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리거 라구나 푸켓 비치 리조트 > 클럽룸 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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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리거 라구나 푸켓 비치 리조트 > 클럽룸 후기에요

수이양 13 4001

 

 

 

푸켓 < 아웃리거 라구나 푸켓 비치 리조트 >  클럽룸

 

아래 후기에 쓴 메타디는 정글? 느낌의 아기자기한 리조트타입이라면

라구나는 유명한만큼 큰 호텔의 느낌을 가져요.

 

우리는 태국 콜택시 타고 들어갔는데 대부분 벤타고 들오더라구요 ㅋㅋㅋ

 

3박동안 호텔에서 숨죽이겠다는 마음으로 선택했는데.. 로컬타입인 저는 답답? 했어요

이동을 원래 안하는 성격이라고 해도 정말 딱 호텔에만 있으려니 .......

호텔의 만찬도 좋지만 로컬시장에서 먹는 쏨땀을 더 좋아하거든요.

 

메타디리조트>아웃리거라구나>페레니알(공항근처)

 

그래도 메타디에서 로컬을 즐겼고 마지막 호텔에서도 즐겼으니

이번 여행의 호텔 초이스는 무척 탁월했다라고 ㅋ

 

 

 

 

*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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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드링크와 꽃을 주는데 꽃 그냥 두고 왔네요. 저희아기 무척 싫어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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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 좋은방 주겠다 해서 갔는데, 나는 왜 이방이 작고 4층인게 싫은거지

방이 아래층으로 배정받고 싶다 하니 클럽룸은 여기뿐이고 1층의 클럽룸으로 가려면

프리미엄 클럽룸으로 돈을 더내야 한다고 하네요.

 

아 왠지.. 이 호텔 수준에 맞는 충분한 금액을 지불했다고 생각하는데 방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데 무조건 이방뿐이라는 말만 하니 뭐지 싶어 따져물었더니 당황해 하며 땀까지 흘리며

설명해주는데 순간 '내가 왜이러지 나 왜 갑자기 진상고객이 된거지' 라는 생각에

알았다며 일단 스테이 해보겠다고 하고 보냈는데!!

 

헐.. 지내다보니 방위치가 너무 좋은거에요 ;;  바다도 바로 앞 계단으로 가면 되고

리셉션 빼고 이리저리 다 가까운편인데 솔직히 리셉션은 갈일이 없으니까 ㅋㅋ

 

직원이 다시 전화해서 만족하냐고 하길래 만족하다고 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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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가 좀 작아요

옆방에서 베란다에서 자꾸 담배를 펴서 괴로웠어요. 한국커플인데 두분이 같이 피시니는지

연기가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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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몰려왔던 스콜~ 이날씨에 수영하는분들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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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앞 수영장, 키즈풀

안전요원한테 풀이 4개냐고  순수하게 요렇게 보이는 네개가 맞는지 해서 질문을 했는데...

미안하다고...  4개뿐이라서.. 라는 대답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아닌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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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라운지

커피와 음료를 엄청 즐기는 우리로서는 클럽라운지 이용을 선택한건 탁월했어요.

아기 우유도 무제한 제공되니 만큼 우유 사러 안가도 되고 ㅋㅋㅋ

 

======= 

아침엔 조식(별루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터질도록 먹게 되는..)

점심엔 핑거푸드 (샌드위치나 케익등등)

저녁엔 샘플요리 (이것만으로 충분히 배부른?)

======= 

그렇게 계속 호텔에서 삼식을 해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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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샘플 요리는 양고기

한국에서 양고기 질색하던 나지만 맛났었음 ㅋ  둘쨌날은 생선이랑 뭔 꼬치 등등이었는데

그것도 맛나긴 했지만 나는 연어만 엄청 갖다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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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커피와 음료 밤에는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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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라운지에서 보이는 강변

반대가 두싯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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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은걸 보니 전체샷은 없고 이렇게 조각샷뿐인듯 ㅎㅎ

 

키즈룸은 생각보다 별루였어요.. 노는 아이들도 거의 없고

수영장 뒤쪽으로 가면 로컬 슈퍼와 레스토랑 마사지 가게 있는데 저는 거기서

빨래 맡기고 맛사지 받았는데 카타비치에서와 같은 가격이었어요.

