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램브란트, 푸켓 홀리데이인 리조트~~
이번에 태국에 가면서 방콕에서 4박, 푸켓에서 2박을 했습니다.
방콕에서는 램브란트 호텔(쑤쿰윗), 푸켓에서는 홀리데이인 리조트(파통)에 묵었습니다. 태국을 처음 가는거였고, 급하게 예약 하느라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호텔을 정했죠. 홀리데이 인은 아주 만족 스러웠으나 렘브란트는 그저 그랬습니다.
온라인 투어에서 예약 했구요. 직원분이 일 처리를 시원스럽게 잘 해주어서 괜찮았습니다. 가격은 램브란트 5만8천원, 홀리데이 인 7만4천원 이었구요. 현지 호텔가서 체크인시 문제는 없었습니다.
출발 일주일 전에 갑자기 예약 한거라 잘 알아 보지 못하고 예약을 했어요. 다만 홀리데이인은 위치나, 시설,서비스 모두 좋다는 말을 갔다온 분에게 들어서 쉽게 결정을 했지만, 방콕에서 묶을 호텔은 사전 지식이 없는 상태 였죠. 다만 웹 사이트에서 보여지는 호텔 등급이나, 사진, 위치, 가격 등만 보고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고 고른게 램브란트인데요..
램브란트는 잘 모르고 예약 한거라 막상 태국 가서 후회했습니다. 저희는 방콕에서 주로 쇼핑하면서 시간을 보낼예정이라 BTS에서 가까워야 했고, 주위에 쇼피이나 유흥가가 있어서 밤에도 호텔 근처에서 놀기 좋은 곳을 고르려고 했죠
인터넷에서 대충 보기에 램브란트는 BTS에서 그리 멀지 않았고 근처의 쑤꿈윗이 번화가라고 생각 했기 때문에 쑤꿈윗에 있는 램브란트 를 골랐죠. 또 여러 호텔 소개 사이트에 특급이라고 해서 주위의 약간 싼 호텔( 벤자, 윈저스윗)보다 돈 더주고 예약 한 것이죠.
그런데 일단 처음 실망한 것은 호텔이 너무 구석에 있더군요. 쑤꿈윗중에 아주 구석이라 호텔 주변이 좀 삭막하더군요..그리고 BTS에서도 먼 편이구요. 한 10분 정도 걸립니다. 걸어서. 방콕 여행중에 아, 이 호텔 묵을걸... 하는 교통 좋고, 주위 번화가고, 하는 호텔이 많더군요.. 참고로 이런 호텔은 랜드마크 호텔, JW매리요트, 아마리 워터게이트호텔 정도 였습니다. 물론 램브란트보다는 3-5만원 비싸지만 교통이나 주위 환경, 그리고 호텔 수준에서 너무 많이 차이가 나더군요. 특히 JW 매리요트는 저녁 부페를 먹으러 한번 들어가 봤는데 일단 로비하고 건물, 분위기가 너무 많이 차이가 났어요.
그리고 호텔 로비가 작고, 그리 럭셔리 하지 않습니다. 제일 중요한 방은 그저 그렇습니다. 내부 가구가 나무로 되어 있는데 전부 기스많이 나고,, 깨끗하진 않습니다. 전망도 별루 이구요. 복도와 방에서 약간의 곰팡이 냄새 납니다. 저는 방콕 물가가 싸다길래 6만원 정도의 호텔이면 아주 괜찮을줄 알았는데 그냥 그저 그렇더군요. 하긴 6만원에 뭘 바라겠어요.. 이 정도 돈에 호텔왔다는 것도 대단한거죠..
그리고 직원들은 내가 나가고 들어올때 별로 신경 쓰지 않더군요. 배낭을 메고 있어서 그런지.. 그런데 불친절 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관심이 없더군요. 가서 얘기 하면 친절히 말해 줍니다. 짐들어 주는 사람도 없고 택시 잡아 주는 사람도 없고.. 하지만 불친절 하지는 않습니다. 저랑 얘기 했던 호텔 분들은 전부 웃는 얼굴이고 친절 했어요.
전체적인 평은.. 6만원 정도의 가격에 아침 제공이고 그정도 방이면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 됩니다. 내부 가구만 좀 지저분하지 화장실이나 침대등은 깨끗했어요. 그리고 커피포트와 전자렌지가 있습니다. 물론 헤어드라이,안전 금고도 있구요. 안전 금고는 좀 부실하더군요.
아침 식사는 괜찮더군요. 적당한 크기의 부페인데. 깨끗하고 맛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방콕에 또 간다면 5-6만원 더 들여서 JW메리요트에 갈 생각입니다. 이왕 여행 가는거 돈 아끼면 뭐하나요.. 저희는 모든 일정에 대한 숙박을 예약해서 온 상태라 중간에 바꾸지 못했지만, 바꿀수 있었으면 당장 바꾸었을 겁니다..
홀리데이 인 리조트는 메인윙을 끊었다가, 이틀째에는 제일 좋다는 부사콘 풀 엑세스? 으로 변경 했습니다. 변경 하는데 2000밧을 냇구요. 홀리데이 인 리조트는 4개의 레벨이 있습니다.
