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브란트 비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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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 비추천입니다.

개벽 37 6581

어버이날 돌아왔습니다.

첫날 바우처 끊고 렘브란트로 직행했는데요..

생각보다 좋지 않았습니다.

첫째는 호텔 규모보다 로비가 무지 작습니다. 특히 엘리베이터로 향하는
          길은 무슨 모텔 같기도 하네요. 수영장도 동네 목욕탕 같음.

둘째는 벨보이들 참 형편없더군요. 짐이 있는지 체크하거나 문도 열어
          주지 않습니다. 지배인으로 보이는 분이 딱 한번 열어주더군요.

셋째는 미스 커뮤니케이션으로 로비에서 30분간 실갱이..
          트윈룸을 예약했는데.. 한명분만 지불됐다나.. 한명분을 더
          지불하라고 해서 바우처 끊은 여행사와 다시 통화 등등..
          통화는 할수 있지만 그때 그 여자 직원분의 뻣뻣한 태도라니.. 쩝..

넷째는 룸키인데요.. 때가 어느때인데.. 금색 번쩍거리는 룸키..
          열쇠열고 들어가야합니다. 뭐 이때까지도 그럴수있다 생각했습니다.

다섯째가 룸인데요.. 제가 묵은 룸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침대 두개 모두 싱글보다 더 작아 보입니다. 이게 침대 맞을까
            한참 고민. 웰컴 풀륫으로 포도를 놓았는데 다 물러서 못먹을
            듯한. 욕실 조명 부분은 내려 앉아있고 벽은 지저분.
            커텐과 카펫에선 먼지 냄새.. 창문 열었더니 밖은 1년은 안닦았는지
            희뿌연~~. 게다가 에어콘 고장.

그래서 로비로 바로 전화했슴다. 나 여기 못있겠어. 미안한데 켄슬할수
있냐 ? 했더니 그러려면 하루치를 지불하라고 하더군요. 얼마냐 했더니
5천밧이라나요 --;  음냠.. 내가 끊은 바우처가 얼만데 5천밧이야 ?
5천밧이엔 메리엇에서 자죠 --; 그냥 하루치만 차지하겠다. 답은 안된다.
결국 여행사로 가서 하루 묶는것으로 합의하고 나머지는 환불받아서
포윙 끊었슴다. 그렇게 길에서 1시간 이상 허비하고 룸으로 들어오니
그사이에 웰컴 플륫 바뀌었구요. 에어콘 샥~ 고쳐놨더군요. 처음부터 잘하지

그 여자 직원분 우리 나갈때 어디로 옮기냐고 하더군요.
포윙으로 옮긴다 했더니 코웃음을 치는데.. 유럽인들 많이 온다고
꽤 배짱이 두둑한듯 하였슴다. 그래서 이렇게 이야기해주고 나왔슴다.
나 태국 8번째인데.. 렘브란트 때문에 이곳에 오고싶은 마음이 사라졌다.
바이바이~! 나올때 택시도 안잡아줘서.. 짐들고 렘브란트 윙쪽으로 걸어나와서.. 윈저 스윗 지나 세븐 일레븐 앞에서 택시 잡았슴다.

예전에 하루 있어봤던 포윙 도착하자 마자 2명의 벨보이가 문열어주고..
데스크에서 웰컴 드링크와 차가운 물수건 준비. 웃으며 맞아주는데
이제야 태국에 온거 같았슴다. 포윙 작지만 아담하고 좋슴다. 전면이
유리라서 확 트인듯한 느낌 좋구요. 깨끗한 편입니다. 작아도 18층이구
룸도 380개 정도는 되는 듯. 주로 일본 비지니스 호텔로 쓰이는지라
조용하구요.. 헬스장이나 스쿼시 이용도 좋습니다. 렘브란트보다
약 200~300밧 정도 싸구요.. 이번 여행의 목적은 휴식이었는데.. 조용하게
편히 쉴수 있었던것 같네요. 물론 외부에 나갈때마다 문열어주며
택시 필요하냐고 묻는것은 기본이구요. 주변 도로에서 약간 떨어져서
전문으로 택시만 불러주는 분이 따로 계시더군요.

아침식사는 렘브란트와 포윙이 각각 장점이 있는듯하네요.
렘브란트는 빵이 무척 맛있구요. 우유도 저지방, 초컬릿우유등 다양했슴다.
포윙은 김치가 준비되어 있구요.. 과일을 즉석에서 갈아주는 서비스를
하더군요. 오물렛은 렘브란트가 부드럽게 잘하구요. 포윙은 오물렛 만든후
공중에 띄워 접시에 담는 나름대로 쇼를 하더군요.

사실 중간에 윈저 스윗에 들를 일이 있었는데.. 더 좋슴다. 관광을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북적거리는 로비에.. 새로 단장해서 더욱 멋진 수영장..
웰컴 플륫도 훨씬 다양하고 정갈하구요. 룸도 더 큰듯합니다.
근데 셋중에 잴 저렴합니다. 아침식사는 그럭저럭인데 두 호텔에 비해선
떨어지는것 같네요.

그래도 앞으로 또 방콕에 들른다면 윈저 스윗에 있고 싶슴다.
아니면 서비스 아파트먼트에 도전할까 생각중. 오크우드가 꽤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삼성동 오크우드는 호텔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인데..
방콕도 궁금해지더군요.

