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 관한 이런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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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 관한 이런저런 얘기

BKK가끔가는이 8 12124
방콕 다니면서 느낀점 몇자 적습니다. 참조하세요~~

1. 말많은 King & I 여행사
    내손으로 호텔 예약할때는 항상 이곳을 통했는데, 전혀 불편함 없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너무 큰것을 원하시는거 같은데.. 가량 타지에 나갔으니 좀 더 잘 챙겨주었음 하는 기대감 같은거요..여행사로써의 역할만 잘 해주면 되죠 모 -.-
글구 아래글들에 가끔 등장하는 유이사님... 그분 바쁘신거 같더라구요..홈페이지두 직접 제작하고 관리하고..ㅋㅋ
그래두 맘에 안들면 여러사람들이 얘기하는 홍익이나, 스쿰빗 랜드마크 호텔 뒷편에 있는 KEPHIN 여행사 (여사장) 찾으시면 되구요~~~
그것두 부족하면, 스쿰빗 프라자 1층에 '광한루' 라고 하는 한국식당 있습니다. 거기 사장님 무지 친절하고 이것저것 물어봐두 잘 가르쳐 줍니다.

2. 방콕의 Massage
어찌하다 보니 태국의 마사지 유형별루 다 받아본거 같네요...-.-
 -발마사지
 -타이 전통 마사지
 -로얄 타이마사지
 -오일마사지
 -버블마사지
대로변 노상에 있는 마사지두 받아보고, 호텔에서 45분에 600B 하는 것두 받아봤는데,,,, 결론은 """King&I"""
거기서 타이 전통마사지 1시간에 300B, 2시간에 400B 인데 가격대비 시설좋고, 마사지 잘하고..여성 여행객들이 좋아라 할만 합니다.
조금 더 싼곳도 있지만, 시설이 후지면..뒤끝이 좀 찜찜하더라구요
(King&I 열번정도 가본듯한데, 딱 한번빼고는 아주 훌륭했음다..)

3. 호텔 정보
안가본곳은 모르고요..가본곳만 간략히... 얘기가 길어지네요...

-Pantuwan Princess Hotel : 시암스케어에 있구요, MBK랑 붙어있슴다
 가격은 3000밧 정도되구요 (태국회사에서 잡아준것임, 할인된 요금이래요)
 시설무난하고, 전 아침식사가 맘에 들더라구요,,직원들 무척 친절함
 결정적으로 1층 라운지에서 저녁엔 미녀삼총사 밴드가 화려한 댄스와 함께 노래 불러줍니다. 싱하 1병이면 시원하고 좋은 음악 감상 할 수 있죠
-Royal Benja : 900B(올봄기준) 스쿰빗에 위치하고 대로변에서 약 500-700M 정도 걸어들어가야되구요, 가격대비 괜찮은듯하네요..
-윈저스윗 : 1500B 스쿰빗 소이 18-20에 위치하구요..직원들 싸가지 드럽게 없구요..별것두 아닌것들이 보안두 드럽게 강조하데요..
결정적으로 그 호텔은저녁에 태국현지인 아가씨 뎁구 들어갈려면 하루에1000B 추가로 냅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죠..ㅋㅋ
-Bayoke Sky : 1500B 동양에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이죠.. 방 느낌은 로얄벤자랑 비슷하데요..방만크고 시설은 후지근하고...암튼 높은데서 잔다는 상징적인 의미는 있는듯하구요,,83층 스카이 라운지에서 밴드의 노래를 들으며 맥주한잔하면 분위기는 나데요..근데 주변이 시장통이라 좀 지저분하고 ..암튼 별루 권장하고 싶지는 않네요
-Miracle Grand : 돈무앙 공항에서 5분 거리에 있구요..인터넷 예약하면 2000B 전후고 호텔방의 느낌은 아주 좋구요..단지 시내까지 멀다는거 빼고는 조용하게 휴식취하기엔 무지 괜찮음..
-West in Grand : 스쿰빗 Asok 역 바로 대로변에 있구요..약 65$ ~70$ 정도이구요..시설깨끗하고 비즈니스 호텔의 느낌이 납니다. 방에서 인터넷두 되구요..대신 하루에 500B 인가 그래요..
-기타 등등
스쿰빗 대로변엔 Inn 들이 꽤 있는데요..우연찮게 한 두군데 자봤는데..미친것들이 한곳은 하루에 2000B 하는곳두 있더라구요..구래서 딴곳을 찾았는데,,500B이고 아침에 키 반납하니까 200B(보증금 조)돌려주데요

4. 가볼만한 Thai 음식점
-누구나 좋아하는 Suda Restaurant 스쿰빗 Asok 역 근처 (소이 14 or 16 일듯)
-툰포 (짜오프라야 강에 붙어 있는 수상식당..저녁에 분위기 나데요..)
-누구나 다 아는 Dragon 레스토랑 : 롤러스케이드 신고 서빙하는 곳인데, 음식도 먹을만 하고 쇼두 있고..
-태국 사람두 잘 모르는 기막힌 곳 : Suan Thip (수안 팁) 레스토랑..태국회사에서 접대해준 곳인데, 주변 조경이 기막힙니다. 시절두 마찬가지고. 가격은 일인당 이것저것하면 600B 정도 생각하시면 될듯..다운타운과는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구요..시내의 호텔직원들두 잘 모르구요..한번 가보고 싶으신 분은 현지에서 BKK Dinning 이란 책자 꽁짜루 나눠주거든요..거기에 주소랑 있으니깐 함 가보세요..후회 안합니다.
-해산물전문점 : 방콕 종합운동장 주변이 해산물 센터가 있는데요...거기두 음식이 게안해요..푸짐하고 싸고 맛나고...대신 덜익은 꼬막을 코스메뉴에서 주는데 그건 먹지마세요..저 고생했습니다. 일인당 700-1000B 이면 배터지게 먹슴다. 왕새우, 게, 전복 등등 그리고 마지막 복음밥

