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투숙시 개인 정보 유출에 관한..
태국 여행시 게스트하우스가 아닌 호텔에 묵으면서 느낀점입니다
개인정보는 보호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잘 안지켜지는것 같습니다.
1. 2002년 겨울
이번엔 제가 직접 겪은 일입니다.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에서 2일정도 지냈습니다.
지나가는 말로 현지친구에게 제가 묵고 있는 호텔 이름을 이야기했습니다.
나중에 방으로 찾아오더군요...
아주 많이 놀랬습니다.
어떻게 방 번호를 알았냐고 물어봤더니 프론트에서 알려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고객정보가 비밀이 아니냐 물어봤더니 태국에선 그냥 다 알려준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기분도 찜찜해서 방을 옮겼습니다.
프론트에 절대 제 정보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신신당부를 했는데....
나중에 친구가 이야기 하더군요.
내가 방 옮겼어도 방 번호 알아냈다고...
프론트에 잘 이야기 하면 가르쳐준다고...
어찌나 놀랬던지.... 호텔 바꿨습니다..
2. 2003년 초
중급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하루...
아무런 생각없이 체크인하고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유유자적 망중한을 즐기고 있었죠.
방에 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현지 친구에게서...(다른 친구)
지금 프론트인데 방으로 올라가도 되냐고...
또 놀랬습니다. 일단 친구더러 오라고 하고 차근 차근 물어봤습니다.
나 : 너 어떻게 내 방번호 알았냐??
친구 : 응. 난 너 친구라고 이야기 했고, 너 명함 보여줬어.
그랬더니 방번호 가르쳐 주더라.
혹시 니가 방에 없을지도 모르니깐 전화해보고 올라가라고 하더라.
저에 대한 정보가 조금만 있다면 숙소에서 저 찾아내기는 아주 쉬운것 같더군요
한국에선 호텔에 투숙객의 정보를 물어보면 기껏해야 체크인, 체크아웃 정도의 정보를 알려주고
투숙객의 방번호는 알려주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태국 친구는 그런 투숙객 정보가 비밀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누군가 제 투숙정보를 아주 쉽게 알아낼 수 있다는것이 무섭더군요.
개인정보는 보호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잘 안지켜지는것 같습니다.
1. 2002년 겨울
이번엔 제가 직접 겪은 일입니다.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에서 2일정도 지냈습니다.
지나가는 말로 현지친구에게 제가 묵고 있는 호텔 이름을 이야기했습니다.
나중에 방으로 찾아오더군요...
아주 많이 놀랬습니다.
어떻게 방 번호를 알았냐고 물어봤더니 프론트에서 알려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고객정보가 비밀이 아니냐 물어봤더니 태국에선 그냥 다 알려준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기분도 찜찜해서 방을 옮겼습니다.
프론트에 절대 제 정보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신신당부를 했는데....
나중에 친구가 이야기 하더군요.
내가 방 옮겼어도 방 번호 알아냈다고...
프론트에 잘 이야기 하면 가르쳐준다고...
어찌나 놀랬던지.... 호텔 바꿨습니다..
2. 2003년 초
중급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하루...
아무런 생각없이 체크인하고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유유자적 망중한을 즐기고 있었죠.
방에 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현지 친구에게서...(다른 친구)
지금 프론트인데 방으로 올라가도 되냐고...
또 놀랬습니다. 일단 친구더러 오라고 하고 차근 차근 물어봤습니다.
나 : 너 어떻게 내 방번호 알았냐??
친구 : 응. 난 너 친구라고 이야기 했고, 너 명함 보여줬어.
그랬더니 방번호 가르쳐 주더라.
혹시 니가 방에 없을지도 모르니깐 전화해보고 올라가라고 하더라.
저에 대한 정보가 조금만 있다면 숙소에서 저 찾아내기는 아주 쉬운것 같더군요
한국에선 호텔에 투숙객의 정보를 물어보면 기껏해야 체크인, 체크아웃 정도의 정보를 알려주고
투숙객의 방번호는 알려주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태국 친구는 그런 투숙객 정보가 비밀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누군가 제 투숙정보를 아주 쉽게 알아낼 수 있다는것이 무섭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