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벤자 [사진 첨부]
6월 1일 로얄벤자에서 1박을 했습니다.
만남의 광장 통해서 900밧에 바우처 구입했구요..
(킹앤아이는 가격을 800밧으로 내린 모양이군요..^^)
여하튼, 가격 대비 대 만족이었습니다.
사실 프론트의 친절함따위는 꿈도 안꾸고 있었기에
별 실망도 안했습니다. 체크인을 하려고 하니,
중국계인지 어떤 여성분이 먼저 체크인을 하고 계시더군요.
근데 저와 제 후배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라 조금 바쁜시간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커다란 프론트에는 달랑 여직원 하나 뿐이더군요.
바우처와 여권을 들고 프론트 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으니..
그 여직원, 퉁명스럽게 잠시 저쪽에 앉아있으라고 하더군요.
그냥 그려러니 했습니다. 그리 작지 않은 프론트에 혼자
일하려니 짜증이 날만도 하겠다. 생각했거든요.
중국계인듯한 여성분의 체크인이 끝나고 내 차례군..
하면서 일어서서 프론트앞으로 가는데, 아뿔싸!!!
서양 남자가 무언가 하날 들고 오더니, 프론트 직원에게
이래저래 질문을 늘어놓더이다. 프론트 여직원 방글 방글
웃으면서 대답하대요. 그래서 전 또 기다렸죠.
그 서양 남자가 사라지고 난 뒤, 드디어 제가 체크인을
하는데, 방금전까지 방글 방글 거리던 그 여직원..
언제 웃었냐는듯 그 무표정이 쌀벌하기까지 하더이다.
여하튼, 체크인을 하는데 그동안의 호텔과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일행이 두명이어도 대표로 한사람만 숙박 기록을 하면
됐었는데, 로얄벤쟈는 두사람 모두 기록을 해달라고 하더군요.
여권 번호도 두사람 모두꺼가 필요하다고 하고,
여하튼 해달라는데로 다 해줬죠.
이것 저것 체크하고 쓰고 뭐하고 하더니 키와 키카드(?) 그리고..
아침 식사 쿠폰을 챙겨주대요. 봉투에 넣어서요.
그러면서 마지막에 형식적으로 한번 웃어주더군요.
벨보이는 의외로 친절했습니다.
우리가 먼저 룸으로 올라오고 난 뒤에 벨보이가 우리 짐을
챙겨들고 올라오더군요...(다른데서는 같이 올라왔는데..^^)
에어콘 작동법 키 꽂고 스위치 있는거며 친절히 설명해주길래
팁 주고 보냈지요. 참 친절했어요..^^
욕실은 정말 소문처럼 대빵 컸구요.
일반 호텔의 욕실 두배라고 보시면 됩니다. 욕탕과 샤워부스
별도로 되어있고, 여하튼 컸어요. 정말 크더군요..^^ 샤워기
수압 장난 아니게 좋구요..^^
방은 아주 크지도, 그렇다고 작지도 않고 적당한 크기였어요.
침대는 싱글 침대 하나와 더블 침대 하나 있었구요.
바닥엔 카펫 깔려 있구요. 테라스가 없다는거 빼고는..
괜찮더군요..우리 룸이 20층이었는데, 전망이 정말 좋았습니다.
높긴 높더만요..^^ 로얄벤자 가기전에 바퀴벌레 출연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사실 걱정 많이했는데, 벌레 못봤구요.
룸 청결도도 만족스러웠어요...
아침식사는 뭐,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대 만족이었구요.
죽에 김치 넣어서 먹는게 어찌나 좋던지..^^ 아침 뷔페때문에
로얄벤자에 하루 더 묵고 싶을 정도였어요. 음식 종류도 다양했고,
맛도 괜찮았고...저 아침 부페임에도 불구하고 4번이나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묵었을때는 한국인 의외로 많이 보이대요.
수영장은 5층에 있는데, 그냥 평범했구요. 생각보다 좀 작았어요..
피피 카바나호텔의 수영장을 봐서 그런지 수영장처럼 보이지도
않더군요. 그래도 수영하고 노는데 별 불편함은 없었구요..
수영장에 사람이 그닥 없어서 인지, 수영장에서 수건 주는
아저씨 너무너무너무 친절하더라구요..^^
우리 방 TV가 안나와서 프론트에 전화했더니,
잠시 기다리라고 하대요. 그더니 바로 TV 고치러 어떤 여자분이 오셧어요.