- 메인윙
- 부사콘 스튜디오
- 부사콘 풀뷰
- 부사콘 풀엑세스
호텔 현지 가격이 각각 2980,3900,4900,5900 바트(아주 약간 틀릴지도 모름..)입니다. 저는 메인윙을 7만4천원에 끊어서 현지에서 2000밧 더주고 젤 좋은 방인 부사콘 풀로 끊었으니 13만4천원에 끊은 셈이죠. 약간 싸게 잔거죠..
호텔 내부 시설은 그리 고급스럽진 않지만 방은 깨끗하고 쉬기 좋습니다. 아주 고급스럽진 않지만 마음이 편하고 좋은 방이예요. 풀로 나가는 문이 바로 방과 연결 되거 있구요. 자신만의 비치의자가 방 앞에 2개 있습니다. 저녁때 방앞의 풀에 라이트도 켜지는데 밤에 물에서 노니까 기분 좋더군요.. 방 앞의 풀은 거의 개인 수영장 구실을 합니다. 여기서 나가면 더 큰 메인 풀이 있구요.. 저는 밤에 담배 피면서, 커피 들고 물속에 들어가서 앉아 있는데 나름대로 기분 좋습니다.
그리고 맥주,콜라등 많은 음료수가 무료로 제공 됩니다. 미니바에 들어 있어요.. 그리고 호텔안의 작은 도서관..인 리딩룸에서 마음대로 책 빌릴 수도 있구요..
아침식사는 그저 그랬습니다. 그리고 홀리데이인의 장점중 하나는 빠통 비치의 중심가 안에 있다는 거죠. 그래서 호텔을 나가면 바로 중심가라 쇼핑, 식사, 유흥등 놀기 편합니다. 저희는 밥먹는거 빼고 거의 호텔에서 잠자거나 TV보면서 시간을 보내서..지금 색각하면 좀 아깝네요.
그리고 호텔 가는길에 램브란트 바로 옆에 있는 윈저스윗을 한번 볼 기회가 있었는데.. 사람 무지 많더군요.. 로비에.. 일단 로비는 윈저 스윗이 훨씬 커 보이고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관광버스 호텔 앞에 줄서 있고,, 사람 북적북적 하고,, 안가길 잘했더군요.. 램브란트는 그런 면에 있어서 좋습니다. 조용하고, 거의 서양인들만 보이고. 아침 식사때도 사람 별로 없었어요..
다른 게시판에 교통, 음식, 기타 이야기도 남길께요.. 참고 하시길..
방콕에서는 램브란트 호텔(쑤쿰윗), 푸켓에서는 홀리데이인 리조트(파통)에 묵었습니다. 태국을 처음 가는거였고, 급하게 예약 하느라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호텔을 정했죠. 홀리데이 인은 아주 만족 스러웠으나 렘브란트는 그저 그랬습니다.
온라인 투어에서 예약 했구요. 직원분이 일 처리를 시원스럽게 잘 해주어서 괜찮았습니다. 가격은 램브란트 5만8천원, 홀리데이 인 7만4천원 이었구요. 현지 호텔가서 체크인시 문제는 없었습니다.
출발 일주일 전에 갑자기 예약 한거라 잘 알아 보지 못하고 예약을 했어요. 다만 홀리데이인은 위치나, 시설,서비스 모두 좋다는 말을 갔다온 분에게 들어서 쉽게 결정을 했지만, 방콕에서 묶을 호텔은 사전 지식이 없는 상태 였죠. 다만 웹 사이트에서 보여지는 호텔 등급이나, 사진, 위치, 가격 등만 보고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고 고른게 램브란트인데요..
램브란트는 잘 모르고 예약 한거라 막상 태국 가서 후회했습니다. 저희는 방콕에서 주로 쇼핑하면서 시간을 보낼예정이라 BTS에서 가까워야 했고, 주위에 쇼피이나 유흥가가 있어서 밤에도 호텔 근처에서 놀기 좋은 곳을 고르려고 했죠
인터넷에서 대충 보기에 램브란트는 BTS에서 그리 멀지 않았고 근처의 쑤꿈윗이 번화가라고 생각 했기 때문에 쑤꿈윗에 있는 램브란트 를 골랐죠. 또 여러 호텔 소개 사이트에 특급이라고 해서 주위의 약간 싼 호텔( 벤자, 윈저스윗)보다 돈 더주고 예약 한 것이죠.
그런데 일단 처음 실망한 것은 호텔이 너무 구석에 있더군요. 쑤꿈윗중에 아주 구석이라 호텔 주변이 좀 삭막하더군요..그리고 BTS에서도 먼 편이구요. 한 10분 정도 걸립니다. 걸어서. 방콕 여행중에 아, 이 호텔 묵을걸... 하는 교통 좋고, 주위 번화가고, 하는 호텔이 많더군요.. 참고로 이런 호텔은 랜드마크 호텔, JW매리요트, 아마리 워터게이트호텔 정도 였습니다. 물론 램브란트보다는 3-5만원 비싸지만 교통이나 주위 환경, 그리고 호텔 수준에서 너무 많이 차이가 나더군요. 특히 JW 매리요트는 저녁 부페를 먹으러 한번 들어가 봤는데 일단 로비하고 건물, 분위기가 너무 많이 차이가 났어요.