빨래는 1킬로다 40바트였나 ㅋ 맛사지는 150 바트였던가 타이맛사지요..

 

밤에 나가보니 서양사람들이 가족단위로 많이들 밥먹고 있더라구요

아 맞다. 한국어 하는 직원도 있으니 급할때 좋을듯 해요 ~

   

사진에는 안나왔는데 슬라이드가 있고 코끼리가 호텔내에 돌아다녀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3박까지는 아니고 2박정도 머물다 가기 좋은호텔인듯 해요.

 

 

13 Comments
고구마 2016.06.23 16:29  
저도 연초에 이 리조트의 객실을 구경해본적이 있었는데 그때 본 방보다는 더 큰거같아요.
클럽룸이어서 그런걸까요. 그 당시에도 호텔의 객실요금에 비해서 아침식사뷔페가 영 성에 안찬다고 전해듣긴했었어요. 준성수기시즌에 그 일반객실이 한화로 거의 삼십만원정도 했거든요. ㅠㅠ
수이양 2016.06.28 21:34  
헛.. 일반객실이 30만원이면.. 그것도 좋고 좋은 숙소 많은 푸켓에서 ㄷㄷㄷ.. 저는 아기가 아니였더라면 절대 안왔을곳이긴 해요 ㅎㅎㅎ  직원말로는 클럽룸이라 좀 더 넓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펀낙뻰바우 2016.06.24 14:40  
아마도 여기가 라구나 단지 리조트들 중에서 한국 여행객들이 젤 많을겁니다...수영장에 슬라이더도 있고 바다와 붙어있어 나름 인기가 많습니다만 저라면 바로 옆의 태국스럽고 클라식한 느낌의 두싯타니 이용할 듯...초중등 자녀와 같이하는 여행이라면 여기 괜찮은 선택입니다.

그나저나 클럽라운지 좋네요...저같아도 어디 안나가고 호텔서 즐길 듯~~~
수이양 2016.06.28 21:37  
두싯타니도 궁금하네요... 후기나 만족도도 좋던데..
하지만 이제 라구나계열은 푸켓에서 안갈듯 해요ㅎㅎㅎ 아이들이 있다면 좋을 곳이긴 하지만 저는 로컬과 좀 더 맞닿은 곳으로 가고싶어서요 ㅋ 배낭여행자으 피가 여전히 흐르는탓에 말이죠 ㅋㅋ
이예슬 2016.06.24 17:17  
와... 클럽라운지 정말 좋네요
수이양 2016.06.28 21:38  
기대? 만큼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아웃리거 라구나 클럽라운지가 꽤 유명한 편이긴 하더라구요 ^^
즐거워라~ 2016.06.28 12:26  
클럽라운지 저녁에 나오는게 샘플요린가요? 클럽라운지는 두짓타니 후아힌과 파타야 하드락 밖에 안가봤지만, 저녁에도 안주류 정도던데, 여긴 진짜 요리가 다 나오다니 넘 럭셔리해보이네요~ 여기도 고려해봐야겠어요~
수이양 2016.06.28 21:39  
맞아요 샘플요리에요.. 여기 요리 꽤 유명한거 같아요. 이외에 핑거푸드라 해야 하나 조그만 접시에 종종 나오는 여러종류의 요리도 맛나요~
팟카파오무쌉 2016.07.02 14:26  
엄청 좋은 곳이네요...
아무 생각없이 쉬기에는 좋아 보이는데....역시 길거리 음식 사먹을 수 있는 곳이 좋은 거 같아요...
hyuk2k3 2016.07.09 16:09  
우리 아이가 가본 곳 중에서 가장 좋다고 얘기하는 곳이에요 ^^
시간은흐른다 2016.07.13 10:24  
정말 좋네요~^^
사진만 봐도 힐링되는 기분이 듭니다...
부러워요~
쩡이징 2016.07.28 10:36  
수영장 좋아보이네요 경치도 탁트이고 멋져요
머플리 2019.06.19 15:55  
아웃리거만 두번 갔습니다. 클럽룸의 라운지 이용의 편의성은 대적할 상대가 없더군요. 풀장에서 몇걸음만 나가면 해변 옆에 로컬 식당도 꽤 있어서 편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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