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앙코르의 맘스게스트하스.....
현지에선 '몸'이라고 발음하고 그 주인여자 이름입니다.
누군가의 추천글을 읽은적도 있고, 늦게 도착해서 급한맘도 있고,
처음에 친절한 웃음도 보이고해서 바로 투숙하기로했었죠.
저의 실수 였습니다. ㅡ,,ㅡ
나중에 알고 보니 다른곳의 두배를 준것이었고, 게다가 디파짓까지 요구했었습니다. 내용을 알고 따지니까 경찰을 부르겠다고 협박까지 하더군요.
거의 돈을 뜯긴거나 다름없었습니다.
첫날은 모르고, 둘쨋날은 거의 강제로 비싼값에 투숙을 당했는데,
현지의 게스트하우스나 뚝뚝 드라이버들에게는 악명높기로 유명하답니다.
특히 한국인들을 봉으로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이집옆엔 '바이온' 식당이 있어서 좀 일찍들어가 쉴려면
식당에서 공연하는 '압살라'댄스공연소리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제 뚝뚝드라이버의 집에 방문한 적이 있었고, 4-5명의
뚝뚝드라이버들과 어울려 캄보디아사람들이 즐겨찾는거리의 노래방에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호텔거리 뒷골목 어디쯤이었는데,....
어쨋든 이친구들 20대 초반에서 30대 후반까지 다양했는데,
살기가 쉬운것 같지는 않더군요.
이들의 설명으로는 대부분의 뚝뚝이나 모토는 빌린것이고, 렌트비가 3-5달러이고 기름값은 자신들이 부담해야하더군요. 즉 뚝뚝의 경우 하루 10달러를 받으면 3-4달러정도가 자신들의 버는돈이라하더군요. 그렇게 생각하면 이네들의
평균수입에 비해서 꽤 많은 수입을 올리겠구나...생각했는데 대부분 피곤해서 하루건너씩 일을 한다더군요. 그래도 평균수입보다 많겠다....생각했는데, 막상
집에 가보니 수많은 가족에........
어쨋든 모또나 뚝뚝 드라이버들과도 한번 어울릴기회가 있으면 어울려보세요.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겁니다.
자전거 여행....
앙코르 주 공원에는 small tour와 grand(big) tour 코스가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이 두코스는 자전거로 충분히, 아니 오히려 즐겁고 여유있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small은 자전거로 돌기 가장 좋은 코스이고 grand는
약간만 무리하면 어려움 없습니다.
저는 '롤르스그룹'을 왕복 30킬로미터 자전거로 다녀왔는데 이건 좀 무리가 있었습니다. 이 길은 시엠립이 길중에선 가장 좋은 길이었고,
반나절동안 주로 구름이 많이 낀 날이었는데도 완전히 '익어'버렸습니다.
반나절 만에 완전히 원주민화 되어버렸습니다.
어쨋든 자전거 이용시엔 완전무장하시길 바라며, 새벽일찍 떠나 점심전에 돌아
오는것이 좋을 겁니다. 아니면 점심시간을 적당한 곳에서 보내시던지...
끝으로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이용해서 방콕으로 돌아올때....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기차를 타고 오려고 했습니다.
허나, 시엠립에 올 때 고생한 것도 있고, 방콕에 머물수 있는 시간이 짧아서
그냥 빠르게 갈 수 있을거라는 '착각'에 숙소에서 알선하는 시엠립-카오산 버스를 11.5불을 주고 탔습니다.
아침7시출발, 국경까지 미니버스(중간식당에서 40여분), 국경에서 카페앞에서 한시간여 기다리다 송태우트럭에 실려 어느 식당으로 팔려가ㅡ,,ㅡ 다시 두시간가걍.... 총 3-4시간을 낭비하고, 식당에 돈 상납하고 저녁 8시가 다 되어서
카오산에 도착하더군요.
게다가 무슨 VIP버스라고 자랑하는 버스는 과거 태국여행중에 탄 VIP버스하고는 전혀 다른 한심스런 것이었습니다.
숙소와 귀환버스와 몇몇 안좋은 경험이 있긴 했지만,
3달간 자전거 여행을 하는 영국인과 여행과 무역을 동시에 하는 60넘은
네덜란드 할아버지와의 오랜 대화는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국경의 모습, 시엠립까지의 도로, 호화호텔, 톤레샵호수로 가는 길의 사람들은 인간의 모진 삶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서글픈 곳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추천글을 읽은적도 있고, 늦게 도착해서 급한맘도 있고,
처음에 친절한 웃음도 보이고해서 바로 투숙하기로했었죠.
