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많은 꼬피피 카바나방갈로의 실체!! (사진)강추!!
조제비입니다.
호텔에 대한 정보는 처음 올리는 것 같군요.
몇달전부터 올릴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마무리를 합니다.
꼬 피피의 카바나 호텔!!!
사실... 본 게시판에서 카바나 방갈로를 검색해 보니 거의 극과 극의 평가가 나오더군요.
가격대 시설은 아주 만족스럽다는 분.
벌레나오고 냄새에 별로였다는 분.
도둑이 극성이라는 분.
참으로 다양한 의견이 분분했지요.
일단 결론을 내기전에 일단 사진으로나마 카바나 방갈로에 대한 분석에 들어가겠습니다.
* 예약은 썬라이즈 를 통해서 예약한 후에 바우쳐를 팩스로 받아서 갔습니다. (썬라이즈의 joy님께 감사드리고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1) 카바나 호텔.
멋지죠???
피피에서 가장 규모가 큰 호텔답게 외관은 아주 삼큼하게 지어졌습니다.
위의 사진은 방갈로가 아닌 호텔건물이에요.
방갈로가 저정도 수준이라면..... 바랄걸 바래야겠죠??
2) 카바나 방갈로.
네.... 말많고 탈많은 방갈로 입니다.
나무로 엮어서 만든 방갈로입니다.
큰 창문이 있고 흰색 커튼이 쳐저 있어요.
제가 묵었던 방갈로는 제일 구석에 있어서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성수리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바로옆에는 현지인의 집이 있었는데 울타리가 쳐저 있습니다.
벽이 대나무같은 줄기로 엮은터라 방음이 잘 않되어서 밤에 조심하시길... -_-;
3) 방갈로 실내.
침대 2개와 화장대. 작은 냉장고 (성능 만빵). 작고 낡은 옷장정도가 전부입니다.
침대는 이동이 가능해서 연인이라면 같이 붙여서 사용해도 좋을듯???????? ^^*
바닥은 나무마루로 되어있습니다.
뭐.... 이정도면 썩 나쁘지는 않죠?
참고로.. 예약을 할때 에어컨이 없는 팬룸을 예약했어요.
생각보다 덥지않았고 밖에 나가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니깐 굳이 에어컨이 필요할까요???
열쇠에 달려있는 카드를 꽂으면 전원이 바로 연결되는 방식이에요.
정리가 되지 않아서 사진 공개가 좀 민망하네요..... 지송!!
4) 화장실.
샴푸. 린스. 비누. 큰 타올2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거품타올은 가지고 간 것!)
발가락 슬리퍼도 있구요.
그렇게 비좁은 공간은 아니었습니다.
5) 샤워룸.
화장실에 같이 딸린 샤워룸은 반투명 유리로된 미닫이문으로 되어 있어요.
제법 뜨거운 온수샤워가 가능하고 수압은 그렇게 높진 않으나 바닥의 물은 잘 빠지는 편입니다.
수질은 역시 섬이라서 그런지 약간 짠맛이 나고 비누를 사용해서 머리를 감으면 뻣뻣해져요.
섬이라는 특수성때문에 이해는 하지만 수질은 생각보다 좋지 않습니다.
저같이 꺼실한 피부는 괜찮지만 여친의 우유빛피부엔 자극적이더군요.... ^^*
6) 룸써비스.
사실 룸써비스를 부르지는 않아서 평가하기는 좀 그렇네요.
다음날 오전에 나갔다 들어오니 방은 치워져있었고 오후에 나갔다 오니 문밖에는 생수와 타올이 저를 맞이하고 있었어요.
이정도의 성의라면 다른 서비스도 알만 하죠??
스텝들도 비교적 친절하고 타올이나 화장지를 부탁하니 흔쾌히 응해주었습니다.
7) 호텔 수영장.
제가 카바나 방갈로를 예약한 이유중 무시할수 없는 부분을 차지한것이 수영장입니다.
