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묵은 숙소들..
오늘에야 돌아왔네요..
방콕에서 건너온거는 토욜이이지만..집에 온건..오늘..
어쨌든..제가 묵은 숙소들에 대해서 적어본다면요..
방콕에선 그 유명하다는 뉴 싸얌 2..
침대는 별로였지만 욕실은 대 만족이었슴당..조금 좁은 감도 있지만..
게스트하우스가 그 정도면..좋은편이 아닌가..
욕실에 샤워커튼이랑 온수기 달려있구..화장실도 깨끗하공.
카바나호텔보단 낫던데..변기는..물도 잘 내려가고..
카바나호텔은..꼭 눌르고 있어도 내려가느건지 마는건지...
화장대 있어서 넘 편했구요..카드키도 지갑에 속 넣고 다니니까 더 잘 챙겨지는 것 같고....
직원들 불친절하다고 들어서 갔는데..별로 그런 느낌은..없던데요..
별로 마주칠 일도 없고 해서..별 신경을 안쓰기는 했지만 딱히 불친절하다는 느낌은 없었드랬습니다..
그리고..얼마전에..음..8일쯤에 묵어서..18일에 방콕에 갈 일이 있어서 지나친 적이 있는데..외관이 싹 변했어요..아주 꽃단장을 했더군요..(과장이 심한가)
일순간..다른 곳인가 했드랬습니다..
그런데 건물앞은 좀 정신이 없죠..풀장을 만드는 공사를 하고 있거든요..
에어컨에 온수가 달렸지만..온수는 자주 이용했습죠..물이 뜨거운 감이 없지는 않았으나..전혀 조절이 안되는 것 같았어용..
제가 추위를 잘 타서 그런지는 모르지만..에어컨은 한 번도 안틀었슴다..
사흘동안 묵는 와중에..그나마 팬을 튼 것도..밖에 갔다와서..더우면..한 강도 2정도에 맞춰놓고...밤에는 시끄러워서...못 틀고...
암튼..일단..저는 그랬었구용..
두번째로 묵은 곳은...푸켓의 선라이즈......
맨 꼭대기...305호였는데..방이 휑~한 것이..무지하게 넓더이다...
그런데 밑에 친구방은..그렇지 않더라구요..노란 벽색에..
우리는 침대하나 덩그러니..옷장도 그리 깨끗해보이지 않고..
화장실은..좁은 세면대와 샤워기..글구..변기하나.....거울도 있고..
그때 가자마자 그냥 묵겠다고 그랬는데..아자씨가..그래도 보고 오라고..
그런데..방이 다 차 있어서 선택의 여지는 없었드랬습니다..
선풍기 하나 있었는데..자고 나면..좀 덥기는 하더라구요...
화장대는 있었어요...밑에 친구네 방은...탁자도 하나 있더라구요..
가면..이불은 없는데..아자씨가..2인당 하나씩이라궁..밀리터리 침낭을 하나 줍니당...계단이 가팔러서 조심하셔야 할거예요..
저는 왠만하면 1층 화장실 썼어요...물을 내릴 수 있거든요..
참..305호 세면대..물이 안나와요..
그래서 샤워기만 썼드랬어요...
방값은..150밧으로 아주 쌌는데..밥값이 또 150밧인지라...
근데..반찬이 예술이더군요..
밥만 덩그런히 나오는 태국 음식만 먹다가..이것 저것 여러가지 반찬 나오는 한국 밥을 먹으니...배가 불러서..참..공기밥도 하나 갖다줬는데..도저히 배불러서 못 먹었드랬어요..
커피도 공짜고..(근데..태국 커피 넘 진해서리...)
암튼..도착하니 비가 와서..한숨자고 내려왔더니...푸켓에 관해서 교통편이라든지..상세히 가르켜 주셔서..넘 고맙더라구요..도움도 많이 됐구요..
카오산에서도..한인업소에 가서 투어 신청하고 그랬는데..솔직히 실망하였답니당...
해주시는 얘기가 다 틀리고 그래서...
만약 선라이즈에 안갔더라면..원래 그런가부다 했을텐데..이건 이건..너무 차이가 나서리...
원래 선라이즈 아저씨가 여행자에게 도움을 주려고 유독 애쓰는 분이 아니시라면 말이죠..
암튼..이 자리를 빌어 선라이즈 아저씨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채식주의자의 축제라고..어디가서 고기 못 먹을거라면서..고기 챙겨주신거 안 잊어버릴께용...^^
그 담은..피피섬의 카바나 호텔..
실은..여기가 안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프린세스 갈라구 그랬는데..