TV 뒤에 짹이 빠져서 그런거였는데 우린 그것도 모르고...^^
하여튼 그 여자분 디게 친절했어요.
랜드마크 길건너편에서 로얄벤자 들어오는 길 있잖아요.
로얄벤자를 바라보고 골목 진입하자마자 왼쪽에 24시간
하는 큰 마켓이 하나 있는데요. 여기서 농심 신라면 사발면을
샀습니다. 가격은 지금 기억못하죠..^^ 근데 젓가락이 없어서
일회용 포크와 숫가락을 따로 구입했어야했어요..여하튼
사발면을 사들고 룰루 랄라 거리며 숙소로 돌아왔는데..
아 글쎄, 뜨거운 물이 필요한데 보온병만 달랑 있더라구요.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룸서비스 부르자. 했죠.
뜨거운 물 돈 받아봣자 얼마나 비싸겠냐 생각하고 룸 서비스
불렀는데, TV 고쳐줬던 그 여자분이 또 오시더라구요.
그래서 뜨거운 물이 필요하다고 하니까,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더니 보온병을 들고 어디론가 사라졌다가는 금방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담아 왔더라구요. 그러면서 이거면 됐냐고. 더 필요하면
말하라고 하더라구요. 어찌나 생글생글 웃으면서 친절하던지..
감동먹어서 팁 줬거든요. 그랬더뉘 굉장히 의외라는 표정으로
놀라면서 인사하고 나가드라구요...하여튼 그리하여 신라면 사발면도
잘 먹었어요. (뜨거운 물은 무료였어요..^^)
가격 대비 대 만족이었습니다.
체크아웃할때 역시 프론트 직원들은 그닥 친절하지 않았지만..
프론트 직원들 빼고는 그래도 다들 친절했기에 그걸로 만족하려구요..^^
다음에 방콕에 가게되면 또 로얄벤자에 묵으려구요.
아침 너무 맘에 들었고, 교통도 편리하고..(나나 역이 가까워요..^^)
가격도 저렴하고...^^
로얄벤자 룸. (옷을 말리느라 죄다 늘어져있네요..^^)
욕실.
수영장.
창가에서 보는 전망.
만남의 광장 통해서 900밧에 바우처 구입했구요..
(킹앤아이는 가격을 800밧으로 내린 모양이군요..^^)
여하튼, 가격 대비 대 만족이었습니다.
사실 프론트의 친절함따위는 꿈도 안꾸고 있었기에
별 실망도 안했습니다. 체크인을 하려고 하니,
중국계인지 어떤 여성분이 먼저 체크인을 하고 계시더군요.
근데 저와 제 후배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라 조금 바쁜시간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커다란 프론트에는 달랑 여직원 하나 뿐이더군요.
바우처와 여권을 들고 프론트 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으니..
그 여직원, 퉁명스럽게 잠시 저쪽에 앉아있으라고 하더군요.
그냥 그려러니 했습니다. 그리 작지 않은 프론트에 혼자
일하려니 짜증이 날만도 하겠다. 생각했거든요.
중국계인듯한 여성분의 체크인이 끝나고 내 차례군..
하면서 일어서서 프론트앞으로 가는데, 아뿔싸!!!
서양 남자가 무언가 하날 들고 오더니, 프론트 직원에게
이래저래 질문을 늘어놓더이다. 프론트 여직원 방글 방글
웃으면서 대답하대요. 그래서 전 또 기다렸죠.
그 서양 남자가 사라지고 난 뒤, 드디어 제가 체크인을
하는데, 방금전까지 방글 방글 거리던 그 여직원..
언제 웃었냐는듯 그 무표정이 쌀벌하기까지 하더이다.
여하튼, 체크인을 하는데 그동안의 호텔과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일행이 두명이어도 대표로 한사람만 숙박 기록을 하면
됐었는데, 로얄벤쟈는 두사람 모두 기록을 해달라고 하더군요.
여권 번호도 두사람 모두꺼가 필요하다고 하고,
여하튼 해달라는데로 다 해줬죠.
이것 저것 체크하고 쓰고 뭐하고 하더니 키와 키카드(?) 그리고..
아침 식사 쿠폰을 챙겨주대요. 봉투에 넣어서요.
그러면서 마지막에 형식적으로 한번 웃어주더군요.
