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푸뜨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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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푸뜨리 후기.

배추추추 0 2250
저희는 트윈 팬룸에서 하루
          트윈 에어컨룸에서 3일을 묵었습니다.

처음 도착해서는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겠고 가방도 무겁고 해서 그냥 편하게 동대문에 가서 람푸뜨리 신청해서 묵었습니다.

처음 잔 방(2월 8일)은 트윈 에어콘 룸으로 괜찮았습니다.

수압이 약해서 조절하는걸로 조절하는 수압도 높아졌고, 화장실 배수도 잘 되고..

그리고 두번째 잔 방은 팬룸이었습니다. 들어가니깐 무슨 이상한 냄새가 났습

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물이 잘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최악은

밖에서 공사를 하는데(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증축공사가 아닌가 합니다)

그 소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창문을 닫아도 그 소리가 엄청 크게 납니다.

기계로 땅파는 소리 드르륵 이런 소리가 납니다. 밤에는 뚝딱뚝딱 이런 소리가 났습니다.

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리기 때문에 엄청나게 그 여파가 큽니다.

편하게 쉬고싶으신 분들은 비추입니다.

그리고 세번째로는 트윈 에어콘룸에서 이틀 연속(2월 18일, 19일)으로 묵었습니다.

이 방은 들어가자마자부터 무척 습했습니다. 냄새도 곰팡이 핀 냄새같은게 났

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배수가 잘 안돼서 샤워를 하면 물이 잘 빠지지 않았

습니다. 수압조절하는게 있어서 최고로 높게해도 수압이 잘 조절되지 않았습

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화장실에서 나는 냄새가 상당히 고약했습니다.

방에는 창문이 두개가 있는데 창이 밖이랑 연결 된 게 아니라 복도쪽이랑 연결

이 되어있어 문을 열어도 손가락 마디하나 정도 이상으로 열리지 않아 환기에

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엄청 큰 바퀴벌레 한마리가 화장실에 출현했습니다.

에어콘 트윈룸은 700밧, 트윈 팬룸은 500밧이었습니다.

람푸뜨리 거리의 다른 모든 곳들이 방이 없어서 마지막 이틀을 그곳에서 묵기는 했으나,

만약 다른곳에 방이 있었으면 그곳에 묵지 않았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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