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27일부터 3월7일까지 방콕하고 파타야를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 태사랑을 이잡듯 뒤져서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숙소가 아니었나싶습니다..
지금까지 얻어간 정보에 대한 빚을 갚을까 해서
제가 다녀온 숙소에 대해 나름대로 소감을 적어보겠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져서 하나씩 올리겠습니다...

1.바이욕스카이호텔(2/27,3/6)-1500밧(수쿰빗 킹엔아이)
2.아시아호텔(2/28-3/1)-1400밧(수쿰빗 일본여행사 HIS)
제가 갔던 기간중 방이 거의 없어서 겨우겨우 구해 들어갔기땜에 이곳은 좀 비쌌습니다...
3.프린스팔레스(3/2)-1100밧(이지투어)
4.로얄벤자(3/3)-1150밧(이지투어)
5.파타야 로얄크루즈에이원(3/4-3/5)-1300밧(이지투어)


파타야 로얄크루즈에이원....
피피로 가려했던 일정이 어긋나면서 가게된 곳입니다...
파타야 터미널에서 내려서 쏭테우로 일인당 20밧...북파타야에 위치...
그리 크지는 않은 호텔이지만 아담하고 깔끔했습니다...
호텔외관은 배모양을 하고 있어서 찾기쉽지요..
배의 정면에 있는 바다가 보이는 객실은 스위트룸이고 제가 묵은 방은 스위트룸 바로 옆방(배의 옆면제일 앞쪽)이라 베란다에서 바다가 보였습니다...방콕에 있는 에이원호텔이랑 같은 계열의 호텔이고요...
옆에 다른 한척의 배를 짓고 있는 중이라 크레인이 왔다갔다하고 있었지요...^^..
호텔직원들은 모두 승무원복장을 하고 있어서 느낌 좋더라구요..
아침부페는 1층레스토랑과 풀사이드에서 하고요...맛은 평범...
욕실....이것도 평범...
수영장.....역시 해변에 있는 호텔이라 다섯 곳 중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알카자랑 로얄(머머머)쇼핑센터(까먹었네요)가 있고요...
아 참...팔라디움도 있네요...
남파타야로 내려가는데는 썽태우타면 되고요..(5밧)
호텔 정면에 자그마한 여행사도 있었습니다...전 거기서 꼬란 일일투어 했었지요...
꼬란일일투어는 정말 할 말이 많네요...그치만 여긴 숙소이야기니까.....^^..
글고 파타야의 환락가는(머 동네 전체가 환락가지만) 주로 남파타야니까 조용한 걸 원하시는 분은 북파타야로 가시면 되겠네요...
(조용한 걸 원하시는 분이면 아예 파타야를 가질 않겠지만요...^^..)
파타야의 다른 숙소는 가보질 않아서 상대평가는 안되지만 그런대로 만족스런 곳이었습니다..
한가지 그 왜 희끄무리한 쬐그만 도마뱀같은 놈 있잖아요?
그거 복도에서 한마리 방에서 한마리 봤어요....^^..
걔 내쫓을려다가 화장대거울 밑으로 들어가서 걍 포기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