그리고 호텔 로비가 작고, 그리 럭셔리 하지 않습니다. 제일 중요한 방은 그저 그렇습니다. 내부 가구가 나무로 되어 있는데 전부 기스많이 나고,, 깨끗하진 않습니다. 전망도 별루 이구요. 복도와 방에서 약간의 곰팡이 냄새 납니다. 저는 방콕 물가가 싸다길래 6만원 정도의 호텔이면 아주 괜찮을줄 알았는데 그냥 그저 그렇더군요. 하긴 6만원에 뭘 바라겠어요.. 이 정도 돈에 호텔왔다는 것도 대단한거죠..
그리고 직원들은 내가 나가고 들어올때 별로 신경 쓰지 않더군요. 배낭을 메고 있어서 그런지.. 그런데 불친절 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관심이 없더군요. 가서 얘기 하면 친절히 말해 줍니다. 짐들어 주는 사람도 없고 택시 잡아 주는 사람도 없고.. 하지만 불친절 하지는 않습니다. 저랑 얘기 했던 호텔 분들은 전부 웃는 얼굴이고 친절 했어요.
전체적인 평은.. 6만원 정도의 가격에 아침 제공이고 그정도 방이면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 됩니다. 내부 가구만 좀 지저분하지 화장실이나 침대등은 깨끗했어요. 그리고 커피포트와 전자렌지가 있습니다. 물론 헤어드라이,안전 금고도 있구요. 안전 금고는 좀 부실하더군요.
아침 식사는 괜찮더군요. 적당한 크기의 부페인데. 깨끗하고 맛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방콕에 또 간다면 5-6만원 더 들여서 JW메리요트에 갈 생각입니다. 이왕 여행 가는거 돈 아끼면 뭐하나요.. 저희는 모든 일정에 대한 숙박을 예약해서 온 상태라 중간에 바꾸지 못했지만, 바꿀수 있었으면 당장 바꾸었을 겁니다..
홀리데이 인 리조트는 메인윙을 끊었다가, 이틀째에는 제일 좋다는 부사콘 풀 엑세스? 으로 변경 했습니다. 변경 하는데 2000밧을 냇구요. 홀리데이 인 리조트는 4개의 레벨이 있습니다.
- 메인윙
- 부사콘 스튜디오
- 부사콘 풀뷰
- 부사콘 풀엑세스
호텔 현지 가격이 각각 2980,3900,4900,5900 바트(아주 약간 틀릴지도 모름..)입니다. 저는 메인윙을 7만4천원에 끊어서 현지에서 2000밧 더주고 젤 좋은 방인 부사콘 풀로 끊었으니 13만4천원에 끊은 셈이죠. 약간 싸게 잔거죠..
호텔 내부 시설은 그리 고급스럽진 않지만 방은 깨끗하고 쉬기 좋습니다. 아주 고급스럽진 않지만 마음이 편하고 좋은 방이예요. 풀로 나가는 문이 바로 방과 연결 되거 있구요. 자신만의 비치의자가 방 앞에 2개 있습니다. 저녁때 방앞의 풀에 라이트도 켜지는데 밤에 물에서 노니까 기분 좋더군요.. 방 앞의 풀은 거의 개인 수영장 구실을 합니다. 여기서 나가면 더 큰 메인 풀이 있구요.. 저는 밤에 담배 피면서, 커피 들고 물속에 들어가서 앉아 있는데 나름대로 기분 좋습니다.
그리고 맥주,콜라등 많은 음료수가 무료로 제공 됩니다. 미니바에 들어 있어요.. 그리고 호텔안의 작은 도서관..인 리딩룸에서 마음대로 책 빌릴 수도 있구요..
아침식사는 그저 그랬습니다. 그리고 홀리데이인의 장점중 하나는 빠통 비치의 중심가 안에 있다는 거죠. 그래서 호텔을 나가면 바로 중심가라 쇼핑, 식사, 유흥등 놀기 편합니다. 저희는 밥먹는거 빼고 거의 호텔에서 잠자거나 TV보면서 시간을 보내서..지금 색각하면 좀 아깝네요.
그리고 호텔 가는길에 램브란트 바로 옆에 있는 윈저스윗을 한번 볼 기회가 있었는데.. 사람 무지 많더군요.. 로비에.. 일단 로비는 윈저 스윗이 훨씬 커 보이고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관광버스 호텔 앞에 줄서 있고,, 사람 북적북적 하고,, 안가길 잘했더군요.. 램브란트는 그런 면에 있어서 좋습니다. 조용하고, 거의 서양인들만 보이고. 아침 식사때도 사람 별로 없었어요..
다른 게시판에 교통, 음식, 기타 이야기도 남길께요.. 참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