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욕 ? 바로욕 !! 그리고 로얄벤자
전 원래 여행 중엔 대부분 게스트 하우스에서 지내고
대신 딱 하루만 ! 괜찮은 호텔에서 느긋하게 기분내죠
원래는 제이더블유 메리엇에서 있다 올 생각였는데
여행 하던 중에 몸이 안 좋아져 귀국 날짜를 당기면서
사흘을 호텔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메리엇을 포기하고( 사흘을 묵기엔 넘 비싸쟈나요 T T )
언젠가 이곳 사이트에서 본 바이욕 스위트를 갔습니다
수쿰빗에 있는 미래여행사에서 1000밧에 바우처를 끊었죠
그 곳에 계시는 분이 왜 거기를 선택했냐고 물으시면서
윈저 스윗도 괜찮은데... 라고 하시더군요
전 태사랑 사이트에 보니 가격 대비 괜찮다더라며 당당히 말했죠
( 첨부터 그 분 말씀 안 들은 게 한이예요 )
이젠 좀 편히 쉬어야지...라며 호텔로 갔죠
으으으으 ------------
29층 복도에 내리니 그 지독한 냄새 !
룸도 마찬가지고 모든 것이 낡을 대로 낡았고
욕실 보니 한숨만 나오더군요
게다가 에어컨 소리는 가히 천지개벽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시련은 거기에 그치지 아니하고
악명 높은 졸리 프록 매트리스 간단히 찜쪄 먹을 것 같은
엽기적인 침대 !!!!!
( 스프링에 꼬지 될까봐 엄청 무서웠습니다 - -;; )
리셉션으로 갔습니다
상태를 설명하고 바꿔줄 수 없느냐고 물었죠
NO ! ALL THE SAME !
그 사람들이 한 말 고대로 옮긴 겁니다
소위 호텔이란 데서 나올 수 있는 말이 아니죠
제가 허리가 좀 안 좋습니다
거기서 잤다간 아작 날 것 같았지만
마침 토욜이라 여행사에 전화하기도 망설여 지더군요
그래, 애기를 하더라도 함 부딪혀 보구 나서 하자
그리구 잤습니다 ( 시끄러워서 에어컨 끄구요 )
담날....
다른 생각 안 나더군요
어서 여길 탈출해야 한다는 것 밖엔 ...
어렵게 연락해서 바우쳐 취소하고
영원과도 같은 시간이 흐르고 난 뒤
오후 다섯 시에 겨우 로얄 벤자 체크 인 했습니다
눈물이 다 나려고 하더군요
여러 모로 어찌나 바이욕과 비교되던지
( 실상 중급 호텔일 뿐였음에도 )
룸은 깨끗하구요 침대는 킹사이즈에다 매트리스 상태 대단히 만족 ^ ^
그리구 욕실은 새로 손을 본 것 같았어요
룸에 있는 가구들에 비해 욕실은 상당히 세련되고 좋더군요
야경도 좋았구요
같은 가격에 이리 차이가 날 수가 ....
다시 한 번 바이욕에 대해 치를 떨었습니다
다만 여기도 두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먼저 꼬마(?) 바퀴벌레들
저공 비행으로 인간을 위협하는 종류는 아니지만
두어 마리가 화장대 위를 부지런히 오가더군요
( 같은 넘이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 이름표가 없으니 )
그리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체크 인 할 때
제 재정 상태가 영 불량해 보였는지
2000밧을 맡기라더군요
장난하냐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니깐
카드 있음 달라더군요
솔직히 제가 컨디션 좋았으면 어쨌을 지 몰겠습니다
남은 힘도 없고 순순히 비자를 줬죠
카드 찍는 기계있죠 ( 주욱 미는 거요 )
매출 전표 만들어 둡니다
만약 문제 있으면 지네들이 금액 적어서 청구한대요
물론 최종적으론 제 서명이 있어야 하죠
기분 드럽더군요
그 밖엔 별로 거슬리는 것 없이 괜찮게 지낼만한 호텔이구요
소이 5에 있어서 위치도 편리했어요
근데 바이욕 ( 거의 영어의 탈만 쓴 태국어입니다 )보단 나았지만
여기 리셉션도 영어를 별로 잘 하진 못 하더군요
그리고 친절 같은 것도 별로 염두에 두지 않는 것 같구요
세 시간 정도에 걸쳐 밥만 먹고 왔지만
제이더블유 메리엇은 호텔다운 곳이었습니다
중급 호텔에 머무시려면 미래여행사가 바우쳐 유리한 것 같습니다
다른 곳 두 군데랑 비교해 봤거든요
그리고 웬만하면 저처럼 쓸데 없이 잘난 척 마시고
여행사에서 권해주는 데 가심이 ....
