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 통부라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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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 통부라빌라

파타야 데파짓로드에 위치한 통부라빌라 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들었던 숙소입니다.
일정은 1박이었으나 통부라에 푹~ 빠져서리..
방콕에 예약한 에이원호텔 2박을 포기했슴돠 ㅠ.ㅠ
1박후 첵아웃해야하는데 발바닥이 떨어지지가 안터라구요...
그레서 1박추가 다음날 또 1박추가 그래서 총3박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저만에 개인적인 취향에 딱 맞아 떨어지는
호텔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첫번째 착한가격에 방크기 입니다.
건물은 ABC동으로 나뉘구요 저는 A동 203였습니다.
첨엔 2층인줄알았는데 밖에서 보니까 3층이더군요.
가장 저렴한 스텐다드룸으로 조식포함 1850밧인데여..
스탠다드라고해서 다 같은 스탠다드가 아니라는 얘기죠...
일단 방크기에 놀랄수밖에업었습니다.
파타야에 3000밧이상 하는 호텔들도 이용해봤지만
왠만한 수윗룸이 부럽지않은 크기입니다.
욕실은 샤워부스와 욕조가있습니다.
비누 샴푸 등은 사용하시면 바로 채워줍니다.
요즘은 남자분들도 개인 샴푸린스 세안비누 바디샴푸등을
챙기는 시대라 거의 사용할일이 없겠죠^^
세면대뒤 전신거울을 열면 옷장입니다.
수압이 장난 아니구요... 온수 작살 입니다.
화상입을지 모르니 조심하세요^^
헤어드라이기는 말씀하시면 가져다 드립니다.
주방은 트윈오븐이구요 전자랜지도 있습니다.
밥해서 먹을일이없어서 이용해보진않았습니다.
식기류가 어떤것들이 있는지 확인못했네여..


두번째 친절 청결 서비스 입니다.
호텔에 모든직원이 마주칠때마다 미소지으며 인사합니다.
저는 어느나라를 여행하던간에 제가 먼저 인사하는 습관이있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저에게 만큼은 오바액션까지...^^
직원들모두 가족적인분위기입니다.
혼자여행이라 큰방에 혼자 심심해서 로비에서 직원들과
노가리풀며 티비보고 피자사다가 같이먹고 직원들과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아 모든시설이 깔끔합니다.
룸 욕실 발코니 로비 수영장 전 계속 맨발로 호텔을 휘 집고 다녔죠
둘째날 오전에 수영장 청소하는 장면을 보았는데 해가 떨어질때까지
세명이서 잠수해가면서 물때 청소하더군요...
깨끗한 수영장 오일바르고 들가지마세요^^
서비스 룸안에 미니바가격이 편의점에 판매가에 정확히 50% 더 붙습니다.
콜라가 편의점 12밧인데 호텔미니바에서 17밧입니다.
말도 않되게 싼가격이죠.. 방콕호텔미니바 콜라60밧인거 아시죠???
수영장 풀바 음료20밧 칵테일음료50밧 감동되는 가격입니다.
풀바에서 만들어주는 땡모쥬스맛이 예술입니다.
꼭 한번 드셔보세요.. 중독성 심합니다^^

세번째 조식& 레스토랑
조식은 부페가 아닌 선택입니다.
조식부터 과식하시는분이 아니시라면 가지수만 많은 부페보다
정결하고 맛갈나게 드실수있습니다. 메뉴가 많습니다.
레스토랑 또한 맛은 말할것도없고 가격면에서 또 감동이죠
저는 주로 오이시를 이용하는데 오이시집보다 저렴한 가격이라고
보시면됩니다.

네번째 수영장
너무나 잘 아시는 우드랜드와 비교하면 더 높은 점수주고싶습니다.
수영장은 1층2층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수심은 1층이 얕구요... 2층이 1m50 정도입니다.
수영장 옆길로 엠피쓰리 귀에 꼽고 음악 흥얼거리며 천천히
산책하시는것도 나름 느낌있고 분위기잡히던데 암튼 좋습니다^^
수영장 곳곳에 서있는 나무들에 자연그늘과 사람들로 붐비지않아
여유를 느낄수있습니다. 이용객이 열명이 넘은 적이없으니
개인 풀장느낌입니다.
전 혼자서 수영장 거의 이용하지 않는 편인데
통부라에선 점심먹고 수영장 문닫을때까지 수영장에서
살다시피했습니다. 갈증나면 부담없는 풀바..
배고프면 수영장 바로옆 레스토랑..
출출하면 로비에 준비된 꽁자과일들...

