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저렴하고 깨끗한 벨라익스프레스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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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저렴하고 깨끗한 벨라익스프레스 호텔

ㅡ쫑ㅡ 21 7620

오랜만에 파타야에 갔다가 지금은 치앙마이에 있습니다
파타야는 누구나 다 아는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지
그러나 산호와 맑은 바다와는 거리가 먼 휴양지이기에 그런 바다를 보고 싶다면 남부의 섬으로GoGo
파타야에서 배로 30여분을 가면 산호섬이 있지만 그것도 여행사에서 지은 이름일뿐
원래 산호섬의 이름은 대머리섬이라는군요^^;
붕어빵에 붕어 없듯이 산호섬에도 산호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래도 일정이 짧은 여행자한테는 파타야가 괜찮은 선택인듯 싶네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바다와 가까운 곳의 숙소는 상당히 비싸며 싸고 좋은 숙소들은 바다와 멀고...

그런데 지금 소개하려는 호텔은 일박에 4만원정도로 저렴하고 바닷가를 걸어서 갈수 있다는 정점이 있습니다
사실 파타야 해변은 수영을 위한 해변이라기 보다는 거닐기 위한 해변이 더 맞을듯 싶기에
바닷가에 걸어갈수 있느냐 없느냐는 큰 차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위치는 바닷가에서 빠른 걸음으로 10여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고 센트럴페스티벌이 지척에 있습니다

물론 워킹스트릿까지는 걸어서 좀 멀지만 호텔앞 도로에서 썽태우를 타면 10~20바트에 갈수 있습니다


 

호텔 간판도 큼지막하게 만들어서 찾기 어렵지 않은데 파타야에 벨라계열의 숙소가 6개정도 됩니다

벨라라고만 하면 엉뚱한곳으로 가니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는 꼭 벨라익스프레스라고 해야 제대로 찾아간답니다



호텔을 나오면 바로 길건너에 식당들이 몰려있어서 간단한 식사해결이 수훨합니다



호텔을 나오자마자 좌측으로 쭈욱 가면 해변이 나옵니다
바닷가까지 걸어서 15분 이상은 안걸리지만 만약 너무 덥다면 지나가는 썽태우를 잡아 타시면 쉽게 갈수 있구요 



호텔은 아주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고 건물은 마치 학교 건물같은 느낌이 납니다



로비도 고급스럽진 않지만 상당히 넓고 쉴만한 자리도 제법 있죠
왼쪽 카운터에 체크인을 하시면 데파짓 500바트를 받고 카드키와 조식 식사쿠폰을 줍니다
그래도 호텔이라고 체크인하는동안 월컴티도 줍니다
더 기분 좋았던건 친절한 직원들의 첫인상입니다
패스포드를 복사하며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를 날려주는 센스를...옆에분은 질세라 저한테 오빠라고하며 수줍게 웃더군요^^
그렇게 기분좋은 체크인을 마치면 남자직원이 가방을 방까지 가져다 줍니다



로비를 지나 엘리베이터홀 한켠에 헬스장이 있는데 보시다시피 아주 작지만 장기 투숙한다면 체력관리에 도움이 될듯 싶네요



2층~5층까지 객실인 이호텔은 한층에 40여개의 객실이 있네요
엘리베이터는 좁지만 2개가 마련되있어서 오르고 내리는데 많이 기다리진 않습니다



제방은 5층 제일 끝방인 511호 슈페리어 풀뷰입니다


 

방번호를 자동차 번호판같이 해놓으니 깔끔하고 숫자가 커서 맘에 드네요

왼쪽에 보이는 슬라이드라고 되있는건 방 청소를 할건지 안할건지를 표시하는겁니다

굳이 문고리에 수면중이라고 걸어놓지 않아도 됩니다


 

이호텔 객실의 70%는 트윈베드라고 하는데 전 그중 몇 안되는 더블베드방으로....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는지 아주 깔끔하고 침대에 수건도 이쁘게 셋팅해놨네요


