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케이프다라
2박이상있으면 할것도 많지 않은데 자는데에 돈을 너무 버린다는 느낌도 들고요
근데 이번 여행에는 왠지모르게 힐튼이 안끌렸어요
그래서 지난번 여행때 미뤄뒀던 케이프 다라에서 묵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아고다에서 1박에 142불로 예약을 했군요
수영장에서 바라본 호텔전경
찾아갈때는 어렵지 않았어요
돌고래상에서 전화를 하면 셔틀버스를 보내줍니다.
사실 이번여행은 캐리어 없이 배낭만 매고 두손에 짐을 들고 떠난 여행이라
짐때문에 고생을 좀 했는데 혹시나 해서 전화해봤는데 셔틀버스를 보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호텔 로비전경
사실 2시 체크인으로 알고있었지만 짐이 너무 무거워서 12시 30분에 갔습니다.
호텔입구에서 내려서 친절한 직원들에게 가방을 강제로 뺐긴(?)후 홀가분하게 체크인이 되는지 물어봤지요.
안되면 로비에서 쉬면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다이 카"
오호호호 감사합니다
2개월 배운 태국어 실력으로 몇가지 물어봤더니
데스크 직원이 "오 너 태국어 할줄알아? 그러면 태국어로 설명해줄까 영어로 설명해줄까?"
하길래 뭔 근거없는 자신감이 들었는지 "파싸타이 다이~!"
와 그때부터 티비에서 보던 채널3 뉴스의 앵커보다 더 빠른속도로 쏼라쏼라 하는데 아무것도 못알아듣고
조식시간(숫자는 들리니깐요 ㅋ)과 키카드 사용방법 그리고 "업그레이드 프리"가 들렸어요 와 좋다 ㅋㅋ
이곳에 키카드를 대면 해당층을 누를수 있습니다.
예약한방은 그냥 디럭스룸 시티뷰였는데 시뷰 코너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줬더라구요
방에서 바라본 선셋
수영장은 두군데에요
로비 앞에있는 수영장과 비치쪽으로 좀더 내려가서 있는 수영장
둘다 좋았지만 저는 위쪽이 좀더 낫더라구요
로비에서 바라본 수영장
아래쪽 내려가는길에 선셋 뷰포인트가 있습니다.
호텔앞 비치에서 바라본 선셋
위치적으로는 중심지인 센탄(센트럴페스티벌, 힐튼)과 워킹에서 좀 멀긴 하지만
24시간 운행되는 셔틀버스도 있고 크게 불편하지 않았어요
총평
Dara Deluxe with breakfast(sea view)
조식 : ★★★☆☆
룸 : ★★★★★
서비스 : ★★★★★
조식은 생각보다 음식가지수가 많지 않아요
특별히 맛있다고 느껴진것도없고
무엇보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베이크드빈이 없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