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파빌리온,로얄파라다이스,피피카바나,로얄벤자호텔에 대한 회상
타이항공의 ROH프로그램을 이용하여 12일간 태국의 중부와 남부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이번이 두 번째의 태국여행입니다.
작년 겨울에도 10여일 다녀왔고 이번에도 지난 겨울의 그 뜨거운 태국의 태양과 태국인의 미소를 생각 하며 다녀왔지요.
저는... 40대이고 아이들이 초등학생, 중학생입니다.
헬로태국과 태사랑의 도움으로 영어도 시원치않고 태국어는 오로지 '뺑빠이'밖에 모르면서도 잘 다녀왔기에 제가 경험한 이번의 경험을 올려봅니다.
우선 숙소정보입니다.
위 제목에 열거한 호텔들이 이번에 제가 묵었던 호텔들입니다.
1) 방콕의 디마파일리온 호텔
타이항공의 ROH 프로그램때문에 입성했던 호텔입니다.
성인 2명 비행기표 끊으면 동반자녀 1명 항공료 무료이고 방콕 반일 투어, 공항에서 호텔까지 차량편 제공인 매우 매력적인 프로그램이죠.
전 120만원에 가족 4명 항공권 해결했습니다.(tax 제외 7월 24일 출발...)
하지만 방콕에서 몇몇개의 지정한 호텔에 꼭 묵어야 하는 제약이 있고, 호텔요금이 좀 비싼 약점이 있습니다.
좌우지간 비교적 저렴하고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디마파빌리온호텔을 2박에 15만원에 묵었습니다.
-엑스트라베드무료, 조식제공, 늦은체크아웃 조건-
위치는 월텟에서 걸어서 10분인 시장통...
문제는 방콕의 택시기사들은 그 호텔을 전혀 못찾더군요.
호텔 명함을 보여줘도 못찾습니다. -_-;
다행히 바로 옆에 방콕팔레스호텔이 있어서 팔레스 호텔을 가자고 하면 택시기사들이 알아듣더군요.
디마파빌리온호텔이 30층이 넘는 고층인데도 그렇게 인지도가 없는 호텔인지 저도 의외였습니다.
호텔의 이용객은 대부분 중국인과 인도인...
중국인의 시끄러움과 인도인의 그 냄새...
그 사람들을 아무리 이해해주려 해도 힘들더군요.
특히 중국인 단체들의 무례함과 왁자지껄에 2박3일간 힘들었습니다.
식사와 호텔시설들은 여러분이 잘아시는 로얄벤자호텔에 비해서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다음엔 절대로 가지않을것을 수십번 맹세한 비극의 호텔이었습니다.
2) 푸켓빠통의 로얄파라다이스 호텔
장점으론 수영장이 좋고, 빠통에서 가장 고층인 호텔이라는것, 저렴하다는것 들입니다.
단점은 냄새가 나고 호텔 주변이 지저분하다는 것과 호텔직원들이 투숙객들에게 전혀 무관심해 보입니다.
써비스와 친절은 기대하지마세요.
전 1일 1000바트에 여행사 바우처로 이용했습니다.
디마 파빌리온 보다는 조금 깨끗했습니다만 역시 이곳도 중국 단체들에게 점령당해 있었습니다.
중국인의 파워..
중국인은 극히 일부만 우리보다 잘산다고 하더라구요...
그 극히 일부분의 인구가 3000만명이랍니다.
그 들이 태국 관광지를 거의 점령한듯 합니다.
특급호텔은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제가 이용한 1000- 1500바트 정도의 숙소들은요.
다음엔 호텔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를 해야지 역시 이 곳도 시끄러워서 혼났습니다.
중국인과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면 그 네들끼리의 대화가 마치 제 귓구멍에다가 대고 큰 소리를 치는듯 합니다.
3) 피피 카바나 호텔
1박 1500바트.
호텔의 시설들은 낡었습니다만 수영장이 좋더군요.
호텔 주변의 레스토랑과 저녁시간의 정글바는 강추입니다.
친절치 못하다는 일부의 말들도 있었습니다만 직원들이 항상 웃음으로 대해주던데요.
저희 가족 모두 만족 했던 호텔입니다.
하지만 면밀히 보면 욕실이 매우 비좁고 변기의 물이잘안내려가더군요.
수돗물이 짠건 섬이란걸 감안한다면 단점에 속하는건 아니겠지요.
어느 한국인 엄마는 6병에 30바트인 먹는 물로 수영장에서 놀다온 아이를 씻겨주기도 하더군요.(대한민국 화이팅!)
호텔의 열악하하고 낡은 시설들을 주위 환경이 대신 해줘 단점들이 잘 안보이는 호텔입니다.
주 이용객은 서양인과 한국인커플, 한국인가족여행객들입니다.
이곳은 중국인들이 잘 안보이더군요.
한국인과 중국인 단체여행객들은 낮에만 잠시 머물다가 피피를 떠나서 호텔은 조용했습니다.
또 음식도 무난했습니다. 아침조식보다는 점심 저녁에 호텔 레스토랑 음식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에피소드 ; 대학생으로 보이는 두 커플이 저희와 같이 있었는데, 하루종일 수영장에서 쪽쪽거리더군요.
쩝, 저에겐 그 들의 젊음이 좋아보이지 않고 걱정스러워 보이더군요..이제 나도 늙었나 쿨럭..
4) 로얄벤자호텔
많은 사람들이 거론하는 호텔이죠.
1박에 900바트했고 이번에 저는 30층에 묵었는데 저층보다는 깨끗하고 조용하더군요.여러모로 가격대비하면 강추입니다.