교통을 말씀드리자면 초보분들에게는 조금은 불리한 위치라고
말슴드릴수있겠지만 조금만 알아두시고가면 힘들일이없습니다.
썽태우택시로 이용하신다면 호텔에서 센트럴빅씨까지 흥정가150밧
저는 파타야길을 왠만큼 알고있는편이라 저는 이렇게 이용합니다.
호텔입구 바로 왼쪽에 오토바이택시 대기장소가있습니다.
오토바이택시타시고 그랜드콘도앞 삼거리에서 우회전 바로하차(30밧)
길건너서 성태우버스(10밧)로 남파타야와 파타야2도로 만나는
사거리에서 하차(10밧) 빅시쪽가는 썽태우갈아타서 10밧 총50밧으로
빅씨까지갈수있습니다. 돌아오실때도 반대로 이용하시면됩니다.
빅씨에서 통부라호텔까지는 오토바이택시로 항상 100밧 이용해습니다.
물론 3명이상일경우 호텔앞에서 썽태우 흥정이 가장편합니다.
혼자거나 둘일경우 이렇게 이용하시면 교통경비 절약입니다.

얘기가 너무 길어졌지만 통부라빌라에 대한 생각은이렇습니다.
우드랜드 컨셉을 좋아하셧던분들이라면 과감히 바꾸세요...
천밧후반대 가격으로 이용할수있는 최고에 호텔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우드랜드 매년 가격만 올라가지 달라지는것도 없고 재수없어요^^
한적하고 여유가 느껴지는 통부라입니다.
파타야에 호텔만 20여군데 다녀봤지만 호텔에 매력으로 다시
떠나고 싶어지네여...

좋은 호텔 소개해주신 낫티님께 고개숙여 (_ _+ 감사를 드립니다.



13 Comments
닥치리라 2008.08.23 05:49  
  이미지가 배꼽으로 보이시면 말씀 좀 해주세요
이익노 2008.08.23 12:14  
  몇 달전에 가보니 수영장 슬라이더에 물이 나오지 않아 이용하기 곤란한 것 같은데, 최근에는 슬라이더 이용이 어떠한가요? 아이들 데리고 가면 슬라이더가 중요해서요........
똥배부인 2008.08.23 13:31  
  제가 있었던 방하고 똑같네여 ㅋㅋ
수영장 사진 예술입니당!!
또 가고싶게 만드는 사진이네여^^
저 5월에 갔을때도 슬라이더에 물이 흐르지않아 이용 못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어떨런지...?
닥치리라 2008.08.23 17:36  
  지금도 슬라이더는 가뭄이랍니다 ㅡ.ㅡ
낫티 2008.08.23 18:13  
  네..누군지 알듯 합니다..^^
슬라이드는 물을 틀어주는 날도 있고 안틀어주는 날도 있는데..그 이유는 슬라이드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많지 않아서 랍니다...저도 요즘 매일 같이 통부라에 들러서 지내시는 분들이 또 다른 문제가 없는지 체크를 하고 있구요..^^
슬라이드 물은 늘 틀어 놓으라고 내일 매니저에게 다시 얘기를 해 놓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효모나라 2008.08.25 19:06  
  통부라는 정말 가는 분들마다 칭찬일색이네요..
전 풀테라스룸에 묵었었는데, 그때 제 방번호가 A003였거든요.. 제방 바로 2개 위에 묵으셨네요.. ^^
전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으로 푸켓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통부라 갔다온 뒤로 지금 파타야로 갈까 심하게 고민중입니다.. 
정말 다시 가고 싶은 호텔 일순위랍니다..
닥치리라 2008.08.26 04:16  
  네..저도 이번추석땐 어른신들 찾아뵈려고했는데..
통부라땜에 또 갈것같네여... 태국여행 2년만에 저와 궁합이 딱 맞아 떨어지는 호텔을 만나서 너무 기쁘네여..
긍데 아마도 한해 또 한해가 지나면 우드랜드처럼 엄청 비싸질것같은 불길한 예감... 우드랜드 싱글1500밧이 엊그제 같은데...쩝~
콩국수군 2008.08.26 17:04  
  5분 걸으셔서 메인로드까지 가시면 빅씨까지 20밧에 왕복입니다~ㅋㅋ
재즈 2008.08.27 19:26  
  저도 통부라는 칭찬하고 싶습니다.
가격 시설 크기 서비스 다 좋습니다.
다만 역시 위치는 많이 안좋은 편이라 중심가쪽에서 자주 가실꺼 같다면 비추 그렇지 않다면 강츄
파타야거지 2008.08.28 03:54  
  언능들 통부라 다녀들오세여..
갠적인 예상이지만 언제까지 지금에 가격이라고 장담못하져... 슬슬 입소문타고 사람들모인다싶으면 올라올라타는것이 가격입니다.
안토니오스 2008.08.29 23:47  
  썽태우 택시들.. 10명중 9명은 모르더라구요.. ㅠ 지도나 호텔명함 꼭 가지고 다니세요.. 다좋은데 넘 멀었다는...
낫티 2008.08.30 03:08  
  네..아직까지 제가 한국마켓 GSA 로 버티고 있는한(?) 가격은 괜찮습니다..올겨울 성수기도 한 100바트정도의 인상선에 네고를 보았습니다...
다른 호텔들..겨울철 피크씨즌 되면 가격이 확 오르지요?
통부라는 아직은 괜찮습니다.....제가 꼬옥~~ 움켜쥐고 있을께요~
쌩생이 2008.08.31 17:42  
  낫티님  정보 감사합니다 추석명절쉬고 갈려고 하는데 꼭 파타야 가서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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