하여간.. 렘브란트는 비추천해드리구 싶네요.
37 Comments
후니짱 2003.05.10 12:49  
  얼만데요??각각?? 얼마나 안좋은지 또 경험해 보고 알려드려야지.. <br>
<br>
전 매일매일 바우쳐 끊는데..^^;
개벽 2003.05.10 13:01  
  윈저스윗 1500, 포윙 1800(트윈), 렘브란트 2100(트윈) <br>
입니다. 윈저랑 렘브란트는 스쿰빗 소이 20 맞나 ? --; <br>
포윙은 스쿰빗 소이 26입니다.
KIM 2003.05.10 22:59  
  호텔에 대한 몇가지 의견들..의견 잘 들었습니당..램브란트 상당히 서비스나 대응이 미숙했던거 같습니당..몇가지 개인적 의견 올려봅니당. 많은 한국고객들은 호텔의 등급에 대한 첫 이미지가 로비나 수영장등 그 규모에 있는 듯합니당..한국내의 호텔은 그러한 비교로 본다면..아마 맞아들어갈 겁니당..하지만 해외에서는 그 의미로만 비교할 수 없는 여러가지 함수 관계가 있습니당..개인적인 경우로 본다면..전 수영장의 목욕탕같이(?) 풀이 자그마하고..스카이라인을 조명할 수 있거나..바다와 그 라인이 맞춰져 있는 곳을 선호합니당..또 많은 이들은 메리엇이나 체인 호텔의 서비스나 규모를 선호하지만..개인적으론 그런 호텔에 묵지 않습니당... 또 상당한 실용성과 품격을 자랑하는 서비스드 아파트(국내인에겐 낯선 시스템)의 경우도 로비나 풀이 작습니당...차라리 모텔(?) 수준이라고 보셔도 무방할듯..즉..한국여행객의 호텔에 대한 기준이...규모와 위용에 치우쳐져 있는 경우가 다분합니당..한 선배랑 같이 태국에 가서 숙박을 한 경우가 있습니당..그랜드 프레지던트 서비스드 아파트..그리고 로얄벤쟈..등에 머물렀는뎅..이분이 보기엔 로얄벤쟈가 헐 나았다고 보더군요...개인적으론 로얄벤쟈는 3급호텔이라면...그랜드 프레지던트..로얄 프레지던트 등은 1급입니당... 즉..어떤 기준과 목적으로 그 숙박을 하느냐에 따라서 의미가 틀려지는거 같습니당...전 개인적으로 임페리얼 퀸스파크(이곳은 거의 여기에 언급되지 않음) 호텔이 한국인들이 상당히 조아할 호텔이라고 봅니당..위용 서비스 시설 상당히 디럭스합니당..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인여행사에서나..패키지 투어에서 이 호텔숙박의 메리트나 선택이 거의 없습니당..실질적으로 많은 고급호텔이 "까올리"를 경계합니당...각설하고...직원의 서비스는 갠적으로 선호하지 않습니당...전 프론트와 캐셔 업무정도만 받길 바라지..벨보이나..룸메이드의 서비스 오바는 굉장히 시러합니당..^^ 많은 웨스틴 역시 그러합니당..적당히 서비스도 손님에게 거리를 두는 호텔을 선호하는 이들도 많다는 의미져.. 즉..야밤에 누굴 데리고 가더라도 터치하지 않으면서도...시큐리티가 보장되고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호텔을 최고의 호텔로 보고 있습니당.. 가족이 함께가야할 숙박...비즈니스..여행..등등...많은 경우의 수에 따라 호텔의 서비스나 지명도는 가변적이라고 봅니당..즉 일본선수계에서 선호하는..스위스파크나..맨하탄같은 경우..한국인투숙객은 거의 없고..한국인이 선호하는 로얄벤쟈 같은 경우..웨스틴이나..일본고객이 보면 상당히 불만스런 곳일겁니당..갠적으론..많은 분들이 호텔의 서비스를...규모나 위용보단...고객을 배려(관점이 틀리져)하는 그런 부분에도 두셨으면 합니당.. 지금까지 갠적 의견입니당..악성리플 아니구여..제가 보니 상당히 램브란트의 프론트 접대는 300밧 게스트 하우스 수준인거 같습니당... 이 호텔 저 호텔 많이 묵으시다 보면..자신에게 맞는 호텔..느낌을 찾으리라 봅니당..갠적으론...최고의 호텔은...객실수가 많지 않고...200실미만..고객의 프라이버시와 씨큐리티를 보장해주며...멋진 풀장(욕조와 같은 자그마한 풀과 자쿠지..그리고 아름다운 풍경^)..항상 미소를 머금고 쑥스러버 하는 미소를 보이던 그런 호텔들이었습니당...선셋빌리지..시하크누빌 언덕위 게스트 하우스..프놈펜 남버9 게스트하우스...몇백불의 호텔보다 더 제 감성을 자극하며..편안함을 주던... 그냥 혼자말 끄적끄적입니당..^^
개벽 2003.05.11 00:09  
  KIM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괜히 태사랑 게시판을 어지럽히는것은 아닌가 걱정이네요. 개인적으루는 태국에 대한 트렁크족들의 인상이 무지 안좋은듯 합니다. <br>
야밤에 누굴 데리고 가는데 터치+ 차지가 없다고 서비스 아파트먼트를 권해주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br>
하지만 반대루 생각하믄 터치와 차지가 없다는것은 <br>
원하지 않는 손님(?)들의 출입이 그만큼 자유롭다는 <br>
또다른 불안 요인도 있슴다.  <br>
모모 호텔에 밤손님이 많더라라는 유언비어아닌 <br>
유언비어들도 많은 듯... <br>
각설하구요.. 렘브란트와 포윙을 비교하자면.... <br>
서울에 신라호텔과 웨스틴 조선으로 비교할수 <br>
있을듯 합니다. 같은 가격과 등급(다를수도 있음..) <br>
에서는 낡지 않고.. 깨끗하고.. 친절한 곳을 선호하는 <br>
것은 당연한것 아닐까 함다. 개인적으루 조선의 <br>
시큐리티 맘에 듭니다. 엘리베이터 내에서 카드 체크가 <br>
되지 않음.. 층 버튼이 눌러지지 않거든요. <br>
익스큐티브 플로어에 한정되었지만 좋은 서비스인거 <br>
같슴다. (좀 오버해서 전화도 안바꿔주는 낭패도..있긴 <br>
합니다만..) 신라랑 비슷한게 아마도 타워호텔 신관 <br>
이랑 서울 팔래스 호텔 생각하심 렘브란트 룸이 어떤지 <br>
감을 잡을 수 있을듯 함다. <br>
좋은 호텔이 있음 좋은 추천바랍니다. 이번엔 일때문에 <br>
1박을 하고 다녀와야 할지 모르는데요.. 조선호텔 <br>
같은 비지니스급이면서두 시큐리티 좋구.. 친절한 <br>
호텔이었음 함다.. 제가 좀 오버를 좋아하나보네요. <br>
하지만 렘브란트에서 아침 불쑥 문을 따고 들어온 <br>
메이드 서비스보다야 노크를 하던 포윙이 덜 오버일수도 있겠슴다.. 개인 취향까지 찾기엔 제가 아직 방콕의 호텔을 많이 경험해보지 못해서요.. 좋은 호텔 추천 다시 한번 부탁함다~!
KIM 2003.05.11 05:42  
  개벽님..아닙니당..괜히 제가 댓걸이나 하는글인가 시퍼서 조금 걱정스러웠습니당.. 발전적인 의견의개진과 정보공유를 바랍니당. <br>
맞습니당. 사람마다 입장마다 다 틀린듯합니당. 가령 한국의 지명도 있는 특급호텔(경주현대호텔등이라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당^^)에서도 미니바의 LOSS를 경계하여..손님이 투숙하며 샤워하고 있는데도 억지로 문따고 드러와서 미니바체크를 하려는 몰상식한 특급호텔의 운영에서부터..칼같은 시큐리티를 담보하기 위한 액션을 취합니당..아마 70,80년까지만 하더라도 특급호텔에서 화류계여성들의 주민증을 호텔측에서 일괄적으로 보관하며 체크,죄인취급(?)하며 통제하던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당. <br>
무엇이 좋다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당. 다만 그러한 칼같은 정책들은 현재 선진국의 호텔 어디에서도 시행하지 않습니당. 다만 호텔의 위용과 분위기가 자연스레 그러한 영업과 범죄요소를 어느정도 통제하고, 또한 상당수의 호텔에서 감시카메라 및 안전요원들이 활동하기에 한국 특급호텔은 사실상 안전지대라 보여집니당.. <br>
결국 태국,베트남,캄보디아,러시아등..많은 그런계통의 국가들이 아직까지 통제성이 강한..(나름대로 사회,정치적 영향이겠지만) 호텔운영을 하고 있지만..태국의 특특급호텔에선..역시 선진국 호텔과 같은 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당. <br>