공사중인지라......반얀빌라를 갈까하다가.......
호텔에 수영장도 있다고 하길래.....그려..눈 딱 감고 묵어보자 그랬는뎅..
카운터에 가서 예약을 확인하고 있자니...어디서 파인쥬스를 든 언니가 나타나서 목 좀 축이라고 그러길래...인상이 조금 바뀌면서..좋구나..그랬어용..
이제까지..좋구나..하는 걸 보면..거의 먹을 것에 얽힌거군요...
수영장 정말 좋더이다..뒤로는 바로 바다가 있구요..
수영장에 있다가 바다 들어가니..바닷물이 왜그리 뜨거운지........
참..그떄..배타고 가는데..3시간 넘게 걸려서 죽는 줄 알았슴당..
피피로 들어가는 배라 그런지...섬구경을 쪼까 시켜줄라고 그랬던 것 같아요..
암튼..12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방을 배정받고 가니..아직 방청소를 안한 상태였군요..
제가 호텔에 가끔씩이라도 묵고 그럴 때 느끼는 거지만..호텔에 우렁이 각시가 있는것 같아용..물론..하우스키퍼들이 그러는거지만서두..후후..
40분 후에 와달라고 해서..시내구경하고......
냉장고에 있는..5밧 짜리 물이 두통인가 있어서..친구랑 나랑 한통씩 먹자고 있었는데..담날에 두통을 더 갔다줬더라구요...
여기서 공짜라는 얘기를 듣고 먹은건데..체크아웃할 때..40밧이라구..
그래서..뭣이여..공짜가 아닌겨..했는데..돈은 안 받더라구용...
룸서비스는 맞는가 보더군요..
체크아웃 늦추는 거는 1시간 밖에 안되서 12시까지 밖에 못했구요..
카운터에 가방 맡겨서.....남은 시간 동안 섬 돌아다녔어용..
피피섬에 갔을 때..비가 좀 왔었는데..방에 비치된...우산 들고 다녀서 편했었구용......
역시 에어컨은 안틀었슴당.......넘 춥더라구용.....
이불은..파란 담요더군요..그 위에 흰 시트...
스노쿨링할 때..큰 타월 좀 가져갈라궁 그랬느뎅...거기 안내문에..가져가서 손상을 입히거나..어쩌면..돈을 물어야하느니..해서 안가져 갔었는데..
피피호텔에서 온 일본애들은..가져와서 유용하게도 쓰더이다..
참..수영장에 갔을 때 몰랐는데..수용장용 타월이 있더군요...
저는 그냥 맨몸으로 가서 친구꺼 빌려쓰는뎅...난중에 보니..타올색깔이..녹색으로 전부 통일이더라구요..
아..글구..수영장 옆 화장실에..샤워금지라고 한국말,중국말,일본말로 써있더라구요..유독..동양인들만..
수영장 옆에 있는 샤워시설 있는데..왜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는지 이해는 안가더이다만..그러는 사람이 있었으니..그런 말을 써놓은게 아닐까용.....
수영장에 있는 샤워기 수압쎄서..지압도 되고..좋더군요..^^
뭐..가서 묵은 숙소들에 대해서는..거의 만족이구요..
마지막날 아침에 방콕에 왔을 때...시간이 넘 남아서..담날 새벽 1시 비행기였기 때문에..잠시 쉬어갈만한 싼 숙소를 찾아서..가이드북에 나온..뉴싸얌2옆에 있는 피치하우스를 갔는데..도미토리에서 묵을까하다가..더블룸이랑 가격이 비슷하길래..그냥 더블에 묵었거든요......
침대 시트 베게 시트..넘 더러워서..도저히 누울 기분이 안나더이다...
그런데도 내 친구는 잘만 자더이다..피곤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래서 저는 베게위에는 비닐깔고...침대 시트에는 푸켓 지도 깔아서 썼어용..
사람이 지날때마다 들썩이는 바닥과..화장실과 욕실은 공동이었는데...복도에서 신발을 신지 말라고 하더군요...근데도 그냥 신고 다녔어요..화장실갈 때는 불편하니까...
거기 아줌마..여권번호랑 받아쓰고 그러는데..저는 여권 재발급 받는 줄 알았슴다..뭘 그렇게 꼼꼼히..그리고 아주 천천히 쓰던지...화장실 급해죽겠는데..
화장실 어디냐고 물으니..키보증금이 50밧이다라고만 하구...^^;
암튼..오늘은 여기까지...쓸랍니당..
숙소얘기 쓸려다가 여행기로 넘어갈 것 같아서요...
