이지만 깨끗하고 친절합니다. 아직 알려지지 않아서 의외로 손님이 없습니다. 옥의 티는 여행자거리와 좀 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soi3찾기 힘들수도 있으니 철로에서 내려 동쪽으로 길건너 두개의 골목중 북쪽방향 윗골목으로 쭉 들어가시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문패는 nakayama라고 적혀있구요~정말 소중한 곳이므로 좋은 사람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태국의 불친절한 서비스에 염증을 느끼셨다면 강추입니다~! 일본어와 태국어 내공쌓기도 자연스럽게 가능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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