밤손님(^^)과 안전을 연결하셨는데..그 부분도 분명히 여행의 한단면이기에 여기선 머라고 갠적으론 말씀드리기 힘드네여..다만..현재 태국 많은 중급호텔에서 시행하는 죠이나피의 현상이 10-20년뒤도 지속되리라고는 보지 않습니당. 상당히 불합리한 요소를 지니고 있기에..한국의 특급에서도 다블어큐판시라고 해서..실질적으론 패키지요금에 의한 통제가 아니라면..숙박객 내지는 그 일행(등록되지 않은,화류계이든 어떤의미에서도)을 실질적으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당...신라호텔도 마찬가지입니당. <br>
아마 밑 어느글에서..게스트네임을 알면..룸번호가 아웃되는건..(특별한 경우 아니라면..전화상으로 영업하는 화류계든지..범죄요소의 접근이라든지) 한국의 특급호텔부터 해외 호텔까지 공통된 현상이지만...안전의 측면에선 바람직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그렇다고 차단할 수도 없습니당..호텔 직원들이 독심가들이 아니라면..결국 어떤 호텔..어떤 정책을 취하는 호텔에 묵는냐는 것은 개인의 취향이고 선택이라 보여집니당... <br>
개인적으로 느낀바로는..로얄벤쟈..그냥 무난합니당..가격에 비해선..하지만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면 덩치에 비해서 넘 허술하면서도 패키지로 방을 채우는 호텔이다 보니 상당히 미흡스런 면이 많습니당. 윈저스윗..많은 분들이 호평함에도..글쎄여..전 가격대비론 아닙니당..스위스파크..맨하탄..선수계들이 이용하기엔 딱 좋습니당.일본계여행사에선 900밧정도에 취급하기에...프레지던트 계열..좋습니당...임페리얼퀸스파크...상당히 디럭스하면서도 좋았습니당..모르겠습니다만..이곳이 대규모 호텔치곤 상당히 좋았던 기억이 납니당..근데...사실은 전 갠적으론..자그마하면서도 아기자기하고..직원들이 순박한 곳을 선호합니당..정말..팁에 비례해서 미소가 잦아드는..그런 호텔들이 아니라...그래도 상대적으로 덜 때묻고(?) 덜 관광화된 그런 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가 좋았읍니당..전 체인 호텔에 머물라고 하면..아마..노할거 같습니당..힘들게 태국와서..정말 태국스럽지 않은 분위기에서는 머물고 싶지 않을거 같습니당..잘 찾으시다 보면..이곳저곳...그런 중고급 호텔이 아니면서두..시설과 내용은 부족할지 모르지만 상당히 익사이팅한 숙박업소가 많습니당.. <br>
객실수 400이상 되는곳에선...디테일한 서비스를 받기 힘듭니당..모든걸 감안하셔야 할듯 싶습니당..객실수 400이상 된다는것은..개인손님이 아닌..단체관광객으로 채워나가는 호텔이고..이런곳에선..단체게스트에 알맞는 운영과..그리고 서비스..단체손님들에게 치이고 시달린 직원들의 모습을 보기 딱 좋습니당..로얄벤쟈라든지..파타야 촘찬..아드리아틱 등일겁니당... <br>
가장 독설적으로 표현해선...객실수 400이상...단체관광객으로 주로 방을 채우는 호텔...한국사람들이 많이 가는 그런 호텔을...피하는 길이 현명하다고 보여집니당..(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의견입니당..걸지마셔여...ㅜㅜ) <br>
<br>
그래서..전 갠적으론 자그마하면서도 풍경(?)이 있는 호텔을 선호합니당..가격대비도 중요하구여..모르겠습니당..파타야 나끄라비치 같은곳은 프론트 언니의 불친절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비(20달러) 상당히 만족스러운 곳이었다고 기억에 남듯이...자신의 스탈과 취향에 맞는 숙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보여집니당..그래서..전 가능하면 300실이하의 중소호텔 내지는 서비스드 아파트..게스트 하우스가 좋습니당..체인호텔..대규모호텔은 제 취향은 아니구여... <br>
좋은 글 올려주셔서..저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당..감사드리고여..저런 정보들이 모여서..태사랑의 힘이 되고 여행자의 좋은 선택의 지침이 되리라 보여집니당..감사드리면서.. <br>
KIM 2003.05.11 05:53  
  한가지...갠적으론...전 벨보이가..액션취하는거 정말 시러합니당..저두 반 트렁크 반 배낭족이라..혼자하는 스탈에 익숙한뎅..호텔에선 벨보이들이..호텔 내외부의 모든 정보,커넥션을 연결하는 통로입니당..잘 이용하면 좋은뎅...대부분의 벨들이 배보다 큰 배꼽땜에 많은 오바액션을 합니당..빤히 아는 룸에 드러가고 움직이면서 기분좋지 않게 날리는 팁으로 구겨지기 쉽습니당..갠적으론.. <br>
ㅜㅜ..좋아서 날리는게 아니라..관습(?)땜에 팁을 날리는거 시러합니당..일부러 택시안타고 버스타면서 다니는 스탈이라..그런데..그런 벨과..룸메이드의 오바액션도 조금은 부담스러븐 사람있을듯 하네여..잘 모르겠습니당..보시는 분들..함 남겨주세여..^^
개벽 2003.05.14 00:42  
  전 벨보이에게 팁을 줄만한 트렁크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지라 팁을 주지는 않슴다. 배낭 하나 덜렁 매고 다니거든요. 마지막날 그간 친절함에 고맙다고 주긴 하는데요.. 정말 친절한 서비스를 받았다고 생각할때 주면 그뿐인듯 함다. 아.. 그리구 선진국 어디에도 자국인을 그런 눈으로 보는곳은 없지요. 반면에 선진국 넘들이 울나라 <br>
같은 개발국가에 오면 엄청난 시큐리티 요구함다. 문밖에 4명 정도 밤샘해야 잠이 오는 특이한 녀석들도 있지요. 공항에서 앞뒤옆 3대의 차가 에스코트 해주길 바라는 분들도 있어요. 전쟁과 사스 때문에 아시아 출장이 전면 금지되어 요즘은 안온다니 섭섭하기도 함다. (그런데 일본까지는 출장을 오더군요.. 뭘까싶다는..) <br>
제가 이들의 행동을 욕하면서 나또한 시큐리티에 <br>
예민하게 구는건 또 뭘까 반성중임다. <br>
그렇다구 여행하면서 안전 때문에 썩 예민하게 굴지는 <br>
않습니다만 그래도 안전한게 좋은건 또 뭘까요.. 후얼.. <br>
KIM님의 말씀 맞죠.. 가까운 홍콩이나 일본이나 미국이나 프랑스에서도 자국민을 저렇게 색안경 끼고 보는 <br>
곳은 드뭅니다. 태국이 빈부의 격차가 줄고.. 삶의 질이 <br>
향상된다면 좀 달라질까요? 물론 매번 방문할때마다 <br>
달라지는 그들의 역동성에 놀라기도 함다. 조이너피 문제는 글쎄요.. 제가 위에 한 말과.. 또 다른 의미에서는. <br>
보통 태국가면.. XX관광이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처럼 <br>
그곳에서조차 XX관광이라 생각하는 분들에게 <br>
마냥 사람들이 좋다는 생각에 들르는 타이중독자에게 <br>
상처가 될수도 있을듯 싶슴다.. 늙으면 태국도 못가나요.. 배낭 여행하며 게스트 하우스에서 자야만 진정한 <br>
여행인가요 ? 전 학교 다닐땐 학비 버느라 여행은 꿈도 <br>
못 꾸었답니다. (돌 날라오지 싶다는..) <br>
아시아를 좋아하는데.. 중국과 홍콩의 불친절함과 <br>
사람을 돈으로 보는 그들의 눈빛.. 일본의 고물가.. <br>
에 비해서 태국은 너무나 매력적이라는것은 님이나 <br>
저나 똑같은 생각일거라 여겨지네요. <br>
(네.. 아직 싱가폴이랑 말레이지아.. 필리핀은 못가봤슴다.. 태국 열심히 가느라 직장인의 신분으로 출장 아니면 시간을 길게 낼수 없는지라..) <br>
꼭 다녀온 후엔 태사랑을 어슬렁 거립니다. <br>
벌써 이제 일주일이 지나고 있는데.. <br>
아직도 아쉽고 또 그리워지고 그러네요..... <br>
다음 여행때는 한창 유행하는 그리고 <br>
조이너피.. 없는 서비스 아파트먼트에 지내보렵니다만.. 잠 잘수있을까요 ? 싱숭생숭해질듯.... ㅋㅋㅋ <br>
참..... 오늘 떼르뜨 글라스에서 수박 아이스크림을 <br>
사먹었답니다. 마치 땡모 쥬스를 마시는듯 그 더위의 <br>
시원함이란... KIM님도 꼭 드셔보시길.. 맛있슴다.. <br>
낼은 여직원들이랑.. 타이오키드나 가볼까 함다.. <br>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 (왠 메일 형식의 글이 --;) <br>
 
