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 묵은 몇몇 숙소들..
방콕에 머무를때 우리가 있었던 곳은 카오산의 숙 쁘라삿호텔(?) 과 까셈싼에 있는 베드 & 브랙퍼스트 그리고 싸얌에 있는 특급호텔 싸얌인터컨티넨탈이었다.
숙쁘라삿은 카오산 거리에 있는건 아니고 사원뒤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그리 번잡스럽거나 시끄럽지 않아서 좋았다. 건물이 두동이 있는데 약간 낡은 건물의 에어컨 소음은 정말 장난이 아니다. 신관은 괜찮은 편이지만.....
예전에 카오산 머무를때는 더블에 150밧 짜리에도 묵었었지만, 요즘은 조금 편한게 좋아져서 이곳을 자주 찾는다.
에어컨이랑 티비 화장대 그리고 옷장 비스므리한거 큰타올 개인욕실 이렇게해서 더블에 350이니 가격도 꽤 좋은편이고 생수랑 바나나를 제공하기도 해서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요즘은 배낭여행자가 많이 오지만 처음 의도는 러브호텔로 지어진곳이라서 어떤방은 사방에 거울이 달려있기도 하다. 게다가 비디오채널을 선택하면 시도 때도 없이 에로무비를 틀어주기도 하는 좀 색다른 곳이었다..쫍쫍...
카오산이 더이상 매력이 없게 느껴지거나 또는 시내로 나가는데 불편을 느낀다면 까셈산의 숙소만큼 제격이 곳도 없지 싶다.
까셈산 골목 맨안쪽에 자리한 B&B 는 더블에 480밧 정도로 기억이되는데 공짜로 주는 아침은 무척 소박했었다...식빵 두쪽 잼버터 그리고 홍차나 커피중 하나 선택 인데 아무래도 이렇게 아침 먹은날은 점심을 빨리 찾아먹기 마련이다.
방은 좀 좁게 느껴지고 티비도 없어서 약간은 갑갑한 느낌이었지만..바로 옆에 싸얌이니 그점이 참 좋다.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의 전여행을 통틀어 가장 호사스러웠던 싸얌 인터컨티넨탈..
현관에 들어서면 건물을 참 전통적으로 잘 꾸며놨구나 하는 생각이드는 곳이었다. 싸얌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으면서도 리조트 분위기를 내는 독특한 곳이었다. 풀장 테니스장 피트니스 센터 등등이 있었는데 다 조그마했다. 풀장은 애들이나 물장구 치고 놀정도고 어른들은 그냥 그옆에서 일광욕이나 하고 있었는데...하여튼 전체적인 호텔 분위기가 꽤 부드러운 곳이었다.
가격만큼은 부드럽지가 않고 꽤 센편이어서 방에 따라 가격이 다 다르긴 하지만 거의 3500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는 곳이었다.
첨에 로비에서 기다릴때 거기 스텝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뭐 드실거냐고 물어봐서 우리는 의례히 특급호텔에서 주는 웰컴 드링크 인줄 알고 망고쥬스랑 티등등 4잔을 시켰는데 나중에 보니 차값은 따로 청구되는거였다..으~ 그럴줄 알았음 안마시는건데..음료수 4잔값이 거의 500이 청구되었었다..헐헐..
이곳의 아침식사는 서양인들 입맛에 맞추어서 빵이나 치즈종류가 많아서 우리한테는 그다지 맛있는것으로 기억되진 않았다..평소 못먹어보던 치즈(구멍 숭숭뚫린 톰과 제리에 나오는 치즈)를 먹었는데 맨날 체다치즈만 먹던 입에는 좀 짜게 느껴지기도...
방값에 비례해서 더 행복해지거나 하지는 않았었다..이미 우리가 배낭여행 스타일이 몸에 배여서 그런지 또는 내가 그저 에어컨 나오고 개인욕실 있으면 더이상은 안바라는 편이라 그런지 몰라도 그저 내수준에는 숙쁘라삿 정도면 맘편하고 몸편하고 이래저래 적당한 곳이었다.
