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통부라와 우드랜드 고민하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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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통부라와 우드랜드 고민하시는분~

마리애타 19 8202

낫티라는 여행사를 통해 통부라갔다왔고 우드랜드도 묵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통부라가 후기에 좋다고 많이 쓰여져있어 통부라를 좀더 오래 숙박했는데...

통부라 가격대비 있을만 한 곳이긴 하지만.... 같은 가격이라면 우드랜드로 가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객실>
-통부라-
일단 객실에 있어 통부라는 콘도 느낌이 강해서 첨에 들어가면 꼭 남에 집에 잠깐들어온거 같습니다. 너무 횡하다고나 할까~ 중국에 온 느낌
그리고 수압이 너무 낮아 샤워하는 맛이 안납니다. 찔찔 나오더군요...
방이 너무커서 에어콘 한참켜도 별로 시원한지 모르겠습니다.
한국 티비는 아리랑 나옵니다.

-우드랜드-
전형적인 호텔느낌의 방입니다. 단점이라면 방이 통부라에 비해 좁아 이것저것 널부러 놓기에는 좀 부족한 감이 있지만...
방에 꽉짜여진 느낌으로 아늑한거 같습니다.
한국티비는 KBS 하는데 드라마도 하고 잼난거 많이 하데요...객실에서 쉴때 보기에 좋더군요...
화장실은 배스가 없고 좁은게 흡입니다. 그래도 수압이 세서 샤워하는 맛납니다.ㅋㅋㅋ


<조식>
-통부라-
한마디로 꽝입니다.
저도 태국에 정말 많이 가는 사람중에 하나인데
그렇게 형편없는 조식은 처음 먹어봅니다. 주스2개에 요리 6가지 정도인데...
이것저것 다 잘먹는 스탈 아니라시라면 진짜 토스트밖에 먹을게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드랜드-
그야말로 조식만은 오성급호텔입니다. 전담요리사가 직접 해주는 코너도 있구요~감동입니다. 조식만 먹어도 우드랜드 본전 뽑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특히 우드랜드는 제과가 유명한데...그 맛은 잊을수가 없네요...


<수영장>
-통부라-
물은 전반적으로 깨끗해 보이는데...타이루가 새것이라 그런가~
근데 약을 많이 쳐서 그런지 우리애기 두드러기 이빠이 생기더라고요~
애기 있는 사람이라면 조심하셔야 할듯...어른은 상관없는 듯해요
수영장은 통부라가 시설면에 우드랜드보다 낫다고 할 수잇는데
이것도 너무 커서 횡하다고나 할까 중국 필 납니다.
가뜩이나 좀티엔에 있어서 사람도 없고...너무 황량한 느낌~

-우드랜드-
우드랜드도 물이 깨끗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넓지도 않구요
그래도 아기자기 한 맛이 나고 사람들이 꽤 있어서 리조트에 잇다는 아늑한 느낌이 납니다.


<위치>
-통부라-
완전 리조트에 쳐박혀 있을 생각아니라면 통부라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이건 파타야 비치도 아니고 좀티엔 비치도 아닌것이 너무 애매한 위치에 있어요...
쏭태우 택시기사들 다들 거기가 어딘지 모르고
갈라고 치면 본인이 그동네 다 외우고 있어야 가능~

-우드랜드-
입지조건은 파타야 최고의 입지입니다.
모든 쇼...음식...파타야 비치...하나 빼놓을 것이 없는 위치입니다.
특히 우드랜드는 이명박 대통령이 파타야 왔을때 묵었던 옆호텔인것만 봐도 최고의 입지와 보안이 유지되는 호텔임이 확실합니다.
 

<친절도>
-통부라-
절대 친절 바라지 마세요... 손님대우안해줍니다... 머물러 가는 참새정도~
수건 두장도 몇시간에 가져다 주는 불친절한 센스~!! 대단하더군요~
세이프티 박스 올때부터 에러 나 있었는데 갈때까지 절대 안고쳐 주더군요...헛웃음만..ㅋㅋㅋ

-우드랜드-
4성급 호텔 서비스는 착하게 받을 수 있고요...
서비스 시키면 바리바리 해주더라고요...


사실 낫티에서 왜 통부라를 그러케 밀고 마켓팅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통부라가 낫티 전용 GSA 호텔이라고 하던데~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조식 서비스 개판인거 생각하면 열불이 나네요~
같은 가격대이라면 우드랜드 강추드립니다...
 

19 Comments
필리핀 2009.08.03 08:09  
MB가 파타야에서 숙박했었나요???
데모대가 공항 점거하자 바로 헬기 타고 튀지 않았나여???
글구 숙박 예정 호텔도 로얄 클립 아니었나여???

암튼 우드랜드가 한판승인 거 같네요... ^^
소닉붐 2009.08.03 09:32  
대통령이 묶었던 옆호텔ㅎㅎ 이건 아무상관없는듯;; ㅋ
우드랜드 다 좋은데;; 모기가 너무 많아서;; 전 개인적으로 별로
호텔에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제가 묶어본 태국호텔중에 가장많은 모기를 본곳이에요;;;
nakio 2010.06.30 03:34  
선수치셨군요... 아뭍튼 (이명박 대통령이 파타야 왔을때 묵었던 옆호텔)  <- 이장면에서 잠시 눕다가 갑니다 -_-
어라연 2009.08.03 15:07  
MB가 옆에 묵었다니 두짓리조트에 있었나보네요..로얄클리프가 회의장인지라 그쪽인줄 알았는데..