카바나 호텔을 이용하든 방갈로를 이용하든 모든 손님에게 제공되는 수영장.
첫날은 투어때문에 수영장구경도 못했고 둘쨋날에 비로서 수영장에 물을 담그는 실수(?)를 하고 말았지요.
수영장은 생각보다 크며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2개의 풀과 (3개였던가요?? 작은 풀이 하나더 있어나??) 야자수. 비치타올, 선탠의자가 제공됩니다.
얕은곳과 깊은곳 (2m정도) 이 적당해서 놀기엔 좋아요.
저녁이었지만 물속에 있는게 따뜻할 정도의 수온을 갖추고 있네요.
카바나 호텔의 수영장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8) 아침뷔페 티켓.
카바나에는 아침뷔페가 제공이 됩니다. (물론 방갈로를 이용하는 손님에게도...)
티켓은 체크인을 할때 제공되는데 묵는 일정에 맞추어 몇장을 스템프에 찍어서 줍니다.
날짜에 맞추어서 사용하면 되죠.
오른쪽에 있는 둥근것은... 컵받침대죠. ^^*
9) 아침뷔페.
많은 분들이 이 아침뷔페에 대한 평가가 다양했습니다.
먹을게 없다... 이정도면 먹을만하다... 진수성찬이다... 등등...
저의 경험으로는.....
이정도의 아침뷔페가 먹을게 없다는 분들은 도데체 아침을 어떻게 드시는 분들이진 궁금해요 ^^*
물론 새우, 가재, 초밥, 샤부샤부등의 고급요리가 있는건 절대 아닙니다.
직접 구워먹을수 있는 빵.
각종 버터, 잼등의 소스.
바로 프라이 해주는 계란.
풍부한 과일에 씨리얼, 생크림....
나열하기도 벅찰 정도로 소프트한 먹거리가 많습니다.
아침을 거르는 저에게는 임금님 수라상으로 보일지경이었으니..... (미식가인 여친도 대만족이었습니다.)
분명히 숙박료에 포함된 아침부페가 이정도라면 부족할것이 없지 않겠습니까???
카바나에 묵으면서 가장 맘에 드는 것이 바로 수영장과 아침뷔페였다면 말 다했죠....
제가 내린 결론은............................
물가 높은 꼬피피라는 유명한 관광지에서 6만원정도의 가격(최성수기)에 수영장. 아침뷔페. 질좋은 서비스....를 받는 그 기분은 최고였습니다.
극과 극의 평가로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인지 개인적으로는 아주 대만족이었어요.
물론 더 좋은 호텔을 묵으면 최상의 서비스를 받겠지만 역시 돈이 문제지요.
방갈로에서 바다가 바로 보이지 않는 다면 단점이 있긴하지만 (호텔에서는 보임) 몇발짝 걸으면 해변과 선착장이 지척입니다.
타운으로 가기에도 좋고 번잡하지 않아서 조용하기도 하구요.
보안문제는....
어짜피 완벽하게 안전한 곳은 없으나 방갈로가 불안한 점이 있는것은 사실이지요.
저는 별로 문제되는 일은 없었습니다만 특히 방갈로에서는 신경쓰셔야 할것입니다.
벌레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흔한 도마뱀한마리 보질 못했으니깐요.
너무 제가 카바나 방갈로를 과대평가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몸소 체험한 바로는 가격대에 비해서 대만족이었습니다.
다음에 피피에 갈땐 다시 두번생각지 않고 바로 카바나 방갈로를 택하겠습니다.
갔다 오신분들의 다양한 리플을 기대하겠습니다.
이상, 카바나 방갈로 허접체험기를 마치는 조제비였습니다.
뱀다리 : 위의 평가는 절대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다양한 사진이 더 있습니다만 여친이 사진속에 들어가 있는 터라.....
네?? 괜찮다구요???
