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D.N게스트하우스 절대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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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D.N게스트하우스 절대비추!

크리에이팁 20 4497
오늘아침에 치앙마이에 도착해서 타페게이트 근처 잉아줌마 식당바로옆 D.N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 했어요. 더블,에어컨,핫샤워,화장실,티비 창문있구..

하루에350밧 3일에 천밧으로 지내기로했는데..

방은 전체적으로 허름햇어요. 뭔가 상당히 참울한분위기..

괜히 몸도가려운기분도 들고... 체크인하고서 태사랑을보니 도난사고많은 업소로

나름 유명하더라구요... 불안하간 했지만 설마설마하며 조심하면 된다고생각햇죠..

짐을풀고 밥을먹으러 나갔다온사이 당햇네요 ㅎㅎ

다행히 태사랑글보고 혹시나해서 중요한물건은 전부챙기고 나와서 없어진건없어요.

불안해서 나오기전에 가방사진 다 찍어놓고나왓는데 외출후랑 비교해보니

누가 손댄게 확실하더라구요..

더 웃긴건 주인 ㅎㅎ 다른댓글처럼 지가 경찰이..하는헛소리와

잃어버린게없으면 되지안냐.. 니방에 애어컨대는지 확인하러들어갔다 ㅡㅡ

하는 어이없는말들만 해데네요.

싸우다 지쳐 걍 이틀치만 환불받고 나왔습니다.

여직원이 하는말이.. 널이해한다..하지만 보스가 너무무서워서 아무것도 못도와준다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ㅡㅡ

급한맘에 두서없이쓰느라 말이이상하내요;;

암튼 가지마새요 절대 ㅜㅜ

오늘도와주신 한국분들 초면에 너무 감사하고 실례많앗습니다.

여행잘하시길바래요^^
20 Comments
크리에이팁 2011.06.16 13:00  
아이패드 ㅜㅜ 오타 수정이힘드네요 ㅜㅜ
페이퍼문 2011.06.16 14:21  
절대 가면 안되겠네요 ㅜㅜ 주인이 제정신이 아닌듯...
그래도 잃어버린게 없으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ㅜㅜ
DN게스트! 명심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크리에이팁 2011.06.16 17:45  
네..타패게이트 안쪽골목들어오시면  바로앞에있어 찾기쉬우시니 절대피하세요
태사랑에서 유명한 잉아줌마네 옆지이에요!
잃어버린게없어 그나마다행으로여기고있답니다!
아이패드 2011.06.16 15:57  
허 아주 그놈 상습범이군요..그 옆에 워터웰게스트 하우스 로  옮기시거나 코너 돌아서 있는 고구마님 추천 반나껀게스트 하우스로 옮기세요
크리에이팁 2011.06.16 17:47  
찬투어버스로 새벽6시에도착해서 문연데가업어 어쩔수업이간곳인데 ㅜㅜ
옆집 워터웰 갈려다가 백밧정도비싸 알아본다고 하고 D.N같은델 가버렷네요 ㅜㅜ
지금 나이스아파트로옮겻어요.. 오억배는 좋은ㅅ하네요 ㅎㅎ
고구마 2011.06.16 16:09  
이런...저도 올해초에 거기 묵은적이 있었는데, 성수기인데도 불구하고 방 남은 게스트 하우스가 거기밖에 없더라구요. 선풍기방 250밧에요.
저희는 다행히(?) 도난을 당하지 않았는데, 크리에이팁 님 뿐만 아니라 yohan666 님의 게시글에도 도난 사고가 있었다고 되어 있군요.
정말 그 집 특유의 침울한 분위기가 있어서 저도 일박만 하고 나왔어요. 워낙 싼 가격이라 게스트 하우스 게시판에 적은적이 있는데...이런일이 비일비재하다니, 피해가야될 곳이군요.
전 주인이라는 싸이코는 못봤고 젊은 여직원만 봤는데 그직원은 나긋나긋했거든요.
주인이 손님방에 들어가다니...세상에나..
크리에이팁 2011.06.16 17:50  
정말 사아코에요;하는말이 자기는 매일매일 방에들어가서 애어컨을확인한다고 ㅡㅡ
그래서 한시간전에 채크인할때 확인해놓고 왜 또 에어컨확인을해야햇냐고  그럼서 왜
가방은 손을댓냐 햇더니 없어잔거잇냐고 더 화를내더라구요 ㅡㅡ
기본상식이하 인간입니다;;
그 여직원분은 참 친절햇어요..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라구 계속..
암튼 참 방 분위기만큼이나 침울한사건이엇네용 ㅎㅎ
다크호순 2011.06.16 16:46  
방값은 싸게 받고 가방털어서 나머지 가격을 채우는군요...참나...
육두문자 나오려고 하네요...
크리에이팁 2011.06.16 17:51  
ㅎㅎ 정말요 육두문자나오는걸 참앗네요.
어찌나 뻔뻔하게 소리지르던지.. 누가보면 내가 주인물건 턴줄알겟더라니까요;;
hoony~ 2011.06.16 17:40  
여긴 절대 가면 안되겠네요
크리에이팁 2011.06.16 17:52  
네..여긴정말 위험해요 일단 문자체가 발로차면 열릴기세;;;
치앙마이오실일 잇으시면 꼭 피하세요 !
나락짱르 2011.06.16 21:33  
주인이  주인겸 도둑이네요,,--; 