그럼..안녕..컵쿤카~~~
방콕에서 건너온거는 토욜이이지만..집에 온건..오늘..
어쨌든..제가 묵은 숙소들에 대해서 적어본다면요..
방콕에선 그 유명하다는 뉴 싸얌 2..
침대는 별로였지만 욕실은 대 만족이었슴당..조금 좁은 감도 있지만..
게스트하우스가 그 정도면..좋은편이 아닌가..
욕실에 샤워커튼이랑 온수기 달려있구..화장실도 깨끗하공.
카바나호텔보단 낫던데..변기는..물도 잘 내려가고..
카바나호텔은..꼭 눌르고 있어도 내려가느건지 마는건지...
화장대 있어서 넘 편했구요..카드키도 지갑에 속 넣고 다니니까 더 잘 챙겨지는 것 같고....
직원들 불친절하다고 들어서 갔는데..별로 그런 느낌은..없던데요..
별로 마주칠 일도 없고 해서..별 신경을 안쓰기는 했지만 딱히 불친절하다는 느낌은 없었드랬습니다..
그리고..얼마전에..음..8일쯤에 묵어서..18일에 방콕에 갈 일이 있어서 지나친 적이 있는데..외관이 싹 변했어요..아주 꽃단장을 했더군요..(과장이 심한가)
일순간..다른 곳인가 했드랬습니다..
그런데 건물앞은 좀 정신이 없죠..풀장을 만드는 공사를 하고 있거든요..
에어컨에 온수가 달렸지만..온수는 자주 이용했습죠..물이 뜨거운 감이 없지는 않았으나..전혀 조절이 안되는 것 같았어용..
제가 추위를 잘 타서 그런지는 모르지만..에어컨은 한 번도 안틀었슴다..
사흘동안 묵는 와중에..그나마 팬을 튼 것도..밖에 갔다와서..더우면..한 강도 2정도에 맞춰놓고...밤에는 시끄러워서...못 틀고...
암튼..일단..저는 그랬었구용..
두번째로 묵은 곳은...푸켓의 선라이즈......
맨 꼭대기...305호였는데..방이 휑~한 것이..무지하게 넓더이다...
그런데 밑에 친구방은..그렇지 않더라구요..노란 벽색에..
우리는 침대하나 덩그러니..옷장도 그리 깨끗해보이지 않고..
화장실은..좁은 세면대와 샤워기..글구..변기하나.....거울도 있고..
그때 가자마자 그냥 묵겠다고 그랬는데..아자씨가..그래도 보고 오라고..
그런데..방이 다 차 있어서 선택의 여지는 없었드랬습니다..
선풍기 하나 있었는데..자고 나면..좀 덥기는 하더라구요...
화장대는 있었어요...밑에 친구네 방은...탁자도 하나 있더라구요..
가면..이불은 없는데..아자씨가..2인당 하나씩이라궁..밀리터리 침낭을 하나 줍니당...계단이 가팔러서 조심하셔야 할거예요..
저는 왠만하면 1층 화장실 썼어요...물을 내릴 수 있거든요..
참..305호 세면대..물이 안나와요..
그래서 샤워기만 썼드랬어요...
방값은..150밧으로 아주 쌌는데..밥값이 또 150밧인지라...
근데..반찬이 예술이더군요..
밥만 덩그런히 나오는 태국 음식만 먹다가..이것 저것 여러가지 반찬 나오는 한국 밥을 먹으니...배가 불러서..참..공기밥도 하나 갖다줬는데..도저히 배불러서 못 먹었드랬어요..
커피도 공짜고..(근데..태국 커피 넘 진해서리...)
암튼..도착하니 비가 와서..한숨자고 내려왔더니...푸켓에 관해서 교통편이라든지..상세히 가르켜 주셔서..넘 고맙더라구요..도움도 많이 됐구요..
카오산에서도..한인업소에 가서 투어 신청하고 그랬는데..솔직히 실망하였답니당...
해주시는 얘기가 다 틀리고 그래서...
만약 선라이즈에 안갔더라면..원래 그런가부다 했을텐데..이건 이건..너무 차이가 나서리...
원래 선라이즈 아저씨가 여행자에게 도움을 주려고 유독 애쓰는 분이 아니시라면 말이죠..
암튼..이 자리를 빌어 선라이즈 아저씨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채식주의자의 축제라고..어디가서 고기 못 먹을거라면서..고기 챙겨주신거 안 잊어버릴께용...^^
그 담은..피피섬의 카바나 호텔..
실은..여기가 안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프린세스 갈라구 그랬는데..
