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t GH와 망고 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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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t GH와 망고 GH

이히~♬ 0 2211
아침 10시 15분 비행기를 이용했구요, 택시를 타고 카오산에 들어간 시간은 오후 3시~3시 30분쯤 되었을 겁니다.

처음에는 돈나를 가려다가 택시를 내린곳이 '왓차나쏭크람' 앞이라 그냥 망고GH로 숙소를 정하고 갔습니다만...당연히 방은 없었구요...ㅡㅡ

빨리 짐풀고, 관광을 하고 싶은마음에 바로 옆(정면에서 봤을때 왼쪽)에있는, Chart GH라는 곳으로 정했습니다.

퀸더블+에어콘+핫샤워가 540밧이더군요...(참고적으로 트윈은 모두 베란다 방으로 되어있어서 더 비쌌습니다.)

방키를 받으니 휴지랑 바디샤워젤 작은것을 주더라구요...

부대시설로는 침대, TV, 에어콘, 팬, 건조대 이정도 있었구요...

밤에 자려고 보니, 이불이 없더라구요...카운터에 물어보니 100밧 내래서 그냥 잤습니다. 에어콘이랑 팬이랑 약하게 틀어놓고 잤는데, 자는 도중에 추워서 매트리스 덮는 시트 끌어다 덮고 잤습니다.

문제는 창문있는 쪽(건물의 뒷편)에서 공사를 하는데, 아침에 무지하게 시끄럽더군요...ㅠ.ㅠ...

전날 관광하기전에, 망고에 방을 예약해둬서 둘째날은 망고에서 묵었는데 푹신한 이불에 감동했습니다...
 
저흰 베란다방 트윈으로 잡았는데, 650밧이었구요...베란다가 없는 방은 550밧이었는데...첫날 묵었던 Chart GH와는 10밧차이밖에 안나지만 시설면에서는 월등했습니다.

방도 아기자기 꾸며져있고, 분위기도 훨씬 좋더군요, 물론 방음도 훨씬 잘 되어있구요...그래서 마지막날도 예약하고 묵었습니다.

그리고, 귀국하는 비행기편이 마지막 비행기라 짐을 보관해달라하니, 카운터 뒤쪽에 놓으라하더라구요...덕분에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구요, 공항가기전에 정원의자에 앉아 짐 정리하며 1시간정도 편히 쉬었습니다.

P.S -  망고나 Chart는 좀 골목 구석에 있어서 번화가에서 놀다가 늦은밤에 돌아오실 분들(특히 여자분덜)은 고려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대략 12~1시사이엔 모든 가게와 노점들이 철수하는 듯 합니다. 갑자기 적막한 골목이 되어버리죠... 카오산이나 람부뜨리에서 늦게까지 놀다가 들어오기에는 람부뜨리 빌리지가 위치적으로 좋아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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