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Phranakorn Inn 하루 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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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Phranakorn Inn 하루 이용기

요술총각 4 3480
안녕하세요. 요술총각입니다.
어제 방콕에 들어와 프라난컨에서 하룻 밤 묵었습니다. 예약을 6일이나 했지만 지금은 현재 다른 숙소로 옮겼습니다.
1. 너무 지저분합니다.
 침매도 그냥 매트릭스 두개에 쌓아져있고 가운데가 푹 꺼저 물침대 같습니다. 게다가  큰타월 침대 커버 베개에서 냄세가 엄청 납니다. 긴 여성분의 머리카락도 있고요. 바다이고 책상이고 얼룩에 너무 지저분합니다.

2. 3가지 정도 다른 악취가 납니다.
 침대와 베개 타올 냄세와 창문에서 오라오는 하수구 냄세 방 자체 냄세까지 게다가 거의 작동하지 않는 에어컨까지 엄청 났습니다.

3. 개미를 한 30마리 넘게 잡았습니다. 책상에서 개미가 뿜어져 나옵니다.

상기의 이유로 도망쳐 나왔습니다. 환불이고 나발이고 더 이상 못있겠더군요.

나름 여행 좀 다녔다고 너무 까불었습니다. 숙소ㅇ 선택은 신중하게 해야겠습니다.
4 Comments
고구마 2013.05.29 14:20  
아니...그럼 이미 지불한 숙박비는 포기하고 나오신거에요? 아깝네요.
요술총각 2013.05.29 22:27  
아고다에서 쿨하게 5일치 환불 해준다네요~
더치블랙 2013.05.31 00:20  
ㅋㅋㅋ 제가 느꼈던거랑 똑같아서 혼자웃었어요. 재작년에 저렴하게 잘있다온 숙소라서 이번2월에 또갔는데 주인총각이 룸관리는 전혀안하는 듯..전 덮으라고준 타올에서 거미가나와서 깔고 앉아있다가 기절할뻔했어요. 다리밑에서 꿈틀거린 그 느낌-_-방에도 거미줄이..매트리스에 소복한먼지가..새벽4시부터 울던 옆집 닭..ㅠㅠ
요술총각 2013.05.31 12:39  
더치블랙님//
정확하십니다~ㅎㅎㅎ 안 그래도 더럽고 개미가 많아서 잠을 못자는데 닭들은 어찌나 울어 되던지
첫 날 잠 한 숨 못자고 야박한 닭들만 원망했습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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