숙쁘라삿은 카오산 거리에 있는건 아니고 사원뒤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그리 번잡스럽거나 시끄럽지 않아서 좋았다. 건물이 두동이 있는데 약간 낡은 건물의 에어컨 소음은 정말 장난이 아니다. 신관은 괜찮은 편이지만.....
예전에 카오산 머무를때는 더블에 150밧 짜리에도 묵었었지만, 요즘은 조금 편한게 좋아져서 이곳을 자주 찾는다.
에어컨이랑 티비 화장대 그리고 옷장 비스므리한거 큰타올 개인욕실 이렇게해서 더블에 350이니 가격도 꽤 좋은편이고 생수랑 바나나를 제공하기도 해서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요즘은 배낭여행자가 많이 오지만 처음 의도는 러브호텔로 지어진곳이라서 어떤방은 사방에 거울이 달려있기도 하다. 게다가 비디오채널을 선택하면 시도 때도 없이 에로무비를 틀어주기도 하는 좀 색다른 곳이었다..쫍쫍...
카오산이 더이상 매력이 없게 느껴지거나 또는 시내로 나가는데 불편을 느낀다면 까셈산의 숙소만큼 제격이 곳도 없지 싶다.
까셈산 골목 맨안쪽에 자리한 B&B 는 더블에 480밧 정도로 기억이되는데 공짜로 주는 아침은 무척 소박했었다...식빵 두쪽 잼버터 그리고 홍차나 커피중 하나 선택 인데 아무래도 이렇게 아침 먹은날은 점심을 빨리 찾아먹기 마련이다.
방은 좀 좁게 느껴지고 티비도 없어서 약간은 갑갑한 느낌이었지만..바로 옆에 싸얌이니 그점이 참 좋다.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의 전여행을 통틀어 가장 호사스러웠던 싸얌 인터컨티넨탈..
현관에 들어서면 건물을 참 전통적으로 잘 꾸며놨구나 하는 생각이드는 곳이었다. 싸얌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으면서도 리조트 분위기를 내는 독특한 곳이었다. 풀장 테니스장 피트니스 센터 등등이 있었는데 다 조그마했다. 풀장은 애들이나 물장구 치고 놀정도고 어른들은 그냥 그옆에서 일광욕이나 하고 있었는데...하여튼 전체적인 호텔 분위기가 꽤 부드러운 곳이었다.
가격만큼은 부드럽지가 않고 꽤 센편이어서 방에 따라 가격이 다 다르긴 하지만 거의 3500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는 곳이었다.
첨에 로비에서 기다릴때 거기 스텝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뭐 드실거냐고 물어봐서 우리는 의례히 특급호텔에서 주는 웰컴 드링크 인줄 알고 망고쥬스랑 티등등 4잔을 시켰는데 나중에 보니 차값은 따로 청구되는거였다..으~ 그럴줄 알았음 안마시는건데..음료수 4잔값이 거의 500이 청구되었었다..헐헐..
이곳의 아침식사는 서양인들 입맛에 맞추어서 빵이나 치즈종류가 많아서 우리한테는 그다지 맛있는것으로 기억되진 않았다..평소 못먹어보던 치즈(구멍 숭숭뚫린 톰과 제리에 나오는 치즈)를 먹었는데 맨날 체다치즈만 먹던 입에는 좀 짜게 느껴지기도...
방값에 비례해서 더 행복해지거나 하지는 않았었다..이미 우리가 배낭여행 스타일이 몸에 배여서 그런지 또는 내가 그저 에어컨 나오고 개인욕실 있으면 더이상은 안바라는 편이라 그런지 몰라도 그저 내수준에는 숙쁘라삿 정도면 맘편하고 몸편하고 이래저래 적당한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