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 있는동안 상당히 오랫동안 머물렀습니다.
같이간 일행때문에 어쩔수 없이 비싼(?)숙소를 고를수밖에요..
아래 글에도 있듯이, 더블룸/에어컨/욕실(더운물)이 550바이구요 키 보증금이 50밧(체크아웃시 돌려줌)입니다.
짐보관은 투숙객인 경우 5밧/개당/일당, 장기인 경우 10밧, 외부사람인경우 15밧입니다.
세탁서비스는 kg당 35밧(1킬로가 기본금액)이구요(다른곳보다 비쌈... 길거리에 보이는 곳은 20밧정도..)
공항까지 미니버스 80밧, 택시는 2인 280밧, 3인 380밧입니다.(역시 다른 곳보다 비싸구요..)
그밖에 커피/차 15밧, 저녁식사거리 약 50밧정도, 쉐이크 20-30밧정도입니다.
하긴 이런거야 가보시면 쉽게 보실수 있는건데... 끙.. ^^;;

역시 듣던데로 넓고 깨끗합니다.
방콕가기전에 홍콩에 며칠 있었는데, 홍콩 게스트하우스가 그나마 나은 곳이 300달러(약 5만원)였는데,
여기에 비하면 정말 호텔같았죠...
주위도 조용하구요..
근데, 문과 벽이 얇아서 그런지 복도에서의 소리가 그냥 들리데요.
요샌 공사하고 있어서(7월 초까지라던가..) 10시 정도 넘으면 소음도 좀 들리구요...
직원들 친절하구요...

전반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곳임에 틀림없습니다.
다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편이구요, 카오산 로드까지 거리도 있구요...
참, 홍익인간이 바로 옆에 있어요..

그리고 아래 글에서 본건데, 벨라벨라 앞 새우구이가 10밧이던데요.
그리고 아줌마 이젠 영어 잘해요.. ^^
웃으면서 얘기하니까 시간이 늦어서인지 알아서 값을 깎아주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