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컨파놈 더 리버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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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컨파놈 더 리버호텔

루나tic 15 670
펀낙뻰바우님 글보고 갔는데 진짜 좋았어요!!

포춘더리버로 들어갔다가 리버뷰(2,800밧)는 풀이라 나왔는데 여기가 아니었더라구요.
포춘은 더 고급숙소같았어요.^^

더 리버는 여기서 조금 더 걸어가야했어요.

전 몰라서 스리텝호텔로 갈려고 툭툭탔다가 기사가 엉뚱한 곳 데려다줘서 짜증냈는데 여기가 진짜 찾던데..ㅠㅠ

부킹닷컴에는 완판으로 나왔는데 4층에 방이 남아있다고 해서 체크인했습니다.

1층은 790밧이라고 했고 4층은 990밧이었어요. 조식포함.

태국와서 처음으로 제대로된 호텔 들어왔는데 역시 좋더라구요.

뷰는 말할것도 없이 큰창으로 메콩강이 다 보이구요. 이것만으로도 말할것도 없이..^^

커피포트, 인스턴트커피, 립톤 홍차있었고 생수2병. 헤어드라이기도 있었어요.

전기모기퇴치제도 있더라구요.

욕실 수압도 좋았고 오랜만에 보송보송한 침구를 보니 새삼 감동이..


다음날 조식먹었는데 커피가 인스턴트인것빼고는 괜찮았었어요.

서양식+태국식 구색 갖추고 맛도 괜찮았거든요.

이틀숙박할려다가 도보여행자라 메인 랜드마크? 그쪽이랑 거리가 있어서 왔다갔다 할려니 엄두 안나서 하루만 자고 바로 나와서 클래식님 글보고 알게 된 스리텝호텔로 옮겼어요.


장기여행으로 다니면 숙소비를 아끼게 되서 비싼 숙소에서는 고민하게 되는데 여기서 숙박해본건 정말 잘한것같아요. 나컨파놈에 언제 다시 오겠냐며 온김에 쓰자!!싶어서 체크인했거든요^^ 가격대비 완전 훌륭했어요!!^^
15 Comments
타이거지 2017.07.25 14:31  
그리움이..쓰나미처럼 몰려와여 ㅠㅠ.
카오삐약은 아니드셨어여?
우린 각자..두그릇 혹은 세그릇..면도 쫄깃하지만..무를 왕창 넣코 끓인 육수가
숀하던데..
루나님..글도 잘 쓰시고..사진도 잘 올리시고^^.
여행기나 사진을 올리는것이..짐작했던것 그 이상으로 힘든작업이구나..
깨달음이 큽니다ㅡ.ㅡ;;
마니 애쓰셨어요^^.
루나tic 2017.07.25 17:48  
그거 봤는데 계란요리랑 소시지가 맛있어서 그거 먹느라 안먹었어요.다 먹기 많은거 같아서.. 남기더라도 먹어볼걸ㅠㅠ보면서 궁금하긴 했는데.. 핸드폰으로 올리니 간단히 쓰고 사진도 5장도 밖에..꼼꼼하게 올리는 분들 존경해요!!^^
울산울주 2017.07.25 14:42  
오, 리버 뷰~
멋집니다
루나tic 2017.07.25 17:49  
진짜 멋졌어요.ㅎㅎ평화롭구요^^
고구마 2017.07.26 01:23  
메콩강 물줄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지금 우기때라 수량이 사진으로봐도 넘실거려보입니다.
아침식사도 맛있어보여요.
오믈렛이나 스크램블이 아니라 카이까타 인것까지 얼마나 이싼 스러운지....^^
루나tic 2017.07.26 14:33  
이 계란 요리를 여기서 첨 봐서요.이게 이싼 음식인가?궁금했었는데 맞나보네요.ㅎㅎ덤으로 이름까지!!고맙습니다^^
펀낙뻰바우 2017.07.26 14:23  
몇 년 사이에 포츈 더 리버라는 호텔도 생겼나보네요.(깡촌 호텔치고 2,800밧이라면 가격이ㅎㄷㄷ)

몇 년 전 어느 날 이곳에 숙소 잡아놓고 저녁에 강가로 산책갔다가 이싼 식당서 쟁반 쏨땀에 까이양에 쌩쏨을 진탕 마시고 숙소로 돌아와서 아침 식당으로 사용하는 펍?에서 밴드 음악들으며 입가심으로 연어회에다 아사히 생맥주를 먹고 객실에 들어와 샤워하고 잠들었는데...일찍 잠들어 그런가 새벽에 눈이 떠지더군요...침대에 누운채로 고개를 돌려 메콩강을 바라보는데 달 빛 받은 강물의 때깔이 아직도 기억납니다...내가 지금 물위에 누워있나?하는 몽환적 착각과 순간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마누라 품이 그립더라는 ㅎㅎㅎ

잘 보았습니다.~~~
루나tic 2017.07.26 14:38  
이 호텔이 두군데 있더라구요. 리버뷰찾으니 나가서 더 가야한다고 해서 갔더니..아니었어요.그리고 쟁반쏨땀도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저는 건기에 오면 별이 보일까?..건기에도 와보면 좋겠다는 생각했어요^^보름달 뜰때도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펀낙뻰바우 2017.07.26 14:54  
그렇군요...제가 호텔 직원에게 들은 얘기로는 호텔 주인장이 티비에도 가끔 얼굴이 나오는 고데기로 머리를 올려 마치 숫사자 헤어스타일의 태국 상원의원 아주머니라는...ㅎㅎㅎ

깊은 밤 객실의 작은 발코니에서 담배하나 물고 보름달 두둥실 뜬 메콩강을 바라보며 듣는 노래로는 남부지방 최고의 밴드이자 국민가요인 쌩짠 https://www.youtube.com/watch?v=N7Q2gMCgC2A...달빛에 섞인 눈물이 주르륵 ㅠㅠ
zoo 2017.07.27 21:10  
와~ 뷰도 너무 좋고 조식도 너무 좋은데요!!
이런 호텔이 천밧도 안한다니!! 너무 멋져요^^
그냥 침대에 누워 밖에만 보고 있어서 힐링이 되겠어요^^
타이거지 2017.07.28 10:27  
쮸님..그럼요^^ 그렇쿠말구요^^.
시간 되시면 한번 댕겨오세요..
하나 위급..스카이뷰도 주금이예요.단돈 천오백밧!.
쮸님자매..나..잡아봐라~!!
너피 2017.07.29 00:03  
뷰 예술이네요 여행마지막에 묵고 싶은 호텔이에요
ghkdrn7020 2017.08.03 09:35  
와 좋네요~ 저도 숙소 알아봐야하는데 잘 보고 갑니다!
고속버스 2017.08.27 23:06  
와 뷰가 정말 좋네요...... 여기 일단 찜콩///
블랙콕 2017.09.17 14:43  
방이 참 깔끔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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