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속 근처에있는 the blocks에서 4박하고 오늘 이곳으로 옮겼어요. 블록스도 싸고 위치도 좋았지만 창문이 없어서 답답한데다 도미토리이다 보니 아무래도 깊게 자기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깨끗하고 좋았는데 연장할까했더니 마침 매진이라기에..ㅎㅎ

숙소를 미리 예약하고 오지 않아서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수영장이랑 세탁기가 있고 저렴한 레지던스형을 찾다보니 사톤에 왔네요.
호텔스컴바인으로 검색해서 1박에 1350밧 제일 저렴한 방을 예약했는데 제가 필요한 세탁기 있는 방은 업그레이드를 해야한대서 500밧 추가했어요. 총1850밧입니다. 조식은 신청하면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로 나오고 200밧 추가해야한대요.

아속에서 러쉬아워에 택시탔더니 100밧 딱 나오더라구요. 버스타고 다니다가 짐때문에 택시탔는데 러쉬아워라 기사님께 죄송해서 택시비 더 드렸네요;;

위치는 대로에서 좀 들어와야하고 가장 가깝다는 수라싹역으로는 아직 안가봤지만 걸어서 가기엔 좀 멀것같아요. 밤엔 으슥하긴한데 세븐일레븐도 있고 차가 다니는 작은 골목이 바로앞이라 생각보단 괜찮아요.
리셉션도 도어맨 직원도 매우 친절하구요.
밤에만 보았지만 일단 수영장 전망이 아주 좋아요. 수영장은 밤10시까지 사용 가능하구요 야경도 기대이상입니다.ㅎㅎ
가구들이나 소파에 얼룩이 있는건 맘에 안들지만 싸기에..  넓기도 넓어서 혼자 지내기 아쉬울정도네요.
문제는 내일 카오산으로 이동해야하는데 송크란에 교통이 안좋아서 고민이에요;;

태사랑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는데 여기 정보가 별로 없는것같아서 올려보아요.
핸드폰으로 작성하는거라 보기 힘드실수도 있는데 양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