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여행객을 위한 원룸 1달에 5000밧 "Season Place" BTS 웡위안야이 근처
안녕하세요. 작년까지 매년 태국을 다녀왔는데 올해부턴 사정이 생겨서 못가게 되어서 슬픕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태국생각이 참 많이 나네요
저는 갈때마다 2달정도 머물렀기 때문에 숙소를 찾는게 가장 문제였습니다.
비용면에서나 편리한면에 있어서 게스트하우스도 부담이 되었기 때문에 서비스 아파트먼트나 원룸을 알아보았죠
열심히 찾다가 찾은곳이 바로 Season Place였습니다.
사실 싼 원룸은 방콕에 많이 있을지 몰라도 제가 원했던곳이 딱 여기 근처였거든요.
아파트 앞쪽에서 BTS 웡위안야이역까지 썽태우 7밧으로 15분정도면 갔던거 같네요
아파트 입구엔 경비도 한명 계시고 조그만 구멍가게도 있습니다.
걸어서 3분 내에 Krung thai 은행있구요,
7-11 도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비용 얘기를 먼저 하면 저는 이때는 한달동안 머물렀습니다.
또한 저는 태국인 여자친구가 있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태국어로된 문서로 대신 계약을 해줬는데
태국어를 못하는 외국인이 영어로도 계약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홈페이지는 영어로 지원하니 먼저 문의해보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각 항목은
1: 열쇠 보증금 250바트
2. 보증금
3. 1달치 월세
4. 1달치 인터넷요금
5. 계약금 2000밧
2번과 3번이 뒤바뀌었을수도 있는데 보증금=1달치 월세 인것 같습니다.
5번은 계약금을 미리 내서 보증금에서 깠습니다.
이렇게 해서 총 8750밧을 냈고 퇴실할 때 나머지 보증금 5000밧을 돌려 받았습니다.
또한 사용했던 전기세, 수도세는 퇴실할때 따로 정산해야합니다.
시즌플레이스 입구입니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1층에는 로비가 있구요, 반대쪽에는 방들이 있고 식당과 주차장이 있습니다.
방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룸타입이 3개가 있는데 제일 기본방입니다.
침대+에어컨+옷장+화장대+책상+화장실이 기본구성으로 있습니다.
침대커버는 따로 사야했구요, 베개도 없어서 여자친구한테 얻어서 썼습니다.
화장실은 무척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발코니도 있습니다.
대신 빨래 건조대는 따로 없더군요.
그리고 도로랑 인접해있어서 차 소리가 조금 들리긴 합니다.
열쇠에는 방열쇠랑 로비열쇠가 달려있는데요
도어락 열때 쓰이는 자석같은 조그만게 달려 있습니다. 그걸로 문을 열어야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고
세탁기랑 식당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여긴 바깥으로 돌아갈 수도 있긴해요)
1층에 있는 조그만 식당입니다.
앞뒷면이 있는데 뒷면만 찍어놨네요.. ;; ㅎㅎ
메뉴가 꽤 다양하게 있지만 태국어 온리입니다. 뭐 장기여행객이시면 태국어를 어느정도 할 줄 아시겠죠.
카오팟무 입니다. 카오팟종류는 50밧내외였던것 같네요
방콕 시내에서 꽤 가까운 곳에 있는 원룸이 5000밧이니 정말 싼 가격에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대신 원룸이다보니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 처럼 청소같은건 안해주고 방 외에는 제공해주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아고다에 찾아보니 호텔로도 사업을 하는것 같더군요.
참 저는 퇴실할때 전기세+수도세합쳐서 500밧을 냈군요
수도세가 100밧이고 전기세가 400밧이니 아껴썼네요
혹시 관심 있으신분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남깁니다.
http://www.seasonapartment.com/en
61/15 Petchkasem Road, Wattapra, Bangkokyai, Bangkok 10600 ThailandTel : +662-472-5252 , +6681-819-0710Fax : +662-472-5262E-mail : seasonplace@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