우드랜드는 한창때 모기가 최대의 적인가보네요..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것 보니..저는 6월초에 갔었는데, 괜챦았었네요..

위치는 최고죠..나오자마자 음식점들도 꽤 있고 한식당도 있고 편의점도 붙어있고..백미터정도 걸어가면 돌핀상 나오고 썽타우들 종점에..

저도 우드랜드는 한번 더 가보고 싶더군요..요즘 프로모션가격정도면..
푸켓알라뷰 2009.08.03 15:48  
통부라..우드랜드 다 이용해봤지만 역시 사람마다 참 다르게 느낀다..또 한번 인정하게되네요^^;;
쵸쵸뷔 2009.08.03 18:04  
전..통부라 정말 괜찮았는데 ㅋㅋㅋ참 사람마다 다르게느끼는거군요 ㅋㅋㅋㅋ
캐절정꽃미남 2009.08.03 18:15  
빡빡한 일정에 스피디한 이동을 원한다면 통부라는 비추이지만....
아늑한 휴식과 미쿡애들 같은 여행을 원한다면 통부라가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군두운 2009.08.04 00:14  
2006년 우드랜즈, 2008년 통부라 다 이용해 봤지만 느끼는건 사람마다 다 다르군요...
통부라 다 좋습니다. 조식만 세트 메뉴가 아니라 뷔페식이면 진짜 진짜 좋을텐데, 지가 조식 뷔페에 목 메는 스타일 이라서 ㅋㅋㅋ
이 미나 2009.08.04 02:04  
물론..개인차가..있겠지만..
객실내..문제가 있었던건..아닌지..수압도,에어컨도 빠방~했었는데..
가격대비..푸켓 홀이데이인보다.높은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조식이..세트메뉴고..조식의 평판이..그러하여..기대하지 않았어요.
부페로 바뀌었습니다..바뀌었어도..꽝!!!입니다.
이것만..빼고..주금입니다.
낫티님의 리뷰따라..파타야여행..즐거웠습니다..빠파이아좀마..타이란나..룽와이..뭄알러이
호텔만..달랑~예약하고..좋은정보만..빼먹어..지송합니당~
넥타이 2009.08.04 11:38  
낫티여행사에서 통부라를 미는 이유는 조금만 생각해보면 다 아실듯한데요...
재즈 2009.08.04 16:06  
전 작년 통부라에 3박 했습니다만 수압도 좋고 에어컨도 빵빵하고 착한 가격에 방까지 넓고 깨끗하고 수영장 좋고 직원들이 저희한테는 친절 했었는데.
단점이라면 말씀처럼 조식 부실하고 교통이 심하게 안 좋다는거.
아까징끼 2009.08.08 02:24  
이빠이 << 일본말 쓰지맙시다..
갑수형 2009.08.17 17:53  
아까징끼도 일본말 아닙니까? ㅋㅋㅋㅋ
어떻게 닉네임부터 일본말쓰신분이
글에 조금 섞인 일본어를 나무라십니까?
이걸보고 적반하장이라고 하나요?
아니면 넌센스 개그를 노리셨는지?
개그맨 하셔도 되겠네요.
두더지33 2010.02.22 02:43  

큰거 한방먹였네요^^ㅋㅋ   ko

아까징끼 2010.08.10 18:11  
ㅋㅋ 아까징끼 본토발음 아님
욜루 2009.09.01 13: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라미 2009.09.15 17:05  
저도 작년에 통부라에서 묵었는데.. 우리집은 지금도 통부라 가고 싶다고 다들 노래를 해요.. 조식이 좀 먹을게 없다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전 다 친절하고 잘 대해 줘서 무지 좋았는데..전 사람 많지 않은게 더 좋았다는..
태보스 2009.09.28 16:19  
파타야만9차례가서 왠만한호텔 가보았는데 나름 좋았어요 사람이없어서 아래풀장과 헬스장은우리부부만전세내듯 사용했구요 부비적대는 러시안과 현지여자없어서 눈이편했고 저희는건강상 많이 걷기 대문에 운동삼아 걸어다니는분들은 괜찮을것같구요 아침조식은 포기하심이좋을듯 여러군데 호텔조식을먹어보았지만 처음으로 계란후라이 하나에 물한잔으로 때웠습니다 이번려름에 롱비치호텔과 아이사완호텔 묵었는데 롱비치호텔이 쌀국수부터해서 너무잘나왔어요 통부라 조식만좋으면 굿일텐데--참수영장 청소도 조금 미흡함
곰탕재료푸우 2010.01.03 22:06  
글쎄요......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둘다 비슷한 조건이라 봅니다..
물론 우드랜드가 통부라에 비해 투숙객에 대한 서비스마인드나 기타사항이 좀더 품격인다는게 맞는듯 합니다.
하지만 객실의 컨디션이나 직원들의 친절의 면에서는 작성자분의 의견에 반대입니다.
둘다 투숙객의 편의를 우선시하지만 우드랜드는 기존 상위레벨의 호텔,리조트의 서비스마인드를 기본으로 삼고있고 통부라는 투숙객에게 보다 친근함을 기본으로 삼는 서비마인드에 차이인것 같습니다.
통부라의 경우 인포메이션 직원들이 넘 잘 챙겨줘서 파타야에 가면 최우선숙박지로 후보에 넣는 저로서의 개인적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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