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람푸하우스 개미천국이네요 ^^
치앙마이 람푸하우스
일요일날 머물렀는데
개미가 정말 많아요 ^^
개미 테러로 결국 새벽에 체크아웃하고 다른 호텔로 옮겼어요
좋다는 이야기 듣고 치앙마이 4박 했는데
첫날 개미가 정말 그냥 많은게 아니고 어마하게 많더라고요
입구쪽에 개미굴이 있던 것 같은데
그것도 모르고 케리어를 입구쪽으로 둬서
캐리어가 거의 폭격 받음
근데 람푸하우스에서 이전에는 그런 일이 없고
저희가 첫 번째 개미 컴플레인 고객이라고
아무래도 저희가 개미를 가지고 온 것 같다고 하던군요 ^^
그래서 제가 개미를 식용으로 키우지 않고
저렇게 백만마리를 ㅋㅋ가지고 오는게 불가능하고
저 개미를 어떻게 가지고 비행기를 타고 오겠냐고 했더니
직원이 올라와서 자기도 놀라서
사장한테 전화를 하더니
오늘은 방이 없어서 불가능하니
내일 방을 바꿔주겠다고 하더라고요
첫날 부터 언쟁하면 여행을 망칠 것 같아서
그냥 취소수수료 물고 호텔을 새벽에 옮겼네요
옮기고 확인하니
이전에도 개미로 고생했다는 여행객이 꽤 많네요
개미로 컴플레인하면 에프킬라를 준다고 하는데
우리도 에프킬라로 다 죽일수 있다고 했는데
입구쪽에 개미굴이 있는지 죽여도 죽여도 벽타고
계속 나오더라고요
방이 복불복이라 없다는 사람도 있고
있다는 사람도 있는데
만약 제가 걸린 방에 머물게 된다면
케리어는 절대 입구쪽에서 오픈하지 마시고
필요한 물건 꺼내서 쓴 후에 바로
잠그시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요 ^^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열고 썬데이 마켓을 나가는 바람에
개미폭격 맞았어요 ^^
케리어만 그렇게 폭격을 안 당해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캐리어에 줄지어서 개미가 기어다니는데
정말 기절할 뻔했어요
새벽2시에 체크하웃아고
님만헤민으로 와서
지금은 편하게 쉬고 있네요
너무 충격적이서 그런지
지금은 님만헤민 호텔에 감동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
치앙마이 람푸하우스 이용하시는 분들
케리어 꼭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