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일부터 일주일간 방콕과 팟타야에 다녀왔습니다.
첨가는거라서 태사랑 님들이 추천해주신 찻과 뉴씨암2에 묵었는데
둘다 불편한거 없었는데 그래두 제 나름대로 비교해보았습니다.
주관적인 비교니까 다른의견있으시면 살살 달아주세여..제가 심약(?)합니다.

찻게스트하우스
트윈룸,룸팬, 방값 550B (더블룸 500B)
에어컨 방이 없어서 룸팬에 묵었습니다.
친구가 감기라서 룸팬으로도 충분했지만 나갔다 들어올때
많이 덥더군여, 발코니가 있어 창문열어두면 시원합니다.
좋은점은 방이 무지 넓습니다. 침대또한 트윈룸이라서그런지
무지 넓어서 좋습니다. 3명이 자두 넉넉할듯,,. ^^;;
발코니에 의자 있어서 저녁에 앉아 이런저런 생각하기 좋구여
빨래걸이가 있어서 딱입니다. 무엇보다 좋은점은 앞에 테잎파는 아저씨가 틀어주는건지 하여간 올드팝송등 노래가 흘러나와 넘 좋았어여.. 식탁으로 쓸수있는 의자와 탁자 있었던것두 좋은점
글구 주방분들 친절해서 사발면에 물두 부어주시구여
(저희 햇반가져갔는데 주방안에 LG전자렌지 있는데 돌려서 사용하게두 해주셨어여...뉴씨암에선 불가능해보이던데 다행이었습니다... ^^;;

아쉬웠던점은 온수 안된다는건데 물 미지근해서 찬물로 샤워못하는 저두 샤워가능했구여, 처음에 들어섰을때 아무것두 없어서 병원같다는 인상이듭니다. 그리구 저희있던방 욕실에 물 안내려가서 슬리퍼루 밀어내보냈습니다. 부실공사같더군여,하수구가 평지보다 높은듯.. 글구 이불 없어서 하루는 구냥 잤구 담날은 주인아줌마에게 달라구해서 시트같은거 덮구잤습니다. 참 빨래대가 넘 가벼워서 바람불면 날아갈듯하니깐 외출시엔 방에 넣어두어야합니다. 움~

뉴씨암2
더블룸,에어컨,온수가능(520B, 키보증금 100B)
좋은점은 엘레베이터있다는거 가장 큰 장점이구 방에 이불있구 비누랑 짐 올려놓을만한 의자있구여 나름대루 깔끔하구 잘되어있습니다. 날씬이 거울달린 화장대가 젤루 맘에 들더군여 ^^;
아쉬웠던점은 창문을 열면 냄새가 좀 나구여, 창문열어두 볼게 없다는거랑 빨래 넣어두기가 마땅찮은거, 처음 찾아가시는분은 찾기가 좀 곤란할지두 모르겠네여. 저는 여기에 찾기 어렵다는 글을 염두해두고 가서 잘 찾았는데 그게 좀 아쉽구 저녁에 홀로 그길루 접어들일 있었는제 아주쬐끔 무서웠습니다.

참 여러분이 추천하신 뉴씨암2의 망고쉐이크 30B인가여 구거 마셨는데 얼린 홍시맛이더군여,, 넘 기대해서인지 조금 실망 하지만 뼈쏙까지 시원합니다.. 얼린 홍시 좋아하시는분들께는 추천.. ^^

팟타야에선 만남의 광장에 묵었습니다.
더블룸, 온수, 에어컨 (만남 회원가 350B 비회원 400B)
넘 좋더군여 친척집에 놀러온거 같구여 시설두 깨끗하구여
태국가서 첨 TV두 보구 팟타야거리랑 까워서 이동할때두 편리합니다. 저희는 처음 파타야가서 좀 헤맸는데 BIG-C앞의 피자헛앞 세블일레븐 골목으로 들어가서 사우나 거꾸로 써있는집옆의 하얀 대문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