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널 귀국했슴다...
태풍 때문에 걱정했는데 별일 없더군여....ㅎㅎ

이곳에서 저 또한 많은 정보를 얻었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올립니다...^^

저는 카오산에서 이틀, 파타야에서 이틀, 꼬싸멧에서 하루, 방콕에서 하루 있었는데여... 제가 있었던 숙소 소개해 드릴께여...^^

우선 카오산은... 팔레스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480밧(더블)

시설은 걍 그랬습니다. 우선 방이 좁고 깨끗하긴 한데 시설은 좀 낡았더군여... 아마 밑에 분이 추천하신 뉴씨암2에는 훨씩 못 미칠것 같습니다. 참... 이곳에서 사진에서 봤던 그 도마뱀 봤습니다. 생각보단 귀여워여... 글구 엄청 빠르더군여....이곳은 별루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음은 파타야... 로얄 크루즈 에이원에서 묵었습니다.
하나여행사에서 바우쳐 끊어서 900밧(더블)
시설 훌륭하더군여... 에어컨 빠방하고 바다도 보이고 화장실 욕조 다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도심이어서 교통도 편리하고요. 알카자쇼 하는곳이 걸어서 5분정도 걸립니다.
게다가 아침밥 예술입니다. 저희다 감격했습니다. 토스트부터 밥까지 거의 다 있더군여... 부폐식입니다.
수영장 있구여... 물도 깨끗합니다.

다음은 꼬싸멧....젭스(zep's)에서 묵었습니다.
4명이서 방갈로 하나에 묵었는데 더블 베드 두개에 화장실 딸려있었습니다. 가격은 깎아서 660밧... 방갈로 예쁘게 생겼습니다.
침대랑 화장실 깨끗하고...온수는 안나옵니다. 뭐 저희는 그런대로 만족했습니다. 어떤분은 투투라는 곳에서 200밧에 머물었는데 괜찮았다고 그러시더군여....

마지막으로 방콕.... 윈저 스위트에서 묵었습니다.
로얄 벤자랑 고민하다가 그냥 윈저로 갔는데 행복했습니다..^^;;
저희방은 수영장이 보이는곳이었는데(18층) 전망도 좋고, 시설도 좋고, 직원들도 친절하더군여....수영장은 이쁘긴한데 물은 에이원이 더 깨끗했던거 같습니다. 아침밥 역시 뷔페고 김치랑 미소된장국 나오더군여... 어찌나 반갑던지....참 가격은 역시 바우쳐끊고 1400밧에 들갔습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는 이정도 이지여.... 궁금하신것들 물어보세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