공사중인지라......반얀빌라를 갈까하다가.......
호텔에 수영장도 있다고 하길래.....그려..눈 딱 감고 묵어보자 그랬는뎅..
카운터에 가서 예약을 확인하고 있자니...어디서 파인쥬스를 든 언니가 나타나서 목 좀 축이라고 그러길래...인상이 조금 바뀌면서..좋구나..그랬어용..
이제까지..좋구나..하는 걸 보면..거의 먹을 것에 얽힌거군요...
수영장 정말 좋더이다..뒤로는 바로 바다가 있구요..
수영장에 있다가 바다 들어가니..바닷물이 왜그리 뜨거운지........
참..그떄..배타고 가는데..3시간 넘게 걸려서 죽는 줄 알았슴당..
피피로 들어가는 배라 그런지...섬구경을 쪼까 시켜줄라고 그랬던 것 같아요..
암튼..12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방을 배정받고 가니..아직 방청소를 안한 상태였군요..
제가 호텔에 가끔씩이라도 묵고 그럴 때 느끼는 거지만..호텔에 우렁이 각시가 있는것 같아용..물론..하우스키퍼들이 그러는거지만서두..후후..
40분 후에 와달라고 해서..시내구경하고......
냉장고에 있는..5밧 짜리 물이 두통인가 있어서..친구랑 나랑 한통씩 먹자고 있었는데..담날에 두통을 더 갔다줬더라구요...
여기서 공짜라는 얘기를 듣고 먹은건데..체크아웃할 때..40밧이라구..
그래서..뭣이여..공짜가 아닌겨..했는데..돈은 안 받더라구용...
룸서비스는 맞는가 보더군요..
체크아웃 늦추는 거는 1시간 밖에 안되서 12시까지 밖에 못했구요..
카운터에 가방 맡겨서.....남은 시간 동안 섬 돌아다녔어용..
피피섬에 갔을 때..비가 좀 왔었는데..방에 비치된...우산 들고 다녀서 편했었구용......
역시 에어컨은 안틀었슴당.......넘 춥더라구용.....
이불은..파란 담요더군요..그 위에 흰 시트...
스노쿨링할 때..큰 타월 좀 가져갈라궁 그랬느뎅...거기 안내문에..가져가서 손상을 입히거나..어쩌면..돈을 물어야하느니..해서 안가져 갔었는데..
피피호텔에서 온 일본애들은..가져와서 유용하게도 쓰더이다..
참..수영장에 갔을 때 몰랐는데..수용장용 타월이 있더군요...
저는 그냥 맨몸으로 가서 친구꺼 빌려쓰는뎅...난중에 보니..타올색깔이..녹색으로 전부 통일이더라구요..
아..글구..수영장 옆 화장실에..샤워금지라고 한국말,중국말,일본말로 써있더라구요..유독..동양인들만..
수영장 옆에 있는 샤워시설 있는데..왜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는지 이해는 안가더이다만..그러는 사람이 있었으니..그런 말을 써놓은게 아닐까용.....
수영장에 있는 샤워기 수압쎄서..지압도 되고..좋더군요..^^
뭐..가서 묵은 숙소들에 대해서는..거의 만족이구요..
마지막날 아침에 방콕에 왔을 때...시간이 넘 남아서..담날 새벽 1시 비행기였기 때문에..잠시 쉬어갈만한 싼 숙소를 찾아서..가이드북에 나온..뉴싸얌2옆에 있는 피치하우스를 갔는데..도미토리에서 묵을까하다가..더블룸이랑 가격이 비슷하길래..그냥 더블에 묵었거든요......
침대 시트 베게 시트..넘 더러워서..도저히 누울 기분이 안나더이다...
그런데도 내 친구는 잘만 자더이다..피곤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래서 저는 베게위에는 비닐깔고...침대 시트에는 푸켓 지도 깔아서 썼어용..
사람이 지날때마다 들썩이는 바닥과..화장실과 욕실은 공동이었는데...복도에서 신발을 신지 말라고 하더군요...근데도 그냥 신고 다녔어요..화장실갈 때는 불편하니까...
거기 아줌마..여권번호랑 받아쓰고 그러는데..저는 여권 재발급 받는 줄 알았슴다..뭘 그렇게 꼼꼼히..그리고 아주 천천히 쓰던지...화장실 급해죽겠는데..
화장실 어디냐고 물으니..키보증금이 50밧이다라고만 하구...^^;
암튼..오늘은 여기까지...쓸랍니당..
숙소얘기 쓸려다가 여행기로 넘어갈 것 같아서요...
그럼..안녕..컵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