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사무이에서 묵은 숙소
1) 차웽의 그린 GH: 팬 400밧. 오래 묵으면 깎아준다고 그러더군요. 골목 안에 있으니 헤매지 마세요. 방이 좁았고, 좀 더웠어요. 옆에 사원이 있는지 이상한 음악이 낮부터 밤 늦게까지 계속 들렸구요. 깨끗하긴 했는데 샤워기의 물살이 약해서 제대로 씻기가 어려웠어요. 해변으로 바로 연결되는 길이 없어서 돌아가야 하는 점이 불편했어요. 가기 전 인터넷으로 사무이 지도를 확인했는데 GH의 위치가 가이드 북과 다르더군요. 실제로 가보니 헬로우 태국의 지도가 맞았어요.
2) 라마이의 노네임 방갈로: 이곳은 해변의 위치상 그늘이 하루종일 드리워지고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기 때문에 쉬기 좋아요. 바로 앞이 해변이라 숙소에 비치된 만화책이나 소설책을 읽으며 하루종일 뒹굴었지요. 그네가 있어서 그네 타며 바라보는 바다도 좋았어요. 가기 전에는 라마이 해변이 안예쁘다고 들었는데, 피서철 해운대같이 북적거리는 차웽 비치를 가보았다면 라마이의 한적함이 천국처럼 여겨질 거예요. 보름이 다가올 수록 해변의 물이 많이 빠져 물이 안예쁘지만, 그 때를 제외하고는 물색깔도 예쁘고 좋았어요.
노네임의 방갈로 자체는 낡고 볼품없죠. 약간 큰 방갈로는 300밧이고, 작은 것은 200밧인데 시설대비 가격을 보면 다른 방갈로를 택하는 것이 더 좋을 거예요. 하지만, 이곳에 묵으면 1인당 100-150밧 정도를 내고 새우, 생선, 조개, 오징어를 직접 바베큐 해서 원없이 먹을 수 있고요, 손님이 많이 모이면 사장님이 직접 운전을 해서 정글 트레킹(사륜구동차 타고)을 떠나기도 해요. 짚차 렌트비가 800밧이니 기름값하고 음료수, 입장료 등을 포함해서 1인당 150밧 정도 내면 실비로 사무이의 산 속을 누빌 수 있지요. 사무이의 볼만한 곳을 짚차로 구경할 수도 있구요. 이런 좋은 점이 많기 때문에 노네임을 추천하고 싶네요.
3) 기타 숙소 정보: 차웽의 숙소값이 꽤 비싸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그렇지도 않았어요. 200-300밧 짜리도 많아요. 에버그린이나 그린 게스트 하우스는 비싼 편이었어요.
라마이는 해변을 따라 방갈로 들이 쭉 늘어서 있어요. 예쁜 방갈로들이 많던걸요. 해안가를 걸으면서 천천히 찾아보세요. 이곳도 200-300밧 정도면 방갈로를 구할 수 있는 것 같았어요. 노네임 바로 옆집도 깨끗하던데...
2) 라마이의 노네임 방갈로: 이곳은 해변의 위치상 그늘이 하루종일 드리워지고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기 때문에 쉬기 좋아요. 바로 앞이 해변이라 숙소에 비치된 만화책이나 소설책을 읽으며 하루종일 뒹굴었지요. 그네가 있어서 그네 타며 바라보는 바다도 좋았어요. 가기 전에는 라마이 해변이 안예쁘다고 들었는데, 피서철 해운대같이 북적거리는 차웽 비치를 가보았다면 라마이의 한적함이 천국처럼 여겨질 거예요. 보름이 다가올 수록 해변의 물이 많이 빠져 물이 안예쁘지만, 그 때를 제외하고는 물색깔도 예쁘고 좋았어요.
노네임의 방갈로 자체는 낡고 볼품없죠. 약간 큰 방갈로는 300밧이고, 작은 것은 200밧인데 시설대비 가격을 보면 다른 방갈로를 택하는 것이 더 좋을 거예요. 하지만, 이곳에 묵으면 1인당 100-150밧 정도를 내고 새우, 생선, 조개, 오징어를 직접 바베큐 해서 원없이 먹을 수 있고요, 손님이 많이 모이면 사장님이 직접 운전을 해서 정글 트레킹(사륜구동차 타고)을 떠나기도 해요. 짚차 렌트비가 800밧이니 기름값하고 음료수, 입장료 등을 포함해서 1인당 150밧 정도 내면 실비로 사무이의 산 속을 누빌 수 있지요. 사무이의 볼만한 곳을 짚차로 구경할 수도 있구요. 이런 좋은 점이 많기 때문에 노네임을 추천하고 싶네요.
3) 기타 숙소 정보: 차웽의 숙소값이 꽤 비싸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그렇지도 않았어요. 200-300밧 짜리도 많아요. 에버그린이나 그린 게스트 하우스는 비싼 편이었어요.
라마이는 해변을 따라 방갈로 들이 쭉 늘어서 있어요. 예쁜 방갈로들이 많던걸요. 해안가를 걸으면서 천천히 찾아보세요. 이곳도 200-300밧 정도면 방갈로를 구할 수 있는 것 같았어요. 노네임 바로 옆집도 깨끗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