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의 천국, 개발되지 않은 아름다움을 간직한

 꼬따오!...하지만 워낙에 동양인들이 별루...아니..일본인들은 좀 있었지만

 한국인들은 거의 없더군여.

 제가 묵은곳은 싸이리해변의 핫싸이리리조트라는 곳인데

 가격대비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어서 추천해드립니다^.^

 지은지 좀 되는 팬룸(400밧)과 새로지은 에어컨 룸(750밧)이 있는데

 결단코 팬룸 추천입니다. 다른 숙소와는 틀리게 방갈로 앞쪽에 식당이나

 상점이 없어 문만 열면 노을지는 바다를 감상하실 수가 있답니다.

 얘길 듣자니 그 방갈로 쥔장할아부지가  엄청스레 부자라 바닷가 쪽에

 건불을 짖지 못하게했다는 말두있고 ..사실 핫싸이리조트의 최고 장점은..

 물!...바로 물!

 다른 해변, 다른 숙소에서도 묵어봤지만 여기 물은 부자할아부지가

 직접 우물을 파서 꺼내는 물이라 진짜진짜 깨끗해요~

 배낭여행한달만에 푸석해진머리가 트리트먼트가 필요없을정도로(린스도

 다 떨어졌었죠T.T)

 부들부들해집니다요. 여자세명이서 샴푸하고 그담날 모두 깜짝

 놀라버렸거든요. 보기에도 반짝반짝@^.^@

 해변은 거의 항상 잔잔하고 깨끗해서 스노클하기도

 적당하구 빠알간 불덩이가 빠지는 듯한 바다를 향해 카약을 저어가노라면

 그게 곧바로 그림이 되는....우띠...진짜 쓰다보니 다시가고 싶네염T.T

 상어(상어래봤자 좀 작다-.-;;)를 항상볼수 있는 핫싸이댕, 멀리나가도

 허리밖에 물이 안차는 찰럭반까오,싸이리에서 30분도 안걸리는

 그 유명한 꼬 낭유안...더이상 못쓰겠다..배낭..꾸려야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