비키니 수영복은 입은 여친을 공개할만큼 제가 갈때까지 간 넘으로 보이시나요???? ^^*
호텔에 대한 정보는 처음 올리는 것 같군요.
몇달전부터 올릴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마무리를 합니다.
꼬 피피의 카바나 호텔!!!
사실... 본 게시판에서 카바나 방갈로를 검색해 보니 거의 극과 극의 평가가 나오더군요.
가격대 시설은 아주 만족스럽다는 분.
벌레나오고 냄새에 별로였다는 분.
도둑이 극성이라는 분.
참으로 다양한 의견이 분분했지요.
일단 결론을 내기전에 일단 사진으로나마 카바나 방갈로에 대한 분석에 들어가겠습니다.
* 예약은 썬라이즈 를 통해서 예약한 후에 바우쳐를 팩스로 받아서 갔습니다. (썬라이즈의 joy님께 감사드리고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1) 카바나 호텔.
멋지죠???
피피에서 가장 규모가 큰 호텔답게 외관은 아주 삼큼하게 지어졌습니다.
위의 사진은 방갈로가 아닌 호텔건물이에요.
방갈로가 저정도 수준이라면..... 바랄걸 바래야겠죠??
2) 카바나 방갈로.
네.... 말많고 탈많은 방갈로 입니다.
나무로 엮어서 만든 방갈로입니다.
큰 창문이 있고 흰색 커튼이 쳐저 있어요.
제가 묵었던 방갈로는 제일 구석에 있어서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성수리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바로옆에는 현지인의 집이 있었는데 울타리가 쳐저 있습니다.
벽이 대나무같은 줄기로 엮은터라 방음이 잘 않되어서 밤에 조심하시길... -_-;
3) 방갈로 실내.
침대 2개와 화장대. 작은 냉장고 (성능 만빵). 작고 낡은 옷장정도가 전부입니다.
침대는 이동이 가능해서 연인이라면 같이 붙여서 사용해도 좋을듯???????? ^^*
바닥은 나무마루로 되어있습니다.
뭐.... 이정도면 썩 나쁘지는 않죠?
참고로.. 예약을 할때 에어컨이 없는 팬룸을 예약했어요.
생각보다 덥지않았고 밖에 나가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니깐 굳이 에어컨이 필요할까요???
열쇠에 달려있는 카드를 꽂으면 전원이 바로 연결되는 방식이에요.
정리가 되지 않아서 사진 공개가 좀 민망하네요..... 지송!!
4) 화장실.
샴푸. 린스. 비누. 큰 타올2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거품타올은 가지고 간 것!)
발가락 슬리퍼도 있구요.
그렇게 비좁은 공간은 아니었습니다.
5) 샤워룸.
화장실에 같이 딸린 샤워룸은 반투명 유리로된 미닫이문으로 되어 있어요.
제법 뜨거운 온수샤워가 가능하고 수압은 그렇게 높진 않으나 바닥의 물은 잘 빠지는 편입니다.
수질은 역시 섬이라서 그런지 약간 짠맛이 나고 비누를 사용해서 머리를 감으면 뻣뻣해져요.
섬이라는 특수성때문에 이해는 하지만 수질은 생각보다 좋지 않습니다.
저같이 꺼실한 피부는 괜찮지만 여친의 우유빛피부엔 자극적이더군요.... ^^*
6) 룸써비스.
사실 룸써비스를 부르지는 않아서 평가하기는 좀 그렇네요.
다음날 오전에 나갔다 들어오니 방은 치워져있었고 오후에 나갔다 오니 문밖에는 생수와 타올이 저를 맞이하고 있었어요.
이정도의 성의라면 다른 서비스도 알만 하죠??
스텝들도 비교적 친절하고 타올이나 화장지를 부탁하니 흔쾌히 응해주었습니다.
7) 호텔 수영장.
제가 카바나 방갈로를 예약한 이유중 무시할수 없는 부분을 차지한것이 수영장입니다.
