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빠통 몬타나그랜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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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빠통 몬타나그랜드 후기..

kim 4 3116

8월 29-30일 이틀을 몬타나그랜드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추천도 추천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끌려서...
근데 소감은 별루입니다.

미니스위트 룸이 $20, 일반룸이 $17(조식포함)....
미니라고 해도 저희는 솔직히 스위트룸이란거에 기대만빵이였는데,
일반룸과 틀린건 방하나에 거실(?)이 하나 더있는거구요,
근데 문제는 에어컨이 방에 있어서 그 거실엔 있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일반룸으루 옮겼습니다...
직원들은 친절하대요...워낙에 사람이 없어서 근가...우쨌든
트윈룸은 담배냄새에 찌들어 있어서 그냥 더블배드로 정했습니다...
복도하며, 색깔하며, 솔직히 들어서자마자 실망으루 감싸였는데,
방안은 더 가관입니다...
첫째, 물색깔이 누렇습니다..첨엔 변기를 안누른줄 알았는데,
        원래 물색깔이 그렇더만요...씻는건 대강 한다쳐도 차마 그물로
        양치질하기는 영 그래서 식수를 사다가 양치질을 했답니다.

둘째, 개미가 많습니다..트렁큰에 개미가 줄을 이어 다니더만요..
        울집까지 쫒아오진 않았을까 걱정스럽디다..
        글구 복도서 말로만 듣던 도마뱀을 보았답니다...

세째, 에어콘 실외기가 베란다에 있습니다..
        절대 베란다에 못나갑니다..아님 에어컨 꺼놓구 나가든가..
        "나름대루" 씨뷰이긴한데 베란다 귀퉁사리루 쪼끔 보일까말까
        하더만요...그것두 에어컨 끄구 베란다 나가서 봐야하니깐..
        (절대 발코니 아닙니다..베란다입니다..)

돈 아까워도 옮길까 생각을 얼마나 했던지요...그래두 사람이 적응을
하나봅니다..비맞으면서 팡아만투어갔다오니, 그물로 샤워를 해두
깨끗해졌단 생각이 들더만요...
아침은 뷔페가 아니구 아메리카스타일, 아시아스타일 고르는 겁니다..
맛은 있더만요...

  결론, 가격대비 괜찮습니다.." 가격대비 " .....
  근데 비수기는 그가격으로 다른조은데 구할수 있지않을까 하구요,
  제가 여자여서 그런지 여자들테는 솔직히 별루구요,
  물색깔에도 신경안쓰는 남자분들은 그마나,
  그나마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4 Comments
samui 2003.09.04 21:35  
  아마도 제가 추천드렸던 호텔인것 같군요 <br>
아..여자분이셨군요 !! 전 배낭여행겸 하루쯤 저렴한호텔 <br>
남자분들 위주로 추천드렸던호텔인데 내용을 잘못 기재 <br>
했나보네요 미안합니다 ...이 글읽고 제너럴매니저에게 <br>
영문으로 워터컴플레인내용을 보냈답니다 제가 있을땐 <br>
타호텔과 물색깔이 같았거든요...지송하지만 언제쯤 <br>
가셨나요?...그럼 안녕히 계세요
samui 2003.09.04 21:36  
  아...상단에..날짜..확인했읍니다
kim 2003.09.05 09:59  
  님 말씀대루 배낭여행으루 남자분들텐 괜찮은 것같구요, <br>
님께서 미안해하실필요 없으시죠..좋은곳 더좋은조건으로 정보이용하자는건데 말이죠...^^&
강미화 2003.09.07 01:18  
  전 빠통해변에 아마리 코럴에 묶었는데요 방안은 그저 그런데 전망이 좋아요 부대시설도 바다옆에 풀장이 바로 있어서 좋구 특히 식당과 로비가 좋아요 밤에 현지인 가수?가 라이브로 노래 불러줘요.바다가 보이는 로비에서 밤에 통키타와 그 뭐라 알수 없는 전통 악기 같은 것으로 연주 하며 노래 부르는 것 듣는것이 낭만 적이죠 맥주 한잔 하며 들어도 좋구요 배낭여행객들에게는 비싼 호텔이예요 푹 쉬다가 오면서 중간 급 호텔 찾는 분에겐 괜찮아요 물런 더 싸고 좋은 데도 찾아 보면 있어요 개인 적으로 푸켓보단 피피섬이 훨씬 낫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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