저의 실수 였습니다. ㅡ,,ㅡ
나중에 알고 보니 다른곳의 두배를 준것이었고, 게다가 디파짓까지 요구했었습니다. 내용을 알고 따지니까 경찰을 부르겠다고 협박까지 하더군요.
거의 돈을 뜯긴거나 다름없었습니다.
첫날은 모르고, 둘쨋날은 거의 강제로 비싼값에 투숙을 당했는데,
현지의 게스트하우스나 뚝뚝 드라이버들에게는 악명높기로 유명하답니다.
특히 한국인들을 봉으로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이집옆엔 '바이온' 식당이 있어서 좀 일찍들어가 쉴려면
식당에서 공연하는 '압살라'댄스공연소리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제 뚝뚝드라이버의 집에 방문한 적이 있었고, 4-5명의
뚝뚝드라이버들과 어울려 캄보디아사람들이 즐겨찾는거리의 노래방에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호텔거리 뒷골목 어디쯤이었는데,....
어쨋든 이친구들 20대 초반에서 30대 후반까지 다양했는데,
살기가 쉬운것 같지는 않더군요.
이들의 설명으로는 대부분의 뚝뚝이나 모토는 빌린것이고, 렌트비가 3-5달러이고 기름값은 자신들이 부담해야하더군요. 즉 뚝뚝의 경우 하루 10달러를 받으면 3-4달러정도가 자신들의 버는돈이라하더군요. 그렇게 생각하면 이네들의
평균수입에 비해서 꽤 많은 수입을 올리겠구나...생각했는데 대부분 피곤해서 하루건너씩 일을 한다더군요. 그래도 평균수입보다 많겠다....생각했는데, 막상
집에 가보니 수많은 가족에........
어쨋든 모또나 뚝뚝 드라이버들과도 한번 어울릴기회가 있으면 어울려보세요.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겁니다.
자전거 여행....
앙코르 주 공원에는 small tour와 grand(big) tour 코스가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이 두코스는 자전거로 충분히, 아니 오히려 즐겁고 여유있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small은 자전거로 돌기 가장 좋은 코스이고 grand는
약간만 무리하면 어려움 없습니다.
저는 '롤르스그룹'을 왕복 30킬로미터 자전거로 다녀왔는데 이건 좀 무리가 있었습니다. 이 길은 시엠립이 길중에선 가장 좋은 길이었고,
반나절동안 주로 구름이 많이 낀 날이었는데도 완전히 '익어'버렸습니다.
반나절 만에 완전히 원주민화 되어버렸습니다.
어쨋든 자전거 이용시엔 완전무장하시길 바라며, 새벽일찍 떠나 점심전에 돌아
오는것이 좋을 겁니다. 아니면 점심시간을 적당한 곳에서 보내시던지...
끝으로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이용해서 방콕으로 돌아올때....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기차를 타고 오려고 했습니다.
허나, 시엠립에 올 때 고생한 것도 있고, 방콕에 머물수 있는 시간이 짧아서
그냥 빠르게 갈 수 있을거라는 '착각'에 숙소에서 알선하는 시엠립-카오산 버스를 11.5불을 주고 탔습니다.
아침7시출발, 국경까지 미니버스(중간식당에서 40여분), 국경에서 카페앞에서 한시간여 기다리다 송태우트럭에 실려 어느 식당으로 팔려가ㅡ,,ㅡ 다시 두시간가걍.... 총 3-4시간을 낭비하고, 식당에 돈 상납하고 저녁 8시가 다 되어서
카오산에 도착하더군요.
게다가 무슨 VIP버스라고 자랑하는 버스는 과거 태국여행중에 탄 VIP버스하고는 전혀 다른 한심스런 것이었습니다.
숙소와 귀환버스와 몇몇 안좋은 경험이 있긴 했지만,
3달간 자전거 여행을 하는 영국인과 여행과 무역을 동시에 하는 60넘은
네덜란드 할아버지와의 오랜 대화는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국경의 모습, 시엠립까지의 도로, 호화호텔, 톤레샵호수로 가는 길의 사람들은 인간의 모진 삶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서글픈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