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부뜨리, 람푸 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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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부뜨리, 람푸 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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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엔에서 밤차타고 아침에 7시무렵 카오산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람..??' 으로 시작되는 새로 문을 연 깨끗한 숙소가 동대문 근처에 있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나서 찾아 갔습니다.

동대문 가기 전에 '람부뜨리'가 뉴오픈 이라고 크게 현수막을 걸고 건물도 새 건물이어서 이곳인 모양이구나, 생각하고 갔습니다.

같은 버스를 탄 서양애들도 같이 갔는데, 지금은 풀이니까 기다리라고 하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방이 나오니까 서양애들 먼저 부르면서 주더군요.

그러면서 나는 왜 안주느냐고 따지니까 9시반까지 기다려라고 하더니 나중에는
체크아웃시간이 12시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화가 나기도 해서 배낭은 그 곳에 놓고 다시 나와 동대문쪽으로 몇 발짝 더 가니 오른쪽으로 노란색 간판으로 '람푸 GH' 라고 쓰여 있더군요.

그래서 람부뜨리로 가서 배낭 가지고 람푸로 갔습니다.

역시 풀이라 방이 없다고 하는데 날때까지 기다린다고 하면서 10시반 쯤 방이 나길래 트윈 팬 380밧에 들었습니다.

에어컨 없는 방은 더블350밧, 트윈 380밧인데 창쪽 발코니가 없고 수건,비누,담요 등 기본적인 것은 주지 않습니다.

방청소도 해 달라고 말을 해야 해줍니다.

그런데 주인이랑 일보는 사람이 친절하고 방도 깨끗하고 해서 그곳에서 계속 묵었습니다.

숙소는 깨끗한 곳이 좋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는데 하루 종일 돌아 다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의 문을 열었을 때 깨끗함이 주는 기분 좋음이 피곤을 가시게 하더군요.

암튼 '람푸'좋았습니다. 전에는 '뉴씨암2'에 주로 묵었는데 가격대비 '람푸'가 좋았습니다.

5 Comments
영쓰 2005.02.06 22:59  
  오 마이 갓~~ 또 문제의 겟하우스 람부뜨리...서양인들 우선순위죠 ^^;;;
아부지 2005.02.07 00:07  
  그러게여. 자기네들이 서양인인줄 아는건지..뭔지..-_-;;
나리 2005.02.14 01:14  
  저도 람부뜨리 숙소에 하루 묵었는데 깨끗하고 좋으나 프런트 아가씨들이 좀 서양인들 위주로 대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오전부터 대기하는 사람들이 프런트 앞에 벅적대니 얘들이 기고만장해서...럭키 하우스가 가격대비 친절하고 깨끗한 것 같아 추천합니다
노친네 2005.02.16 15:41  
  카오산 있을적 마다 람부뜨리에 묵었더랬져,,

그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여기 프런트 아가씨들 ,, 정말

차별이 심하더라고요,, 서양 애들한테는  싱글 거리면서

잘해주고 바로 인상 바꿔가면서 대하드라고여,,

그런반면,, 주인아저씨한테 혼날때는 불쌍하더라고여

뺨까지 맞아가면서 혼나드라고여,,
지나가다 2005.02.17 01:08  
  람부뜨리 정말 안좋습니다..람푸가세요 주인이 중국계라 중국사람들도 글로 많이 온답니다...이번 구정때 자기네 설이라구 떡도 나눠주고 암튼 주인이 정말 친절하더군요..거긴 동양인이 우선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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