개벽 2003.05.14 00:54  
  인천공항에서 열시미 버스타구 김포로 와서 택시타구 집에 오는데.. 그 택시기사님 그러더군요.. <br>
"내 복이지 뭐.. 내 팔자에 뭔 시내 손님" <br>
아.. 대체.. 1만원 코스에서 뭘 더 요구할까싶기도 <br>
하고.. 건전하지 못한 이기주의에 뱉어대는 말들 <br>
때문에 심히 불쾌하고 했답니다. 억척스럽고 <br>
치열하게 살아야하는 것밖에 정답이 없는 우리들이 <br>
막 불쌍해지는군요.. 그래도.. 살아야죠라고 생각은 <br>
합니다만.. 쿠쿠
KIM 2003.05.15 06:39  
  개벽님..이곳 저곳에서..님 글 밑에 리플 많이 다네여^^ 저두 5월 갈까 말까 고민중인뎅..아시아트래블에서..그랜드프레지던트..3나잇중..2나잇만 페이하면..된다는 프로모션 있네여^^..함 이용해 보세여..담에..기회되시면..근데..이런 곳은..상당히 매력있습니당..갠적으로 보기엔..머랄까..아늑함이져..호텔에 비교할 수 없는..위에서 말한..위험은 오히려 대규모 호텔보다 덜합니다..그건 제가 보면 척~ 압니당..선수들은 말 그대로 영업때문에 드러오는거지..거기서 수갑찰 일 안합니당..그리고 대규머가 아니기때문에..위험요소라든지..출입객의 불특정다수가 더 차단되고..안전합니당..함 담에..묵어보세여..교통으로 그랜드..그리고 조용함 아늑함으로..로얄..등이 좋습니당^^
팁이란.. 2003.05.22 20:15  
  난 가방 들어주면 팁은 10바트만 줍니다. 10바트면 3만불 소득 선진국에서 느끼는 1달러 이상 정도 되거든요. 참고로 캐나다 펍에서 맥주 한잔 가져다주면 전 50센트만 줍니다. 우리돈 400원 정도...팁이란 노동의 댓가이므로 시세에 비해 많아도 적어도 안됨.
쿨럭 2003.05.23 19:32  
  쿨럭 ㅡ.ㅡ;;  그것이 자랑이 아닌것 같어요.10바트 준게... 차라리 직접 가방 드시지...
아부지 2003.05.24 17:06  
  10바트...팁으로 적은데여....아닌가여? 팁을 적게주는것도 상대에 대한 모욕으로 들은것 같네여. 그리고 태국에서의 10바트가 1달러이상정도는 안되는것 같습니다만...쩝...
팁이란.. 2003.05.24 23:34  
  내가 인색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참고로...캐나다 갔을 때 팁 안내서에 가방 한개 들어주는데 1달라 정도 주어야 한다고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1달라 주었습니다. 모자랍니까? 2달라 3달라 주어야 합니까? 3만불 소득의 캐나다에서 1 캐나다달러 즉 우리돈 800 내지 900원 정도입니다. 캐나다 맥도날드 알바들 한시간에 우리돈 7천원 받습니다. 반면에 태국 맥도날드 알바 한시간에 얼마 받습니까? 태국가정부 한달에 얼마 받습니까? 대학 졸업자들 초봉 얼마입니까? 호텔이라고 특별히 쉽게 많이 벌어야 합니까? 캐나다에서 1달러 정도면 되는 팁이면 태국에서 10바트면 됩니다. 하는 일에 비해 너무 큰 팁을 바라면 안됩니다. 한마디로 욕심이지요.
님은 2003.05.29 16:48  
  그렇게 주세요 <br>
저는 사람과사람의 관계에선 정성스럽게 서비스한다면 <br>
한국돈 10000이라도 줍니다..보통은 1달러 40바트
팁이란.. 2003.05.30 02:51  
  캐나다 달러나 호주달러라면 대개 30바트선입니다. 미달러는 40바트죠. 그런데 팁은 적게 주어선 안됩니다. 반드시 주어야 할 선이 있습니다. 팁에는 최소한의 노동의 댓가를 지불한다는 개념이 있습니다. 태국의 경우 팁문화는 태국의 로컬 문화에선 전혀 없고 외국인 상대의 관광업에서만 존재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호텔에선 대개 가방 들어주면 하나에 천원(33바트 쯤 되나?)은 주어야 하는데 서양인들의 말에 의하면 이것은 우리의 소득을 놓고 볼때 서양에 비하면 많은 편이라 합니다. 물론 아주 크고 무거운 가방이 아닌 보통 가방일 경우입니다. <br>
<br>
그런데 최근 동남아의 많은 최고급리조트에서 팁을 절대로 못받게 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팁이 습관이 된 서양인들도 팁 주는 걸 귀찮게 생각하는데 돈이 아깝기도 하지만 잔돈을 준비하기가 귀찮기도 한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다한 팁을 바라는 종업원들의 나쁜 습성을 배제할려고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팁이 있으면 갑자기 더욱 친절해진다거나 팁이 시원찮으면 태도가 나빠지거나 하면 안되거든요. 팁이란 것이 대개는 반드시주어야 하는 것이며 간혹 서비스가 아주 나쁠 때는 안 줄 수 있는 권한이 생기는 것인데 오히려 리조트 이용이 서툰 한국인들의 경우 대부분 종업원의 태도가 나쁘면 자신의 팁이 부족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팁을 과도하게 주게 됩니다. 그러면 즉각 종업원의 태도가 달라지죠. 최고급리조트는 바로 이러한 천박한 종업원의 서비스 양식을 없애기 위해 팁을 절대로 못받게 하고 그리고 팁 같은 자질구레한 문제에 신경 쓰지 않는 투숙객의 완전한 휴식추구를 위해 투숙객에서 팁을 절대로 주지 말라고 합니다. 만일 손님에게 팁을 받았다간 그 종업원은 바로 해고를 당합니다. 이러한 노팁 제도는 투숙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님이 아무리 극진한 서비스를 받았다고 해도 만원이 아니라 10만원을 주어도 그들은 절대로 받지 않고 거절합니다. 팁 문화란 것이 원래 최저임금을 주고 싸게 노동력을 부릴려는 악덕 자본주의의 산물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의 경우 서양 것을 모방하는데 천재지만 팁제도는 모방을 거부했고 종업원들에게 적절한 보수를 주고 일을 시키는 것이 종업원이나 손님 모두에게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팁을 주고 받는 제도가 바람직하지 못해 대부분 나라의 고급호텔에선 객실청소 등을 제외한 객장에선 아예 계산서에 팁을 포함시켜 청구하게끔 하게 되었구요...
('' ) 2003.05.30 12:59  
  1.가방당 팁10바트만 줘서 태국의 호텔 보이들 싸가지를 고쳐놓자. 더주면 많다. 그러니 모두들 너무많이 주지말고 10바트정도 줘라.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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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서비스 받은 만큼 줄란다. 10바트가 뭐냐 쫀쫀하게 개네들 무시하는거다. 적어도 1달라(USD)는 줘야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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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의견 같군요. <br>