요즘 경기가 안좋나,,?주인이 투잡뛰네,,,ㅎㅎㅎ

이걸 부지런하다고 해야 하나,

천하에 썅호로섹히라고 해야하나요?
크리에이팁 2011.06.17 17:47  
밥먹으러간 삼십분사이에 일이니 정말 부지런한듯해요 ㅎㅎ
저암ㄹ 다른한국분들이 더이상 당하지않길바래요 ㅠㅠ
비타민콩 2011.06.17 15:15  
D(도둑).N(놈) 게스트하우스 맞네요ㅋㅋ
크리에이팁 2011.06.17 17:47  
ㅋㅋㅋ 이제보니그렇네요 ㅎㅎㅎ
땡못20밧 2011.07.12 05:36  
이래서 인터넷의 마녀사냥이 무서운가 봅니다.

저는 이곳 3번 다녀왔습니다.
그 골목을 바라보며 상큼한 모닝 커피를 마시면 세상을 얻은 뿌듯함이 좋았습니다.
물론 허름하긴하나...생각하기 나름이고...
자기 귀중품은 자기가 먼저 조심해야죠.

주인 아주머니는 전직 교장선생님이셨고...늙은 아버지 봉양 열심히 하는 효녀입니다.
제가 갈때면 주인아주머니 & 꼬맹이랑 시장가서 쏨땀에 국수에 밤새도록 열심히 먹고...
떠나올때 섭섭해서 택시까지 따라 나오셔서 손 흔들어주던...그 두 사람...
참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 이랍니다.

무조건 그 쪽 탓만 하지 마시고
내가 부주의 한 것은 없었는지 손님이랍시고 무례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크리에이팁 2011.09.23 10:23  
지금에서야 댓글을 확인했네요.

귀중품은 먼저조심하라는 말씀 맞는말이지요

그래서 들고나가서 다행히도 도난 피해는 없었던거구요

부주의하다니요.. 짐을 놔두고 문을 잠그고나왔습니다.

전 정당하게 숙소값을 당연히 치뤘구요.

주인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들어오고 짐을 건드리다는게 상식적인 일이라고생각하십니까?

마녀사냥이란말에 상당히 기분이 나쁘군요

저는 제가 겪은일을 그대로말을했구요.

무례한행동? .. 전혀 그런행동 한적없습니다.

방값치루고 조금누워있다 바로나와서 밥을 먹으러갔기때문에 무례한행동은커녕

제대로 말도못해봤습니다.

님의 개인적인 추억으로 인해 무례한 사람으로 몰지말아줬으면하네요
땡못20밧 2011.07.27 02:16  
이곳 게스트 하우스 사무실(거실) 한 켠에 온갖 책들이 놓여있습니다.
여행자들이 두고간 것들이지요...마치 미니 도서관처럼 여행객이 마음껏 읽을 수 있지요.
영어..불어...일본어...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던데...
충격적인것은 한국어 책이 한 권도 없더군요...
수 많은 일본어 책들을 보는 순간 뚜껑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잽싸게 방으로 달려가서 여행중 소중히 읽던 몇 권의 책을 남기고 왔습니다...
역쉬 일본은 우리의 영원한 맞수 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ㅎㅎㅎ
jayouin 2011.11.26 19:09  
헉~!東問西答..~!
땡못20밧 2014.08.23 04:25  
동문서답(무시)한 이유는 불필요한 논쟁을 원치않았기 때문이고요....
3년이 지나 이 글을 다시 보니 참...세월 빠르다는 생각입니다.

확실한 물증도 없이 의심을 하기 시작하면 계속 부정적 생각만 듭니다.
제가 거기를 수 차례 머물고...주인분의 인품을 잘 아는데
절대 그런 분 아닙니다.  뭔가 오해가 있는것 같아요...
에어컨을 켜둔채로 외출하는 손님들 때문에 전기료 절약 차원에서 출입할 순 있겠죠.

그 여자 주인분....절대...절대...그런 분 아닙니다...!!
여직원(미얀마인)도 정말 착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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