전 다음에 가면 주로 쑥 11에 머물다가
마지막날 꼭 제이더블유메리엇에서 지내 볼 거예요
대신 딱 하루만 ! 괜찮은 호텔에서 느긋하게 기분내죠
원래는 제이더블유 메리엇에서 있다 올 생각였는데
여행 하던 중에 몸이 안 좋아져 귀국 날짜를 당기면서
사흘을 호텔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메리엇을 포기하고( 사흘을 묵기엔 넘 비싸쟈나요 T T )
언젠가 이곳 사이트에서 본 바이욕 스위트를 갔습니다
수쿰빗에 있는 미래여행사에서 1000밧에 바우처를 끊었죠
그 곳에 계시는 분이 왜 거기를 선택했냐고 물으시면서
윈저 스윗도 괜찮은데... 라고 하시더군요
전 태사랑 사이트에 보니 가격 대비 괜찮다더라며 당당히 말했죠
( 첨부터 그 분 말씀 안 들은 게 한이예요 )
이젠 좀 편히 쉬어야지...라며 호텔로 갔죠
으으으으 ------------
29층 복도에 내리니 그 지독한 냄새 !
룸도 마찬가지고 모든 것이 낡을 대로 낡았고
욕실 보니 한숨만 나오더군요
게다가 에어컨 소리는 가히 천지개벽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시련은 거기에 그치지 아니하고
악명 높은 졸리 프록 매트리스 간단히 찜쪄 먹을 것 같은
엽기적인 침대 !!!!!
( 스프링에 꼬지 될까봐 엄청 무서웠습니다 - -;; )
리셉션으로 갔습니다
상태를 설명하고 바꿔줄 수 없느냐고 물었죠
NO ! ALL THE SAME !
그 사람들이 한 말 고대로 옮긴 겁니다
소위 호텔이란 데서 나올 수 있는 말이 아니죠
제가 허리가 좀 안 좋습니다
거기서 잤다간 아작 날 것 같았지만
마침 토욜이라 여행사에 전화하기도 망설여 지더군요
그래, 애기를 하더라도 함 부딪혀 보구 나서 하자
그리구 잤습니다 ( 시끄러워서 에어컨 끄구요 )
담날....
다른 생각 안 나더군요
어서 여길 탈출해야 한다는 것 밖엔 ...
어렵게 연락해서 바우쳐 취소하고
영원과도 같은 시간이 흐르고 난 뒤
오후 다섯 시에 겨우 로얄 벤자 체크 인 했습니다
눈물이 다 나려고 하더군요
여러 모로 어찌나 바이욕과 비교되던지
( 실상 중급 호텔일 뿐였음에도 )
룸은 깨끗하구요 침대는 킹사이즈에다 매트리스 상태 대단히 만족 ^ ^
그리구 욕실은 새로 손을 본 것 같았어요
룸에 있는 가구들에 비해 욕실은 상당히 세련되고 좋더군요
야경도 좋았구요
같은 가격에 이리 차이가 날 수가 ....
다시 한 번 바이욕에 대해 치를 떨었습니다
다만 여기도 두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먼저 꼬마(?) 바퀴벌레들
저공 비행으로 인간을 위협하는 종류는 아니지만
두어 마리가 화장대 위를 부지런히 오가더군요
( 같은 넘이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 이름표가 없으니 )
그리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체크 인 할 때
제 재정 상태가 영 불량해 보였는지
2000밧을 맡기라더군요
장난하냐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니깐
카드 있음 달라더군요
솔직히 제가 컨디션 좋았으면 어쨌을 지 몰겠습니다
남은 힘도 없고 순순히 비자를 줬죠
카드 찍는 기계있죠 ( 주욱 미는 거요 )
매출 전표 만들어 둡니다
만약 문제 있으면 지네들이 금액 적어서 청구한대요
물론 최종적으론 제 서명이 있어야 하죠
기분 드럽더군요
그 밖엔 별로 거슬리는 것 없이 괜찮게 지낼만한 호텔이구요
소이 5에 있어서 위치도 편리했어요
근데 바이욕 ( 거의 영어의 탈만 쓴 태국어입니다 )보단 나았지만
여기 리셉션도 영어를 별로 잘 하진 못 하더군요
그리고 친절 같은 것도 별로 염두에 두지 않는 것 같구요
세 시간 정도에 걸쳐 밥만 먹고 왔지만
제이더블유 메리엇은 호텔다운 곳이었습니다
중급 호텔에 머무시려면 미래여행사가 바우쳐 유리한 것 같습니다
다른 곳 두 군데랑 비교해 봤거든요
그리고 웬만하면 저처럼 쓸데 없이 잘난 척 마시고
여행사에서 권해주는 데 가심이 ....
전 다음에 가면 주로 쑥 11에 머물다가
마지막날 꼭 제이더블유메리엇에서 지내 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