 

TV에는 KBS월드가 나와서 컴퓨터가 없어도 한국방송을 보실수 있습니다 



냉장고도 큰넘으로 갖다놨는데 안에는 생수 두병만이 덩그러니...^^


 

화장실도 깔끔하고 욕조도 있으며 수압도 괜찮습니다



제방은 풀뷰이긴 하지만 끝에 있어서 나무에 가려서 풀장이 다 보이진 않습니다
아래사진은 505호 청소중인 스텝에게 양해를 구하고 찍었습니다
뭐 풀이 다보인다한들 많이 다를건 없을듯 싶지만 여기엔 러시아사람들이 많이 묵기에 인형같은 러시아 언니들이...^^; 


 

제방에선 아쉽게도 아래 사진만큼만 보입니다


 

수영장은 1층 엘리베이터홀 뒤로 돌아가면 되구요 입구에서 방호수를 얘기하면 큰 타올을 줍니다


 

어떤날은 배불뚝이 인도풍의 아저씨들만 바글바글되더니 이날은 러시아언니들이 제법 있네요^^


 

로비와 엘리베이터홀 사이에 식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조식은 일류호텔은 아니어도 제법 괜찮습니다

점심, 저녁에도 부페를 운영하는데 특히 저녁부페엔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가격은 199바트인가 합니다


 

조식은 6시부터 10시까지인데 대부분 9시전후에 사람들이 식사를 많이 합니다


 


 


 

파타야에 4~5번정도 오면서 1,000바트 내외의 숙소에만 묵었는데 그중 제일 좋았던거 같습니다

직원들의 친절함도 좋았고 방의 청결도나 조식도 맘에 들었으며 위치도 상당히 괜찮은 거기다 저렴한 숙박비까지

다음에 또 온다면 굳이 다른곳에 안가고 또 이곳에 묵을듯 싶네요

 

그리고 방에서 무료WIFI 가능한데 속도 괜찮습니다

최고의사랑 마지막회를 방에서 다운받아 봤거든요^^

물론 일박에 15만원정도의 힐튼이나 아마리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냥 4만원에 8만원정도의 호텔을 이용하는듯한 느낌이랄까요^^

아고다에서 예약했는데 이용하기 3일전에 했는데 비수기라서 그런지 바로 예약이 되더군요
6월23일부터 3박에 수페리어 풀뷰로 137달러 결제했습니다

