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파타야,꼬사멧에서 묵은 숙소들...
결혼1년도 안된 우리 부부는 못간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비행기만 예약하고 8일의 여행 일정(어설픈)만 잡은 채 태국으로 떠났습니다...
1. 방콕-방람푸 뉴시암2
카오산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으로 알려져 나도 주저없이 그곳을 찾았다.
찾기 어렵다고 하더니만 역시 좀 헤맸다. 길 같지 않은 곳이 뉴시얌2 골목이라니...
벨라벨라 역시 인기 있는곳이라 먼저 보았지만 실망감이 커 근처인 뉴시암2로 가봤는데 훨씬 깨끗하고 시원한 에어컨이 맘에 들어 이틀밤을 묵었다. (벨라벨라 겉은 진짜 멀정한데....)
욕실과 방은 깨끗하지만 TV,냉장고가 없던 점이 아쉽다. 조식은 되는지 잘 모르겠다. 서둘러 일일투어를 나가다 보니...
하루에 520B였고 보증금은 100B
2. 파타야-Flipper house hotel
파탸야는 늦은 9시에 도착한 관계로 방을 잡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만남파타야를 찾았지만 방이 없었고, 헬로우태국에 소개된 인기있는 숙소라는 J House를 찾았지만 엄청(벨라벨라 보다 낡고 음침) 실망하고 바로 나왔다.
태사랑에서 누군가 소개해준 Flipper house hotel를 메모해 갔기에 가 보았다. 메모해 간 위치가 정확치 않아 찾기 힘들었지만 나중에 보니 뉴시암2만큼 애매한 위치는 아니다.
신관과 구관이 있는데 우린 신관에서 묵었고 깔끔하고 작은 호텔이다.
가격이 좀 비싼 게 흠이였지만, 늦은 밤이였고 파타야는 길이 일방이라 어딜 찾아가기엔 교통이 불편해 그냥 묵었다. 나중엔 사실 이 돈이면 더 좋은 호텔도 묵을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싸고 좋은 호텔예약을 안했으니...
그러나 맘에 든 좋은 호텔임은 틀림없다.
신관은 880B, 구관은 700B 둘의 차이는 베란다냐 창문이냐다. 별 차이는 없다.
욕조,TV,냉장고 있고 옥상의 수영장은 작지만 놀기엔 제격이다....
위치는 남파타야 2Rd Soi7골목이다.
3. 파타야-Apex hotel
색다른 여러 숙소에서 묵고 싶어 이동을 하던 중 apex hotel의 로비가 맘에 들어 들어가 방을 보니 가격대비 그런대로 깔끔했다. 침대 이불이 호텔이라 하기엔 좀 민망 하지만, 직원들 만큼은 호텔급 수준이다.
가격은 500B이고, 위치는 파타야 2도로 Soi10과 11사이 건너다.
4. 꼬사멧-싸멧빌라
아담한 해변 아오파이에서 지내기로 결정후 숙소를 둘러 보던중 헬로우태국에서 소개한 싸멧빌라를 가보았다. 싸멧빌라는 숲속에 방갈로가 쫙 깔렸다.
스위스 아저씨가 운영한다더니만 돈이 많은가부다...무자게 넓은 지역이고 방이 많다.
우리가 도착한 10월 16일부터가 성수기라 가격이 좀 다르단다. 빈방도 몇개 없었다.
우선 우린 씨뷰에어컨룸을 물었으나 빈방중엔 씨뷰는 팬룸밖에 없다기에 그냥 그걸로 선택했다. 가격은 550B다. 해변 바로는 아니고 해변 바로 앞 집과 집 사이 뒤정도. 방은 정말 작다. 침대만 딸랑 있을정도. 갑갑하긴 하지만 방밖에 마루가 있어서 괜찮다. 침대보가 Apex보다 더 허접(가져간 얇은이불을 덮고 잤다) 하지만 바닷가 앞이라는 이유로 그냥 좋다...온수도 안 나오고 24시간 전기 가동 안되고 녹물 나오는 곳도 있다지만 싸멧빌라는 그렇지 않다.
싸멧빌라 옆에 실버랜드도 괜찮았지만 씨뷰가 없었다.가격은 싸멧보다 조금 샀다. 꼬싸멧은 물가가 진짜 비샀다. 방콕의 2배...
5. 방콕-쑤꿈윗 Soi20 Royal parkview hotel
방콕에서의 마지막 밤은 로얄벤자에서 자고 싶었으나 성수기인 탓에 방이 없단다. 일주일 전에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콕의 하나여행사에서 그 비슷한 숙소를 추천 받은곳이 바로 이곳이다.
초특급 호텔을 생각하지만 않는다면 이곳은 호텔다운 괜찮은 호텔이다. 높은 곳에서의 광경도 볼만하고 방도 넓고 욕실과 시원한 물살은 더없이 맘에 든다.
단, 하나의 흠이라면 교통이 불편하다는 것! 윈저스윗과 같은 골목에 있고 BTS랑 가까웠으면 참 좋았을텐데...아쏙과 프롬퐁역 사이 이기에 좀 걸어서 한참이다. 이 더위에 고생 좀 했다. 자주 이동을 안한다면 좋은 곳이다. 주말 시장을 이용하느라 체크아웃 전에 짐은 늦은 밤까지 꽁짜로 맡겼다.
가격은 조식(부페)포함 900B
갠적으로 느낀점입니다.
여행 전에 숙소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는데 막상 지내다보니 별거 아니데요.
