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 때 방콕의 로얄벤자와 차암의 롱비치 차암에 3일간 지냈었죠.
로얄벤자는 이틀...롱비치는 3일...
둘 다 일급호텔로 방은 작은 편이지만 깨끗하구 좋았어요.
아침 뷔페두 나오구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구요.

로얄벤자의 경우...
우선 다른 무엇보다 욕실이 좋아요.
샤워부스도 따로 있구요...욕실 자체가 넓어요.
그리고 수영장은 가보진 않았지만...그렇게 큰 편은 아니구요...
얼핏 봤을 때 파라솔은 없었던 거 같은데...설마...있겠죠?
일단 건물 자체가 크기 땜에 전체적인 분위기가 시원시원하다고나 할까요?
위치도 BTS역으로 나나역 근처라 교통도 편리하구여.
왠만한 버스들도 다 지나가죠.
참고로 로얄벤자는 수쿰윗에 위치한답니다.
Soi 5...(지도로 보면 이 지역이에요)
쇼핑센타인 월드트레이드센타도 버스 타면 금방이구여...
짜뚜짝 시장을 가려면 BTS 타구 머칫역에서 내리면 바로에요.
공항가는 버스도 길 건너편 랜드마크 호텔 옆에서 서구요.
암튼...교통이 편리해요.
음...글구...
우린 트리플룸을 예약했는데...거의 6만원 정도였을꺼에요...


다음으로 차암의 호텔...
일단 차암은 안 가는 게 좋다는 게 가 본 저의 생각...
물이 서해보다 더 더러워요..T.T
사진에서 나오는 파란 바닷물만 생각하고 온 저로선 바다에 발도 안 담궜어요.
해번에 외국사람들이 거의 없더니 호텔 수영장에 가니까 바글바글(^^) 하더군요.
수영장두 작아요...
거기서 어떤 외국인 커플이 영화를 찍어대는 통에 상당히 불편했져...^^;
방은 로얄벤자에 비해 아기자기해요.
이것저것 서비스하는 것두 세심하구여.
단 욕실은 좀 좁아요.
여기는 인터넷(타이호텔닷컴)으로 예약을 했져.
트리플룸으로 45불 정도....

두 군데밖에 안 잤지만...
일급호텔두 괜찮은 거 같아요.
잠은 편하게 자구 관광은 배낭메구 버스타구 다녔거든요.
그게 나이 든(?) 제게 딱 맞는 여행방법이더라구여...^^;

암튼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글을 올립니다.
저두 방콕 가기 전에 여기서 수많은(?) 질문을 하곤 했는데...

그럼 여행 가실 분...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