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칸 반 쿤 야이 홈스테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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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메인도로와 soi5가 만나는곳.
제일 밑사진 머리묶은 아저씨가 주인아저씨 입니다.
가격: 엿장수 마음대로입니다... 쿨럭...
치앙칸은 대부분 홈스테이형태이고 대다수가 공동욕실 사용합니다.
그럼에도 방값음 500이하 거의 없습니다.
근데 이사장님... 다짜고짜 저를 보시더니 태국어로 방보러왔냐 라고 하시길래
꼰 까올리(한국사람) 라고 했더니 입이 함박웃음으로 변하시면서 테이크 이지!! 라시면서 그냥 방값
얼만지 말씀도 안하시고 코리안전용룸 이라면서 데리고 가시더군요.ㅋㅋㅋ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코리안 스페셜 프라이스야. 그냥 300에 있어요~~
세탁기 공짜니까 쓰고 공동냉장고에 생수있으니까 마음껏먹어...-_-
어휴..ㅠㅠㅠ 에어컨에, 티비에 이정도 컨디션에 치앙칸에 이런가격에 못묵습니다.ㅠㅠ
주인아저씨가 한국인에 대한 애착이 상당하신듯 합니다. 정말 한국인 좋아하시더군요..
저또한 정말 조심스레 이용했더라는....
물값도 안받으시길래( 대용량도 아닌 세븐일레븐에서 파는 500ml물입니다..ㅠㅠ)
몰레 물 10병 사다가 냉장고에 제가 집어넣어놨을 정도로 감동 받았지요.
그리고 가장큰 장점... 치앙칸은 모기가 많습니다.ㅋㅋㅋ
이집은 희한하게 모기가 없더군요...
강추합니다.....
주인분이 한국인에 대해 이정도로 애정가지게 만드신 먼저오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혹시라도 이글 보고 여기 가시는분들.
여기 사장님께서 한국인에 대해 가지는 애착을 더 크게 가지도록 해주시길 부탁드려요.
정말로 한국인이라면 너무너무 좋아하시고 무조껀 배려해주시더라구요..ㅠ
저보다 먼저오신 분들이 정말 잘하고 가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