21 Comments
정의구현 2011.07.05 10:19  
아주 자세한 정보네요~1박에 46불~괘안을 듯
ㅡ쫑ㅡ 2011.07.09 00:56  
시간이 없어서 아고다에서 예약을 했는데
한인업소에서 좀더 싸게 바우쳐 발급을 해주더군요^^
가봐야거기 2011.07.05 14:37  
자주 이용하던 곳입니다.
금액도 괜찮고... 룸컨디션도 좋구요
바로 앞 맞은편 과일가게도 좋구요
ㅡ쫑ㅡ 2011.07.09 00:57  
길건너 망고파는 집 사람들이 많이 찾더군요^^
고구마 2011.07.06 00:20  
다음에 파타야 가게된다면 여기서 묵어도 좋을거 같아요.
소이 부아카오 (부아카오 골목) 는 정말이지 너무 부잡스러워서 ....
ㅡ쫑ㅡ 2011.07.09 00:58  
다음에 이용해보세요
너무 번잡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조용하지도 않은...
저도 담에가면 또 여기 묵을것 같네요^^
싱뽀샤시 2011.07.08 08:07  
여기 혹시 인도사람들 많나여?? 인도 사람들 많으면 왜 그.. 특유의 냄새 난다고해서;;;
ㅡ쫑ㅡ 2011.07.09 01:00  
엘리베이터에 같이 타면 향수냄새가 진동하긴 하는데
호텔어디서도 특유의 냄새는 없던데요^^
인도풍의 사람들도 많지만 러시아 사람들도 많더군요
star75 2011.07.10 19:30  
저는 이곳을 결재하기 전 바로 소이 1에 있는 난트라 드 부티끄라는 호텔로 방향전환을 했었는데..
정말 사진빨에 속아 너무 짜증났었는데..이런 후기들이 더욱 많이 나오면 좋겠네요^^
난트라는...정말이지ㅋㅋ
이곳을 조만간 꼭 한번 이용해 봐야겠네요ㅎㅎ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ㅡ쫑ㅡ 2011.07.11 01:54  
부티끄호텔들은 정말 사진에 속기가 쉽죠^^
그런데 여기도 너무 많은 기대는 마세요
그냥 가격대비 깨끗한호텔정도...^^;;
주노앤준 2011.07.11 15:04  
완전 괜찮은데요. 특히 '깨끗해보여서' 맘에 들어요. 저도 윗분처럼 이번 여행에서 비스타 호텔의 사진빨에 완전 속아서리....ㅡ.ㅡ;;
크기를 떠나서 구석구석 청소 상태가 넘 불량해서 여행 기분을 확 잡쳐버렸거든요.(세상에 샤워 부스에 개구리가 살더라는...)
조만간 후기 올리려구요. ㅋ
ㅡ쫑ㅡ 2011.07.11 17:08  
샤워부스에 개구리가 살면 완전 친환경인데요^^ㅎㅎㅎ
군두운 2011.07.13 21:54  
1-3층 까지는 스탠다드룸, 4-5층은 슈페리어룸 입니다.
차이는 100b 이지만 룸 시설은 하늘과 땅 차이로,

스탠다드룸의 아주 큰 단점은 베란다가 없습니다, 베란다가 없어서 창문을 열면 벽으로 막혀 있고 벽 가운데가 동그랗게 뚫려 있어서 안습입니다.

또, 하나는 침대 시트가 칡칡한 갈색 입니다.
룸 컨디션을 별로 따지지 않는 본인도 그 다음날 프론트에서 슈페리어로 업그레이드를 할려고 했더니 300b을 달라고 해서, 예약을 했던 한인 여행사에 전화를 해서 100b을 더 주고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슈페리어 가니까 살만 합니다. 베린다가 있고 창문을 열면 밖이 보이고, 대형 냉장고가 있으며, 침대 시트가 화사한 흰색 입니다.
룸 컨디션 때문에 컴프레임이 많이 들어온다고 했는데 본인이 숙박을 해보니 그럴만 하더군요.

그러나, 위치 좋고 풀장이 야외에 큼지막하게 있고 조식도 그 가격대에 비해서는 잘 나오는 편 입니다.
매일 헬스장을 이용했지만 너무 작고 낡았습니다.
그렇지만, 슈페리어룸 1200b에는 이용할만한 호텔 입니다.
ㅡ쫑ㅡ 2011.07.17 20:08  
스탠다드와 슈페리어 차이가 크나보군요^^
신경 2011.07.15 09:10  
작년에 이용 했던 곳인데.....깨끗하고 다 좋은데.....슈페리어로 갔더니 트윈배드라 그게 단점이더라고요....저만 그런방이었나요?;;
ㅡ쫑ㅡ 2011.07.17 20:09  
이호텔은 트윈베드방이 많다고 하더군요
쳔재 2011.07.15 16:08  
룸이 좀 작아보이긴 하지만 가격을 맞추면 괜찮군요.
ㅡ쫑ㅡ 2011.07.17 20:21  
방은 작지도 크지도 않습니다
혼자써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요^^
30sq.m니까 9평이 슈페리어의 크기입니다
람세스88 2011.07.26 20:29  
파타야 저렴하고 깨끗한 벨라익스프레스 호텔
물좀주소 2011.10.26 22:12  
가격대비 좋아보이네요.
경산 2012.06.15 18:5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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