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시티인 호텔, 파타야 로얄 팔레스 호텔, 이스틴 방콕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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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시티인 호텔, 파타야 로얄 팔레스 호텔, 이스틴 방콕 호텔

김경용 3 6229
3번째 가는 태국 여행입니다.
2년전에는 윈저 스위트 호텔에서
작년에는 실롬에 있는 살라댕 팔레스에서 묵었더랬습니다.

방콕 시티인 호텔은 그다지 추천할 만한 곳은 아닙니다.
장점도 있습니다.  위치도 좋은 편이구요 가격이 저렴합니다
하지만 처음 태국을 여행하지는 분이나 하루 일정의 마무리를
호텔에서 푹 쉬고 싶으신 분에게는 그리추천할 만한 곳은 아닙니다.
저렴하게 오래 묶으실 분이나 잠자리에는 별로 신경을 안쓰시는
분이라면 나름대로 괜찮은 호텔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월텟 건너편입니다 새로 생긴 빅씨 건물 옆골목 안에 있어요.
사부작 사부작 걸어가면 빠뚜남이나 씨암까지는 도보로 가능합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걷기 좀 짜증나죠 ^^;

파타야 로얄 팔레스
예약할때 사진에 나와있는 건물 모양이 웰컴 플라자 호텔과 같아서
거긴줄 알았습니다. 예전에 그곳에서 2박 한적이 있었거든요.
알고보니 쌍동이 건물이더군요.
물론 싼맛에 예약했습니다.
웰컴 플라자에 묵어보셨던 분이 계실지는 모르지만 둘을 비교하자면
로얄팔레스 호텔이 약간 비싸고 그만큼 깔끔합니다.
같이 간 일행은 여기랑 비교하자면 웰컴 플라자는 쓰레기장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로얄팔레스 호텔도 그리 만족할 만한 곳은 아닙니다.
욕실물에서 녹냄새 납니다. 물론 제방만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장점은 시내가 가깝습니다. 물론 해변과는 거리가 멀죠.
길 건너편에 쇼핑몰 있어서 그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그 안에 다이도몬이 있는데 방콕에 있는 다이도몬보다는 훨 났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또 한가자 속상한 점은 호텔에서 나오다 보면 건너편에 JW 메리욧 호텔이
보인다는거죠 ^^;

이스틴 방콕 호텔
디마 파빌리온 호텔이 이 호텔 옆에 있고 방콕 팔레스 호텔이 디마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3군데중에 이스틴이 가장 좋은 평을 받고 있어서 이곳으로 예약했습니다.
결론은 호텔이라함은 이정도는 되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겉보기에는 디마보다는 호텔다와 보이지 않습니다.
디마에 많이 가려져 있는데다가 로비가 7층에 있거든요
하지만 들어가보면 생각이 많이 달라집니다
리셉션이나 벨보이 등도 모두 친절했구요.
호텔도 깔끔했습니다.
예전에 묶었던 윈저랑 비교해도 훨씬 나은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식도 훌륭한 편입니다 그것도 윈저랑 비교해서도 그렇다고 여겨지네요.
공항과의 거리도 좋은편이구
빠뚜남 시장도 도보로 가능합니다.
주변에 먹을거리도 많은편이구요.
제가 여지껏 묶었던 호텔중에서 가장 만족했던 호텔입니다.
3 Comments
한마디 2003.05.18 23:22  
  파타야 메리엇 로얄가든 호텔은 jw급 메리엇이 아닙니다 ^^*
김경용 2003.05.19 00:12  
  아니라도 속상하던걸요...
ㅁㅁㅁ 2003.05.20 18:02  
  로얄파레스와 웰컴프라자 모두 묵어 봤는데요... 웰컴프라자객실의 가구가 좀 낡았을뿐 쓰레기라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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