이곳에서 도움 많이 받고 가서 저도 메모해 놓고 갑니다......
1. 방콕-방람푸 뉴시암2
카오산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으로 알려져 나도 주저없이 그곳을 찾았다.
찾기 어렵다고 하더니만 역시 좀 헤맸다. 길 같지 않은 곳이 뉴시얌2 골목이라니...
벨라벨라 역시 인기 있는곳이라 먼저 보았지만 실망감이 커 근처인 뉴시암2로 가봤는데 훨씬 깨끗하고 시원한 에어컨이 맘에 들어 이틀밤을 묵었다. (벨라벨라 겉은 진짜 멀정한데....)
욕실과 방은 깨끗하지만 TV,냉장고가 없던 점이 아쉽다. 조식은 되는지 잘 모르겠다. 서둘러 일일투어를 나가다 보니...
하루에 520B였고 보증금은 100B
2. 파타야-Flipper house hotel
파탸야는 늦은 9시에 도착한 관계로 방을 잡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만남파타야를 찾았지만 방이 없었고, 헬로우태국에 소개된 인기있는 숙소라는 J House를 찾았지만 엄청(벨라벨라 보다 낡고 음침) 실망하고 바로 나왔다.
태사랑에서 누군가 소개해준 Flipper house hotel를 메모해 갔기에 가 보았다. 메모해 간 위치가 정확치 않아 찾기 힘들었지만 나중에 보니 뉴시암2만큼 애매한 위치는 아니다.
신관과 구관이 있는데 우린 신관에서 묵었고 깔끔하고 작은 호텔이다.
가격이 좀 비싼 게 흠이였지만, 늦은 밤이였고 파타야는 길이 일방이라 어딜 찾아가기엔 교통이 불편해 그냥 묵었다. 나중엔 사실 이 돈이면 더 좋은 호텔도 묵을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싸고 좋은 호텔예약을 안했으니...
그러나 맘에 든 좋은 호텔임은 틀림없다.
신관은 880B, 구관은 700B 둘의 차이는 베란다냐 창문이냐다. 별 차이는 없다.
욕조,TV,냉장고 있고 옥상의 수영장은 작지만 놀기엔 제격이다....
위치는 남파타야 2Rd Soi7골목이다.
3. 파타야-Apex hotel
색다른 여러 숙소에서 묵고 싶어 이동을 하던 중 apex hotel의 로비가 맘에 들어 들어가 방을 보니 가격대비 그런대로 깔끔했다. 침대 이불이 호텔이라 하기엔 좀 민망 하지만, 직원들 만큼은 호텔급 수준이다.
가격은 500B이고, 위치는 파타야 2도로 Soi10과 11사이 건너다.
4. 꼬사멧-싸멧빌라
아담한 해변 아오파이에서 지내기로 결정후 숙소를 둘러 보던중 헬로우태국에서 소개한 싸멧빌라를 가보았다. 싸멧빌라는 숲속에 방갈로가 쫙 깔렸다.
스위스 아저씨가 운영한다더니만 돈이 많은가부다...무자게 넓은 지역이고 방이 많다.
우리가 도착한 10월 16일부터가 성수기라 가격이 좀 다르단다. 빈방도 몇개 없었다.
우선 우린 씨뷰에어컨룸을 물었으나 빈방중엔 씨뷰는 팬룸밖에 없다기에 그냥 그걸로 선택했다. 가격은 550B다. 해변 바로는 아니고 해변 바로 앞 집과 집 사이 뒤정도. 방은 정말 작다. 침대만 딸랑 있을정도. 갑갑하긴 하지만 방밖에 마루가 있어서 괜찮다. 침대보가 Apex보다 더 허접(가져간 얇은이불을 덮고 잤다) 하지만 바닷가 앞이라는 이유로 그냥 좋다...온수도 안 나오고 24시간 전기 가동 안되고 녹물 나오는 곳도 있다지만 싸멧빌라는 그렇지 않다.
싸멧빌라 옆에 실버랜드도 괜찮았지만 씨뷰가 없었다.가격은 싸멧보다 조금 샀다. 꼬싸멧은 물가가 진짜 비샀다. 방콕의 2배...
5. 방콕-쑤꿈윗 Soi20 Royal parkview hotel
방콕에서의 마지막 밤은 로얄벤자에서 자고 싶었으나 성수기인 탓에 방이 없단다. 일주일 전에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콕의 하나여행사에서 그 비슷한 숙소를 추천 받은곳이 바로 이곳이다.
초특급 호텔을 생각하지만 않는다면 이곳은 호텔다운 괜찮은 호텔이다. 높은 곳에서의 광경도 볼만하고 방도 넓고 욕실과 시원한 물살은 더없이 맘에 든다.
단, 하나의 흠이라면 교통이 불편하다는 것! 윈저스윗과 같은 골목에 있고 BTS랑 가까웠으면 참 좋았을텐데...아쏙과 프롬퐁역 사이 이기에 좀 걸어서 한참이다. 이 더위에 고생 좀 했다. 자주 이동을 안한다면 좋은 곳이다. 주말 시장을 이용하느라 체크아웃 전에 짐은 늦은 밤까지 꽁짜로 맡겼다.
가격은 조식(부페)포함 900B
갠적으로 느낀점입니다.
여행 전에 숙소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는데 막상 지내다보니 별거 아니데요.
이곳에서 도움 많이 받고 가서 저도 메모해 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