호텔 위치도 많은 한국인들을 만날수 있는 쑤쿰밋에 있다는 것도 장점이죠...
저는 이번이 두 번째의 태국여행입니다.
작년 겨울에도 10여일 다녀왔고 이번에도 지난 겨울의 그 뜨거운 태국의 태양과 태국인의 미소를 생각 하며 다녀왔지요.
저는... 40대이고 아이들이 초등학생, 중학생입니다.
헬로태국과 태사랑의 도움으로 영어도 시원치않고 태국어는 오로지 '뺑빠이'밖에 모르면서도 잘 다녀왔기에 제가 경험한 이번의 경험을 올려봅니다.
우선 숙소정보입니다.
위 제목에 열거한 호텔들이 이번에 제가 묵었던 호텔들입니다.
1) 방콕의 디마파일리온 호텔
타이항공의 ROH 프로그램때문에 입성했던 호텔입니다.
성인 2명 비행기표 끊으면 동반자녀 1명 항공료 무료이고 방콕 반일 투어, 공항에서 호텔까지 차량편 제공인 매우 매력적인 프로그램이죠.
전 120만원에 가족 4명 항공권 해결했습니다.(tax 제외 7월 24일 출발...)
하지만 방콕에서 몇몇개의 지정한 호텔에 꼭 묵어야 하는 제약이 있고, 호텔요금이 좀 비싼 약점이 있습니다.
좌우지간 비교적 저렴하고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디마파빌리온호텔을 2박에 15만원에 묵었습니다.
-엑스트라베드무료, 조식제공, 늦은체크아웃 조건-
위치는 월텟에서 걸어서 10분인 시장통...
문제는 방콕의 택시기사들은 그 호텔을 전혀 못찾더군요.
호텔 명함을 보여줘도 못찾습니다. -_-;
다행히 바로 옆에 방콕팔레스호텔이 있어서 팔레스 호텔을 가자고 하면 택시기사들이 알아듣더군요.
디마파빌리온호텔이 30층이 넘는 고층인데도 그렇게 인지도가 없는 호텔인지 저도 의외였습니다.
호텔의 이용객은 대부분 중국인과 인도인...
중국인의 시끄러움과 인도인의 그 냄새...
그 사람들을 아무리 이해해주려 해도 힘들더군요.
특히 중국인 단체들의 무례함과 왁자지껄에 2박3일간 힘들었습니다.
식사와 호텔시설들은 여러분이 잘아시는 로얄벤자호텔에 비해서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다음엔 절대로 가지않을것을 수십번 맹세한 비극의 호텔이었습니다.
2) 푸켓빠통의 로얄파라다이스 호텔
장점으론 수영장이 좋고, 빠통에서 가장 고층인 호텔이라는것, 저렴하다는것 들입니다.
단점은 냄새가 나고 호텔 주변이 지저분하다는 것과 호텔직원들이 투숙객들에게 전혀 무관심해 보입니다.
써비스와 친절은 기대하지마세요.
전 1일 1000바트에 여행사 바우처로 이용했습니다.
디마 파빌리온 보다는 조금 깨끗했습니다만 역시 이곳도 중국 단체들에게 점령당해 있었습니다.
중국인의 파워..
중국인은 극히 일부만 우리보다 잘산다고 하더라구요...
그 극히 일부분의 인구가 3000만명이랍니다.
그 들이 태국 관광지를 거의 점령한듯 합니다.
특급호텔은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제가 이용한 1000- 1500바트 정도의 숙소들은요.
다음엔 호텔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를 해야지 역시 이 곳도 시끄러워서 혼났습니다.
중국인과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면 그 네들끼리의 대화가 마치 제 귓구멍에다가 대고 큰 소리를 치는듯 합니다.
3) 피피 카바나 호텔
1박 1500바트.
호텔의 시설들은 낡었습니다만 수영장이 좋더군요.
호텔 주변의 레스토랑과 저녁시간의 정글바는 강추입니다.
친절치 못하다는 일부의 말들도 있었습니다만 직원들이 항상 웃음으로 대해주던데요.
저희 가족 모두 만족 했던 호텔입니다.
하지만 면밀히 보면 욕실이 매우 비좁고 변기의 물이잘안내려가더군요.
수돗물이 짠건 섬이란걸 감안한다면 단점에 속하는건 아니겠지요.
어느 한국인 엄마는 6병에 30바트인 먹는 물로 수영장에서 놀다온 아이를 씻겨주기도 하더군요.(대한민국 화이팅!)
호텔의 열악하하고 낡은 시설들을 주위 환경이 대신 해줘 단점들이 잘 안보이는 호텔입니다.
주 이용객은 서양인과 한국인커플, 한국인가족여행객들입니다.
이곳은 중국인들이 잘 안보이더군요.
한국인과 중국인 단체여행객들은 낮에만 잠시 머물다가 피피를 떠나서 호텔은 조용했습니다.
또 음식도 무난했습니다. 아침조식보다는 점심 저녁에 호텔 레스토랑 음식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에피소드 ; 대학생으로 보이는 두 커플이 저희와 같이 있었는데, 하루종일 수영장에서 쪽쪽거리더군요.
쩝, 저에겐 그 들의 젊음이 좋아보이지 않고 걱정스러워 보이더군요..이제 나도 늙었나 쿨럭..
4) 로얄벤자호텔
많은 사람들이 거론하는 호텔이죠.
1박에 900바트했고 이번에 저는 30층에 묵었는데 저층보다는 깨끗하고 조용하더군요.여러모로 가격대비하면 강추입니다.
호텔 위치도 많은 한국인들을 만날수 있는 쑤쿰밋에 있다는 것도 장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