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NANG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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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ANG BEACH

kiss 1 1971
왜 기타 남부 지방엔 아무도 글을 안올려 놓았는지 참으로 궁금합니
다.
제가 거기가서 한국인 여행자를 한명도 못본것처럼 그쪽으로 가는 사람이 드물다는 얘기가 아닐까..
전 크라비에서 썽태우로 20분정도 가면 있는 한적한 아오낭 비치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와 방갈로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아오낭은 거의 대부분이 무슬림인 조그마한 비치입니다.
조용하구요 보트택시로 주변 섬을 쉽게 갈수도 있읍니다.
타운은 작은데 없는거 없이 다있구요.
방콕보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아주아주 많아서 놀랐답니다.
더 친절하구요.

제가 묵었던 곳은 SAMET GARDEN BUNGALOW와 J MANSION.

두곳입니다. SAMET은 하룻밤 450밧, 에어컨 , 더블, 팬, 욕실
크라비에서 450밧에 이만큼 깨끗한 숙소 잡기 힘들겁니다.
첫날도착해서 오픈한지 얼마안된 깨끗한 숙소라 잡았었읍니다.
주인 아저씨 옮긴다는말 안나올 정도로 친절했어요.
깍아주기도 했답니다. 근데 한가지 단점은 음식점이 몰려있는 메인도로랑 약간 떨어져있다는 겁니다. 주변에 슈퍼나 그런게 없걸랑요.
걸어서 한 10분도 안걸리는데 좀 적막해서. ...
그 주변엔 리조트들이 몇개 있는게 다 거든요.
돈에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강춥니다. 그렇게 나쁘진 않아요.
어차피 밤엔 아오낭이 좀 조용한 분위기라..^^
아저씬 좋은데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사람이 넘 없는게 안쓰러워보이기 까지 했걸랑요.

담은 J MANSION.
쥔 총각이 한국말도 곧잘 한답니다. 맘씨도 좋고 얼마나 유머스러운지..볼때마다 웃게 만드는 맘씨좋은 사람이었어요.
하루 900밧, 트윈, 에어컨, 팬, 티비. 냉장고. 옷장, 매일 청소하고 수건갈아주고..메인도로랑도 가깝고 비치랑도 가깝고.
너무 삭막하지 않아서 저희 여기에 머물렀었습니다.
가격대비 가장 깨끗하고 시설 좋은 곳이 아닌가 합니다.
저희도 운좋게 여기 머물게 되었어요. 12월 말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게스트하우습니다.
1층에 먹을수 있는 식탁이 마련되어있읍니다. 메뉴는 타이 음식은 없고 간단한 아침식사할수 있읍니다. 저희 오기전에 오토바이 사서 대여 할려고 준비했으니까 새~오토바이 빌려타실수도 있을겁니다.
게스트하우스 밀집 골목에 있어서 정보교환도 될거구요.
저희 305호에 묵었었는데 경치가 좋았어요. 산이 보였거든요.

말이 너무 길었나 봅니다. 갔다온지 얼마안되서..^^
자꾸 생각이 나네요. 조용히 지내다 오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오낭으로 가세요. 딴 비치들은 안가봐서 잘 모르지만 아무 후회하진 않으실겁니다.
첫 여행이었는데 운좋게 좋은곳 좋은사람 좋은숙소까지..행운이었어요..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1 Comments
sejin 1970.01.01 09:00  
님 메일로 궁금한거 보냈는데.. 답변 부탁드릴게요..<br>너무 좋으셨나봐요.. 태국여행이~~ 부럽네요.<br>저희는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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