벨보이는 의외로 친절했습니다.
우리가 먼저 룸으로 올라오고 난 뒤에 벨보이가 우리 짐을
챙겨들고 올라오더군요...(다른데서는 같이 올라왔는데..^^)
에어콘 작동법 키 꽂고 스위치 있는거며 친절히 설명해주길래
팁 주고 보냈지요. 참 친절했어요..^^
욕실은 정말 소문처럼 대빵 컸구요.
일반 호텔의 욕실 두배라고 보시면 됩니다. 욕탕과 샤워부스
별도로 되어있고, 여하튼 컸어요. 정말 크더군요..^^ 샤워기
수압 장난 아니게 좋구요..^^
방은 아주 크지도, 그렇다고 작지도 않고 적당한 크기였어요.
침대는 싱글 침대 하나와 더블 침대 하나 있었구요.
바닥엔 카펫 깔려 있구요. 테라스가 없다는거 빼고는..
괜찮더군요..우리 룸이 20층이었는데, 전망이 정말 좋았습니다.
높긴 높더만요..^^ 로얄벤자 가기전에 바퀴벌레 출연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사실 걱정 많이했는데, 벌레 못봤구요.
룸 청결도도 만족스러웠어요...
아침식사는 뭐,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대 만족이었구요.
죽에 김치 넣어서 먹는게 어찌나 좋던지..^^ 아침 뷔페때문에
로얄벤자에 하루 더 묵고 싶을 정도였어요. 음식 종류도 다양했고,
맛도 괜찮았고...저 아침 부페임에도 불구하고 4번이나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묵었을때는 한국인 의외로 많이 보이대요.
수영장은 5층에 있는데, 그냥 평범했구요. 생각보다 좀 작았어요..
피피 카바나호텔의 수영장을 봐서 그런지 수영장처럼 보이지도
않더군요. 그래도 수영하고 노는데 별 불편함은 없었구요..
수영장에 사람이 그닥 없어서 인지, 수영장에서 수건 주는
아저씨 너무너무너무 친절하더라구요..^^
우리 방 TV가 안나와서 프론트에 전화했더니,
잠시 기다리라고 하대요. 그더니 바로 TV 고치러 어떤 여자분이 오셧어요.
TV 뒤에 짹이 빠져서 그런거였는데 우린 그것도 모르고...^^
하여튼 그 여자분 디게 친절했어요.
랜드마크 길건너편에서 로얄벤자 들어오는 길 있잖아요.
로얄벤자를 바라보고 골목 진입하자마자 왼쪽에 24시간
하는 큰 마켓이 하나 있는데요. 여기서 농심 신라면 사발면을
샀습니다. 가격은 지금 기억못하죠..^^ 근데 젓가락이 없어서
일회용 포크와 숫가락을 따로 구입했어야했어요..여하튼
사발면을 사들고 룰루 랄라 거리며 숙소로 돌아왔는데..
아 글쎄, 뜨거운 물이 필요한데 보온병만 달랑 있더라구요.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룸서비스 부르자. 했죠.
뜨거운 물 돈 받아봣자 얼마나 비싸겠냐 생각하고 룸 서비스
불렀는데, TV 고쳐줬던 그 여자분이 또 오시더라구요.
그래서 뜨거운 물이 필요하다고 하니까,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더니 보온병을 들고 어디론가 사라졌다가는 금방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담아 왔더라구요. 그러면서 이거면 됐냐고. 더 필요하면
말하라고 하더라구요. 어찌나 생글생글 웃으면서 친절하던지..
감동먹어서 팁 줬거든요. 그랬더뉘 굉장히 의외라는 표정으로
놀라면서 인사하고 나가드라구요...하여튼 그리하여 신라면 사발면도
잘 먹었어요. (뜨거운 물은 무료였어요..^^)
가격 대비 대 만족이었습니다.
체크아웃할때 역시 프론트 직원들은 그닥 친절하지 않았지만..
프론트 직원들 빼고는 그래도 다들 친절했기에 그걸로 만족하려구요..^^
다음에 방콕에 가게되면 또 로얄벤자에 묵으려구요.
아침 너무 맘에 들었고, 교통도 편리하고..(나나 역이 가까워요..^^)
가격도 저렴하고...^^
로얄벤자 룸. (옷을 말리느라 죄다 늘어져있네요..^^)
욕실.
수영장.
창가에서 보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