5. 남성들을 위한 밤에 가볼만한곳
-스쿰빗 소이 나나 : 다들 아시겠지만, A-go-go 바가 이빠이 몰려있는 나나플라자... 딱 한번만 가세요..두번째부턴 재미 없습니다.
참고로 나나플라자 들어가서 12방향 맨끝쪽엔 Ladyboy 빠가 전문으로 있슴다. 지나가다 보니(^^) 엄청 미인들이데요,,단점은 어깨빨이 좀 있더라구요
-버블마시지 : 포세이돈, 캐서린, 유토피아.... 택시기사한테 이정도 이름만 얘기하면 됩니다. 가서 하는일은 알죠(^^)
-DRJJ(단란) : 한국인을 위한 가라오케가 시내 구석구석 많습니다.
스쿰빗 프라자 3층 파라다이스랑 포세이돈 맞은편 White Queen 을 추천합니다. 그중 파라다이스 언니들이 좀 나은듯...
나머지 술집은 바가지가 범람하고 써비스두 개판인듯...
저렴하게 드시는 방법은 술먹기전 일인당 2000B 이나 2500B 에 맞쳐서 술이랑 안주 달라고 하면 되겠죠..그정도면 맥주랑 양주 충분하더라구요..
-Bar : 스쿰빗 소이33 (택시 기사한테 소이삼삼 이라고 하면 알아듣습니다.)
그 동네는 모텔들이랑 바가 많은 곳인데요..맥주는 80-100B, 서빙하고 얘기해주는 아가씨들을 위한 Ladydrink 120B 입니다.
방콕에 있는 Bar 들중에선 젤 깨끗한 동네라는 생각이 들구요...
특히 소이33 골목에서 중간쯤에 보면 서울집이라는 한국식당이 있는데요 그 집 뒷편에 The Office 라는 Bar가 있습니다. 인물은 그 동네에서 좀 떨어지지만, 가게두 넓직하고 양놈들이 많이 오는 곳입니다. 포켓볼두 있구요..
특히 좋은 음악과 큼지막한 TV가 있어서 시원하게 맥주한잔 하기에는 아주 좋을듯하네요...

서두없이 말이 길었습니다. 죄송하구요(꾸벅 -.-)
좋은 추억들 만드세요~~~~

 
8 Comments
도영 2003.06.30 18:39  
  파투완이 3000바트 넘비싸게 준거네요.. <br>
윈저스윗 조이너스차지는 태국어느호텔이라도 다받습니다
지구 2003.06.30 19:45  
  조이너스차지? <br>
이건또모예요.. <br>
폐인 2003.06.30 19:50  
  조이너스차지 -> 추가숙박객에 대한 요금, 처음 투숙할때 등록되지 않은 숙박객에게 물리는 요금.. 비록 혼자 2인실에 묵어도 혼자 가신분들 현지에서 파트너를 픽업해 동반투숙할때 물리는 추가로 요금. 대강 그렇게 이해 하시면 됩니다. 대개 서비스드아파트는 안물리고요. 호텔들은 물립니다.
요술왕자 2003.06.30 20:16  
  바이욕 스카이는 세계 25위, 아시아 16위 높이의 빌딩입니다.
조이나차지 2003.06.30 21:56  
  조이너스차지는 태국호텔 모두 받는다는 틀린답입니다. 조이너스차지는 태국의 일부호텔에서만 받고있습니다.다만 그 일부 호텔이 방콕을 비롯한 관광객용 주투숙 호텔이 많이 해당되어서 그런거지여..즉 방콕, 태국남부의 특급호텔에서 많이 시행하고 있으나..모텔급 호텔을 비롯한 서비스드 아파트 등에선 시행하지 않습니다..호텔을 어떤 기준에 두느냐에 따라 틀리지만..결국 조이너스차지를 받는 숙소는 조이너스 차지를 받지 않는 숙소에 비해서 소수입니다..그리고 태국 북부에선 조이너스 차지에 대해서 별로 민감하지 않은..FREE 스탈이 주류입니다.
연천 2003.07.01 14:04  
  태국내 호텔 대부분 조이너스차지 있읍니다 <br>
소수의 호텔 등급이떨어지는 호텔만이 적용이 안됩니다
조이나차지 2003.07.02 01:57  
  조이너스차지를 물리는 호텔은 예를 들면 방콕에선 50개이내라고 봅니당. 결국 어디까지를 호텔로 보느냐의 개념인뎅..전 inn까지 호텔로 보고 드린 말입니당..전체숙박업소를 헤아리면..더 되겠지만..그냥 게스트 하우스를 제외한 숙박업소를 전부 호텔로 본다면..1/5이하라고 봅니다..그런 관점에서 꼬리글 달은겁니당.
조이나차지. 2003.07.02 01:59  
  50개는 넘겠당..^^ 100개 이내..그리고 방콕의 호텔은 아마 500개 가량 안될까여.^^.. 호텔의 개념은 숙박업소로 해석한 것입니당.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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