팁이란 주는사람이나 받는사람이 서로 기분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맥도날드알바비, 국민소득, 어쩌고 저쩌고 다 떠나서 이미 10바트의 팁은 그네들이 너무 작다고 여깁니다. 받는사람이 싫은거죠. 1달러(30바트라 치고)를 주느냐 10바트를 주느냐....그게 그리 큰문젠가요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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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이 태국에 여행을 몇번이나 가겠습니까? <br>
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을 몇번이나 가겠습니까? <br>
항공료는 얼마나 들여여 가겠습니까? 기분좋게 다녀오고 즐겁게 다녀오면 그게 제일좋겠죠.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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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네들이 10바트에 기분나빠한다면 개네들 기분좋은액수는 얼마일까요? <br>
100만원도 아니고 천만원도 아니고 30바트정도인데 그냥 기분좋게 줍시다. 주는 사람이 기분나쁘시다고요? <br>
너무 많이 줘서? 그럼 님은 작게 주세요.팁은 악덕 자본주의의 산물이라고 개네들한테 설명하면서 작게 주세여...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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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만원들여서 비행기타고 먼나라가가꼬 비행기 값의 몇백분의 일정도의 팁땜에 신경쓰다 기분망치고.... 그러고 싶습니까?
팁이란.. 2003.05.30 17:30  
  10바트에 그 사람들이 기분 나빠 하지 않습니다. 종업원 싸가지를 고칠려고 적게 주는 것이 아니라 팁이란 명목의 보수에 관해 적정선을 얘기한 것입니다. 어느 사회나 그 사회의 임금수준이란게 존재합니다. 저 역시 팁이 뭔지도 모르는 한국에서 살다가 잠시 캐나다 살면서 펍을 자주 다녔는데 대개 안주 없이 맥주 한잔씩을 시킵니다. 시킬 때 마다 맥주 가져다주는 아가씨들에게 케네이디언들 400원 정도를 주더군요. 저도 따라서 그렇게 했구요. 자연스럽게 주고 자연스럽게 받습니다. 우리나라에서 400원 주면 차라리 안 받았으면 안 받지 그런 돈 줄 수 없고 받을 수 없습니다. 그것이 걔네들 팁문화이고 그런 식으로 우리로서는 생소한 문화를 배우는 것입니다. 저 역시 이론적으로 알지만 여전히 완전히 몸에 배이질 않아 여전히 간혹 팁을 실수로 안주기도 하는데 뒤늦게 후회하곤 하죠. 자고 나오면서 방청소 하는 수고비를 빼먹곤 합니다. 이 일은 가방 들어주는 것 보다는 훨씬 시간이 걸리고 힘든 일이서서 최소한 20바트 이상은 주어야 합니다. 어떨 땐 체크아웃 하고나서 뒤늦게 생각이 나 되돌아가서 방번호 말하고 프론트에 실수로 팁을 남겨두지 않았으니 전해주라고 주면 환하게 웃으면서 너무 고마와 합니다. 여행자의 하루는 온종일 팁입니다. 체크인 시 벨보이 자고 나면 룸메이드 식당에서 서빙하는 사람들 바에서 바텐더 등등...하루에도 수십명에게 팁을 주어야 합니다. 번번히 미화 1달러를 준다면 아마도 수십달러가 나가게 됩니다. 결코 적은 돈이 아니지만 돈의 크고 적고를 떠나서 팁문화가 생소한 우리들로선 그에 관한 상식 알아야 할 것은 알아야 겠지요.
('' ) 2003.05.30 18:14  
  저는 캐나다에는 못가봐서 잘모르겠구요. 유럽에서도 남들 안주없이 한잔씩 홀짝홀짝 먹는 바에서도 안주푸짐하게 시키고 바텐더들이 괜찮냐고 물어볼정도로 술을 많이 퍼묵고 다녀서 팁문화를 잘 모르나 보네여. <br>
<br>
하지만 태국과 캐나다와 유럽쪽은 분명 다른나라고 여기적힌 글들도 각자의 경험을 근거로 적는거겠죠. <br>
님이 10바트를 준다고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br>
하지만 가방들어준 보이에겐 10바트가 꼭 맞다는 정찰제물건값인냥 생각하는것이 상식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루에도 수십명에게 팁을 준다고 하셨는데 어디를 그리다니시길래 수십명에게 팁을 줍니까? 그러니깐 팁이 부담스러우시죠.. <br>
그리고 10바트 주면 넘 작다는건 태국에서의 저의경험이고 님의 경험은 캐나다에서의 위주로 적혀서 잘모르겠지만 태국에서 10바트줘도 개내들이 활짝 웃으면서 좋아했다면 그건 님의 경험이겠죠. 그리고 참고로 방청소수고비 전 첫날은 2달라 깨끗하고 맘에들면 계속2달라씩 아니면 1달라 이런식으로 줍니다. <br>
님의 경험이 상식일지 저의 경험이 상식일지 아니면 팁을 주는데 있어서 상식이란게 애초에 존재하는지는 각자의 몫이겠죠. 가방들어주면 꼭10바트 방청소해주면 꼭20바트 이렇게 정해진게 상식이란 말은 태사랑에서도 태국에서도 님에게 첨듣는 말이네여.
이러면 2003.05.30 23:01  
  이런 건 어때요? <br>
 저는 방청소엔 1달러 무조건 줍니다. <br>
 그리고 가방 들어다 주면 20바트 (대충 그나라 최소 <br>
    지폐단위) <br>
  정문에서 택시 잡아주면 10바트... <br>
  호텔 식당에선 팁 없습니당.... <br>
개벽 2003.05.30 23:36  
  그래도 미국보다는 괘아는 듯.. <br>
택시타도 팁줘야 하구.. 식당은 25%정도 팁으루 <br>
줘야 함다. 것두 한국 식당에서 깜빡하구 나왔더니 <br>
달려나와 팁 안냈다구.. 혼난 기억이.. ㅋㅋ <br>
미국 팁문화 무섭습니다. <br>
전 태국에서는 20바트 줍니다. 룸메이드에게 <br>
그 정도면 괜찮은 것 같구요. 택시 잡아주는데는 <br>
돈 줘본적이 없는데 택시 탈때도 돈줘야 하나보네요.. <br>
위에도 말했듯이 마지막날엔 50바트 정도로 <br>
감사를 표하는데요.. 그게 한국인에 대한 기억을 <br>
좋게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벨보이 한테두요. <br>
내마음 2003.05.31 00:00  
  팁이란 적정선이 있는거지 정답이 있는건 아니잖아요.. 기분좋은 서비스를 받았으면 많이 줄수도 있는거고 그렇지 못한경우에는 적게 줄수도 있는거지만 주는사람의 생활수준이랑 받는사람의 기분정도는 생각해서 줘야하지 않을까요.. <br>