카바나 호텔을 이용하든 방갈로를 이용하든 모든 손님에게 제공되는 수영장.
첫날은 투어때문에 수영장구경도 못했고 둘쨋날에 비로서 수영장에 물을 담그는 실수(?)를 하고 말았지요.
수영장은 생각보다 크며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2개의 풀과 (3개였던가요?? 작은 풀이 하나더 있어나??) 야자수. 비치타올, 선탠의자가 제공됩니다.
얕은곳과 깊은곳 (2m정도) 이 적당해서 놀기엔 좋아요.
저녁이었지만 물속에 있는게 따뜻할 정도의 수온을 갖추고 있네요.
카바나 호텔의 수영장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8) 아침뷔페 티켓.
카바나에는 아침뷔페가 제공이 됩니다. (물론 방갈로를 이용하는 손님에게도...)
티켓은 체크인을 할때 제공되는데 묵는 일정에 맞추어 몇장을 스템프에 찍어서 줍니다.
날짜에 맞추어서 사용하면 되죠.
오른쪽에 있는 둥근것은... 컵받침대죠. ^^*
9) 아침뷔페.
많은 분들이 이 아침뷔페에 대한 평가가 다양했습니다.
먹을게 없다... 이정도면 먹을만하다... 진수성찬이다... 등등...
저의 경험으로는.....
이정도의 아침뷔페가 먹을게 없다는 분들은 도데체 아침을 어떻게 드시는 분들이진 궁금해요 ^^*
물론 새우, 가재, 초밥, 샤부샤부등의 고급요리가 있는건 절대 아닙니다.
직접 구워먹을수 있는 빵.
각종 버터, 잼등의 소스.
바로 프라이 해주는 계란.
풍부한 과일에 씨리얼, 생크림....
나열하기도 벅찰 정도로 소프트한 먹거리가 많습니다.
아침을 거르는 저에게는 임금님 수라상으로 보일지경이었으니..... (미식가인 여친도 대만족이었습니다.)
분명히 숙박료에 포함된 아침부페가 이정도라면 부족할것이 없지 않겠습니까???
카바나에 묵으면서 가장 맘에 드는 것이 바로 수영장과 아침뷔페였다면 말 다했죠....
제가 내린 결론은............................
물가 높은 꼬피피라는 유명한 관광지에서 6만원정도의 가격(최성수기)에 수영장. 아침뷔페. 질좋은 서비스....를 받는 그 기분은 최고였습니다.
극과 극의 평가로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인지 개인적으로는 아주 대만족이었어요.
물론 더 좋은 호텔을 묵으면 최상의 서비스를 받겠지만 역시 돈이 문제지요.
방갈로에서 바다가 바로 보이지 않는 다면 단점이 있긴하지만 (호텔에서는 보임) 몇발짝 걸으면 해변과 선착장이 지척입니다.
타운으로 가기에도 좋고 번잡하지 않아서 조용하기도 하구요.
보안문제는....
어짜피 완벽하게 안전한 곳은 없으나 방갈로가 불안한 점이 있는것은 사실이지요.
저는 별로 문제되는 일은 없었습니다만 특히 방갈로에서는 신경쓰셔야 할것입니다.
벌레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흔한 도마뱀한마리 보질 못했으니깐요.
너무 제가 카바나 방갈로를 과대평가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몸소 체험한 바로는 가격대에 비해서 대만족이었습니다.
다음에 피피에 갈땐 다시 두번생각지 않고 바로 카바나 방갈로를 택하겠습니다.
갔다 오신분들의 다양한 리플을 기대하겠습니다.
이상, 카바나 방갈로 허접체험기를 마치는 조제비였습니다.
뱀다리 : 위의 평가는 절대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다양한 사진이 더 있습니다만 여친이 사진속에 들어가 있는 터라.....
네?? 괜찮다구요???
비키니 수영복은 입은 여친을 공개할만큼 제가 갈때까지 간 넘으로 보이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