님 글을 읽고 있으면 전세계의 팁문화상식선은 캐나다인거같이 느껴지던데.. <br>
근데 님은 한국사람이고 팁을 받아야하는 사람은 태국사람이잖아요..과연 캐나다의 상식선이 그렇다고해서 우리까지 꼭 그래야 하는건가요.. 그걸 모르면 상식이 없는것처럼 여겨질만큼.. 글쎄요????? <br>
('' ) 2003.05.31 00:09  
  윽..미국은 정말 팁 장난아니게 나가겠네여.. <br>
저도 태국서 택시잡아주는데 돈 줘본적이 없는뎅... <br>
택시잡아달라고 한적도 없고 잡아준다고 한적도 없어서 근대 태사랑와서 글들 읽어보니깐 택시잡아줘도 팁들 주드라고요, 그래서 주야 되는거 알았죠....^^; <br>
음..글고..방청소팁은 저도 좀 줄여야겠네여....ㅡㅡ;
개벽 2003.06.01 01:02  
  음.. 물론 친절한 서비스 받았을때 팁 많이 주는것은 <br>
좋은데요. 그게 그러니까.. 별로 친절못했다고 한푼도 <br>
안주고 친절했다고 많이 주고 그러다보면.. <br>
왜.. 서비스 하는 입장에서는 자기가 어제보다 덜 <br>
친절했는지.. 세세히 알지 못할수도 있으니까.. <br>
한국 사람은 참 변덕스럽군. 이라 생각할수도 있는듯 <br>
함다. 이게 다 모 한국의 정 문화의 일부인거 같은데요. <br>
듬뿍듬뿍 퍼줘야 직성이 풀리는.. 그러다 아니면 쌩 <br>
돌아서버리는 그런거 있죠 ? 일본사람들은 적정선에서 <br>
절대 오버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요.. 그냥 대충 어립잡아 적정선을 정해서 그 액수를 계속 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저넘은 어젠 50바트 주더니 오늘은 왜 <br>
20바트지 ? 참 변덕스럽네.. 이럴수도 있잖아요.. ㅋㅋ <br>
택시 타기전에 팁주나요 ? 팁 줄까 할때마다 문을 확 <br>
닫아 버려서.. 팁 안줘도 되는줄 알았는데.. 택시 잡아줄때 진짜 다 팁 주나요 ?
팁이란.. 2003.06.01 01:12  
  아무런 지식이나 상식도 없는 경우 어떤 상황에 대처하기 곤란하겠죠. 그러므로 상식은 중요하고 또 통용되어지는 것입니다. 팁문화란 우리에게 생소한 것입니다. 얼마를 주어야 하는지는 모르는 이들에겐 중요한 문제입니다. 캐나다를 예로 들었을 뿐 아시다시피 서구사회 대부분의 나라에 팁문화가 존재하고 그 본질은 비슷합니다. 오해 마시구요. 25퍼센트의 팁은 바가지입니다. 15퍼센트면 많이 주는 것입니다. 미국의 택시 미국인에게도 아주 비싼데요 비싼 요금을 물고도 모조건적으로 팁을 주어야 하는 택시를 볼 때 저는 팁문화의 부조리함을 느낍니다.그리고 그들도 이러한 자신들의 팁 문화에 저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여러분들은 맥도날드의 친절한 스텝들에겐 팁을 안줍니까? 그들도 열악한 임금에 여러분들에게 친절한 미소로 대합니다. 그것이 문화입니다. 맥도날드는 팁 없는 서민레스토랑으로 특징을 두고 출발했고 그것은 팁문화에 질린 그 나라 사람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팁을 주어야 마느냐는 결코 여러분들의 자유가 아니라 그 문화에 의해서 걸정되어지는 것입니다. 한국인들 해외여행에 서툴고 호텔 이용도 서툽니다. 팁을 주는데에도 지식과 용기가 필요하다면 이해가 되실까요? 태국에서 10바트를 팁으로 주는데엔 사실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통용됩니다. 우리나라 호텔에서 천원을 주는 것과 같은 개념입니다. 심지어 프랑스에선 극장 의자 안내해주는 사람에게조차 팁이 필요하고 화장실에 지키고 있는 사람에게도 화장실 사용료가 아닌 팁이 필요합니다. 안 주면 달라고 합니다. 팁은 적게 주면 욕을 얻어먹고 많이 주면 돌아서서 바보 취급을 당하는 법입니다. 그런 행동으로 존경받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택시 잡아주는 사람에게도 팁을 주어야 합니다. 10바트 정도...그리고 서비스 챠지가 포함 안되는 관광지나 휴양지의 식당에선 10에서 15퍼센트의 팁을 주면 됩니다. 일단 앉아서 테이블에서 계산 요청하고 거스럼돈을 가져오면  팁을 테이블에 남겨두든지 땡큐 하면서 주면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옛날에 간혹 팁 주면서 거만한 모습으로 주면 받고도 돌아서서 욕하는게 사람 심리입니다. 제가 장황히 말하고 있지만 팁이란 것이 특별히 서비스가 좋아서 주는 것이 아니고 또 유흥업소에서 아가씨에게 봉사료로 주는 것도 아닌 서비스에 연관한 노동의 개념입니다. 만일 서빙하는 사람이 태도가 너무 나쁠땐(그런 경우 태국에선 절대로 없습니다. 서양에선 간혹 있습니다.) 서양인들은 1센트를 팁으로 남깁니다. 경멸의 의미라고 합니다. 한국사람들 간혹 기분 상하는 대접을 받았을 경우 그런 식으로 1바트를 남겨주세요. 그런 권리는 손님에게도 있는 법이니까요.
('' ) 2003.06.01 13:24  
  상식있는 사람이 되기위해서 가방들고 따라온 호텔보이에게 님의 말씀처럼 "용기를 내가며 10바트를 주는것"이 정말 상식적인 행동입니까? <br>
그돈의 몇백배에 이르는 비싼 항공료가 아깝지 않나요? <br>
여행이 즐거울까요? <br>
<br>
상식없는 저는 차라리 맘편하고 서로서로 기분좋게 2~30바트 주는게 더 나을듯한데요.
팁이란.. 2003.06.01 15:45  
  보통의 작은 가방 하나 10바트 아주 크고 무거운 가방 하나 20바트 만일 그런 가방 두개라면 30바트...팁을 주면서 여행의 즐거움을 찾는다니..이해가 안갑니다. 게다가 항공료가 왜 아까운지...3만불 소득의 선진국 가면 벨보이들의 수입이 우리 나라 좋은 직장 대졸자들 보다 많습니다. 그런 나라에 통용되는 팁이 작은 보통 가방 하나 미화 1달러입니다. 팁이란 임금수준에 따라 나라마다 달라지는 것이라고 해도 말귀를 못알아 듣는군요. 한달 임금이 미화 20불에 불과한 나라도 있습니다. 그런 나라의 팁이 가방 하나 미화 1달러가 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나라 호텔에서 대개 천원 줍니다. 그것이 적다고 생각합니까? 한시간 동안 죽도록 일하고 3천원 받는 단순직종 우리 나라에 많습니다.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면서 잠깐만에 천원 벌이라면 그것이 적은 것일까요? 한국에 온 서양인들은 그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나라에서도 1200원이니 당연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돈이란 것이 단위가 있어 어떻게 쪼개어지기도 힘드니까요. 그리고 숙박 마지막날 한국인의 좋은 이미지를 남기기 위해 50바트를 감사의 의미로 준다는 분이 있던데요 그럴 필요 없습니다. 팁은 그때 그때 주어야 합니다. 다만 크루즈 여행의 경우 마지막날 일괄 계산해서 봉투에 넣에 줍니다. 그 때 그 때 주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그런 것입니다. 하루에 팁이 얼마라고 자세하게 가이드라인이 나와있고 그 금액 만큼만 계산해서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가이드가 동반하는 패키지 여행의 경우 현지실상을 잘 알려주기보단 전체적으로 고물가로 유도하는 경향이 많은데요 팁에서도 그러합니다. 과연 그것이 여행자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가이드 자신들이 업소로부터 대접받고 싶어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떤 여자들은 한국의 비싼 미용실에 가서 큰돈 지불하고도 따로 팁을 만원 주는 여자들도 있습니다. 자기 맘이지요. 님이 많이 주고 싶으면 많이 주세요. 개인적인 것과 상식을 혼동하지 맙시다.
('' ) 2003.06.01 18:46  
  한글 독해도 잘 안되시나 보내여. <br>
아니면 남의글은 아예 읽어보지도 않으시는지...? <br>
누가 팁을주면서 여행의 즐거움을 찾는다고 했나요? <br>
님이 태국에서 10바트를 팁으로 주는대 용기가 필요하다면서여? 팁주는데 왜 용기가 필요한데요? 받는사람이 작게 준다고 속으로 욕하지 않을까? 그걸 무시하고 님의 <br>
상식선에 맞게 주려니 용기가 필요한건가요? 사소한 팁주는 문제에 용기가 필요할정도면 여행이 즐거울수가 있을까해서 한말이에요. <br>
용기낼때가 그리없으신지... <br>
<br>
그래도 원하는 대답은 나왔네요. 네 제가 많이 주고싶으면 많이 주고 작게주고 싶으면 작게 줄겁니다. <br>
진작에 그러시지.... <br>
하지만 넘 걱정마세요 님말씀처럼 하루에 수십달라를 팁으로 내고 다니는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br>
<br>
앞으로도 님의 상식을 강요하진마세요. 물론 님의 말씀중에도 여행에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성질이 이상한지 님의 글을 보고 있으면 이상하게 깝깝하고 답답하더라구요. 남들이 남긴 여행의 경험은 안중에도 없으신가요? 오로지 님의 생각만 상식적이고 올바르다는 생각은 너무 자기 중심적인 사고방식 아닌가요? <br>
<br>
그리고 가방사이즈와 갯수에 맞게 주는걸로 말을 바꾸셨네여. 그나마 생각보다는 덜 깝깝하네요.  <br>
<br>
첨 시작을 님이 가방하나에 10바트라고 적어 놓으신걸 보고.... 그리고 그밑에 달린 님을 약간 비꼬는듯한 리플들을 보고 그리고 뒤이어 달린 님의 상식관련 답변을 보고 잼있어서 시작했는데 이제 저도 지치네요.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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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 글을 첨부터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br>
왜 다들 팁의 액수도 다르고 각자 나름대로 무언가 생각을하고 팁을 주는지. 자꾸 님의 상식만 거론하자말구요.
음 저는요 2003.06.01 19:50  
  작년에 태국에 갔다왔습니다. 올해도 갈 계획이구용. 첫 해외여행이라 많이 들떠있었고 나름대로 재미있었습니다. 호텔에서 체크인하고 종업원이 방까지 가방을 들어다 주더군요. 호텔도 첫 이용이라서 많이 떨렸었죠 ^^* 영화에서 보면 가방들어다 주고 방 문앞에서 팁을 받아가는 게 생각나서 팁을 주긴줘야겠는데 어쩌나 고민하다가 10바트를 줬었습니다. 가난한 배낭여행자인지라 돈도없고 얼마를 줘야할지 몰랐기 때문에 그냥 손에 잡히는게 10바트라 줬는데 <br>
종업원이 돈을 받고는 문앞에서 시~일 웃더니 가더라구요. 약간 비웃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계속 찝찝하고 기분이 나빴던 기억이 나네요. 팁을 얼마를 줄지는 대략은 알고 가야겠지만 10바트는 좀 작은것 같습니다. <br>
한 20바트정도가 어떨지하는게 저의 생각임당 ^^ <br>
그리고 개벽님의 말씀처럼 마지막날 팁50정도로 주는건 저도 좋아보이네요.
개벽 2003.06.02 03:09  
  여름 푸켓 계획 세우느라.. 썬라이즈 게시판에서 열시미 글 읽다가 벌써 새벽이네요. 팁이란..님 저 평소에 팁 안주다가 마지막날만 주는거 아니구요. 평소 룸메이드에게 20바트 주다가 마지막날은 50정도 준다는 거였는데요. 그리구 여행때 트렁크 말구 배낭 달랑 메구 다니기때문에.. 벨보이가 룸에 올라올 일은 없구요. 작년 같은 경우엔 직원들과 함께가서 체크 아웃 후 짐 보관해주고 택시에 넣어주고 할때는 팁을 주었던 기억이 있네요. 하여간 그렇습니다. 그런데 잘 모르겠어요. 엠포리엄 5층 식당가에서 밥먹고는 잔돈 10바트 정도 두고 나왔는데... <br>
다음날 다시 가니 알아보고 아주 반갑게 맞이하고.. 식사 맛있었는지 체크해주고.. 볼때마다 생글생글 웃어줘서 (약간 부담스러웠지만) 기분은 좋았던 기억도 있네요. 그때 옆테이블 중국인 부부는 잔돈 다 가져 가던데.. <br>
그 옆옆 테이블 아랍인들은 팁 놓고 가구요. 뭐 이런것보면 어떤 법칙은 없나보다 하는 생각도 드네요. 외국인 관광객 몰리는 식당에서는 알아서 동전으로 일부러 바꿔서 동전 놓고 가게도 하잖아요 ? 그정도면 또 충분한것 같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8월엔 항공료가 얼마나 할까요.. 사실 5/31 예약했었는데 한친구가 여권이 없어서 출발 못했네요. 여행사에서 말하길.. 모 여권과에 가면 하루만에 나온다길레 울며불며 거짓말하며 메달렸는데... <br>
알짤없이 3박4일이라서요.. 그친구 요즘 구박받느라 정신 없습니다.. ㅋㅋ <br>
팁이란.. 2003.06.02 19:16  
  한마디만 더 합니다. 10바트 팁에 용기가 필요하단 것은 저의 용기는 아닙니다. 전 처음부터 그네들 소득 계산해서 그런 식으로 계산합니다. 하등의 갈등 없습니다. 한번도 태국에서 팁 주는 문제로 고민한 적 없으며 갈등한적 없고 그로 인해 여행에 문제가 생긴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인들 10바트 주면 적을 듯 생각하기에 10바트 내밀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팁에 대한 지식과 함께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입니다. 10바트가 적다고 투정부리면 저라면 아예 안주고 호통칩니다. 호텔에서 가방팁은 개당입니다. 정말 뭘 모르는 분이로군요. 저의 경우 기내반입 가능한 작은 트렁크 하나가 대개 유일한 짐입니다. 그러니 10바트면 되죠. 허니무너들 커플 가족여행은 가방이 크고 많습니다. 당연히 더 주어야 됩니다. 뭘 그렇게 내말에 꼬투리를 잡고 싶은건가요? 팁이란게 그 나라의 소득수준에 따라 결정된다는것이 그렇게도 이해가 안됩니까? 미국에서 1달라 1200원이면 되는 팁이면 태국에선 10바트 즉 300원이면 됩니다. 미국과 태국의 소득차이는 10배 정도입니다. 한번은 필리핀 보라카이 특급호텔 리젠시에서 숙박했다는 분이 종업원 태도가 불친절해 팁을 듬뿍 주었더니 태도가 달라지더란 말을 듣고 속으로 문제란 생각을 했습니다. 리젠시의 하루 숙박요금은 메이드 한달 월급에 맞먹습니다. 특급이 왜 특급일까요? 시설이 고급만이라서가 아닙니다. 그만큼 비싼 요금을 주고 투숙했으면 종업원들의 정중하고 친절한 서비스가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시큰둥한 태도의 종업원 그리고 팁을 듬뿍 주어야 해결되는 상황 그 종업원은 이미 한국 촌사람들 다루는 법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호텔 이용에 서툰 한국인만이 아마도 그런 꼴을 당할 것입니다. 보라카이 관련 까페에 가보면 리젠시 불친절하다고 말이 많습니다. 특급호텔의 불친절한 종업원들 그 해결책은 팁을 많이 주는데 절대로 있지 않습니다. 해외여행에 경험이 부족하고 호텔이용에 경험이 부족하면 맘대로 생각하고 행동할 것인지 아니면 최소한의 상식이 유용할 것인지 개인적으로 판단하시고 더 이상 꼬투리 잡지 말기를 바랍니다.
지나가다 2003.06.02 21:19  
  왜들 싸우시나요..보기 안좋네요...
조제비 2003.06.02 22:18  
  사랑 : 많이 주고 많이 받읍시다. <br>
촌지 :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맙시다. <br>
택비시 : 딱 나온만큼만 주고 더 달라면 죽입시다. <br>
팁 : 줄 만 하면 주고 영 아니면 생깝시다!! <br>
자~~~ 이제그만... (텔레토비...)  ^^*
('' ) 2003.06.03 02:27  
  저도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죠. ^^ <br>
별것도 아닌문제로 유용하게 쓰여져야할 게시판이 제가 보기에 안좋네요. 내일안에 모두 자진 삭제하겠습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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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이란님의 말씀처럼 소득수준에 맞게 팁을 준다는것도 일리가 있는말이에요. 저도 님의 상식이 틀렸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다만 너무 거기에 집찹하고 있는듯해서요. <br>
보통 일반인들이 해외로 여행을 나갈기회는 그다지 많지않을겁니다. 그리고 들뜬 기분에 태사랑같은 사이트를 뒤지며 정보를 구할꺼구요.가방 들고 방까지 따라온 호텔보이에게10바트면 태국인 소득수준에는 충분한돈이지요. 그리고 우리의 소득수준에도 10바트나 20바트나 300원 차이정도 밖에 나지않는 작은 돈이지요. <br>
하지만 태국인들에게는 제법짭짤한 금액이지요. <br>
그리고 쉽게 돈을 벌어본 그네들의 생각에 이미10바트를 달랑 던져주는 손님은 영 별로인거죠. 특히 중저가형 호텔의 경우에는 표정이나 행동에서 변화가 더 심하죠.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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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도 좋고 소득수준도 좋고 맥도날드알바비를 따져도 다 좋아요. 하지만 저라면 처음 태국에 여행을 가는 친구에게 "그쪽의 소득수준은 이러이러하니 작은가방하나에 10바트만 주도 충분하거든 표정이상하거든 호통을 치뿌라" 라고 하기보다는 "개네들이 돈맛을 알아서 10바트주면 만족할줄 모르는 아그들이 좀 있거등 그라니깐 마 몇백원 더준다치고 주라" 하고 일러주겠습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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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평생태국에 머물거나 해외로 자주가시는분들이야 싸가지없이 많은걸 바라는 서버스 정신없는 사람들에게 항의할건 항의하고 뭐라할껀 뭐라해야겠지만 <br>
이번에 한번가면 또 언제갈지도 모를 보통사람들에겐 몇십만원들여서 비행기 타고 태국까지가가 몇백원 문제로 호텔보이랑 신경전 벌이는거보다는 서로서로 기분좋은 수준에서 팁을 해결할수있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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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금까지 팁이란님과의 리플달며 이야기한것들이 둘중 누구의 경험이라도 태국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랬는데 싸움으로만 비춰져서 죄송하고요..팁이란님도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하네요.ㅡㅡ;
조제비 2003.06.03 11:24  
  (")님... <br>
삭제는 좀 그렇네요. <br>
이것도 정보로서의 가치는 충분한데 삭제는 그렇죠?? <br>
의견을 내다보면 서로 대립되는 상황이 비일비재한데 악의는 없으니 그냥 삭제하지 마시고 두세요. <br>
다른분들이 참고하게요.... 에???
최인영 2003.06.07 10:04  
  전혀 관계없는 얘기같이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본문에 있어서... <br>
오크우드 서비스 아파트 좋습니다. 건물 깨끗하고 사람들 친절하고... 단점이라면, 시내에서 좀 떨어져있는거랑 각 윙들이 거의 완벽(!!)하게 대칭형이여서 방찾기가 어렵다는... -.-;
kyhoon 2007.09.25 22:34  
  렘브란트 비추입니다. ㅎㅎ
달려라기봉이 2015.05.04 16:22  
렘브란트 가려구 알아봤는데.. 게시글과 댓글 통해서 많은 도움 되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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