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 싸멧 - 싸이깨우 비치 리조트
지난 2월에 다녀왔어요. 꼬싸멧에서는 하루만이라도 좋은 곳에 묵어보자는 생각에 싸이깨우 비치 리조트를 선택했습니다. 방콕에서 홍익여행사에 가서 예약을 했는데, 2,500밧 (저희가 간 2월 중순은 성수기였나봐요. 좀 비싸죠?)에 아침식사까지 포함된 가격이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무래도 이 곳에 하루 더 있어야지 하고 리조트 리셉션에 직접 연장 신청을 했는데요, 2,400밧 정도 되는 가격으로, 아침식사 불포함이 되더군요. 어찌나 속상하던지...
여하튼,
반페에서 내려 혹시나 하고 리조트 사무실이 있나 한참 헤맸습니다. 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길가로 나가면 좌우로 뻗은 찻길이 있는데, 오른쪽으로 가세요. 선착장 두 개를 다 지나도 쭉 가다 보면 왼쪽으로 나무로 만든 상쾌해보이는 리조트 사무실이 보입니다. 이 곳이 싸이깨우 비치 리조트, 싸이깨우 빌라, 아오프라오 리조트 등의 반페 사무실입니다. 중요한 사실!! 미리 예약을 했다면, 무료로 섬으로 들어가는 보트를 탈 수 있습니다. 하루에 다섯 번 쯤 있는데, 정확한 시간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다만, 저희가 10시 차를 타고 동부터미널에서 출발했는데, 한참 헤매다 겨우 사무실에 갔더니 배가 떠난 지 15분 쯤 지나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바로 찾아가시면 늦지 않게 가실 수 있으실거에요. 저희는 너무 아쉬워하며 일반 보트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선착장까지 무료로 성테우를 태워주었어요. 나올 때는 이 무료 보트를 이용했는데, 정말 쾌적하고 빠릅니다. 꼭 이용하시기 바래요. 선착장에서 그냥 배를 타고 들어가면 거의 한시간은 걸린다고 봐야 합니다.
나단 선착장에 내려서 조금 걸으면 금방 싸이깨우 해변에 도착합니다. 한 15분 정도? 짐이 많이 무겁지 않다면 걸어가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싸이깨우 해변에 도착하면 바다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조금 올라가서 싸이깨우 비치리조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까 반페의 사무실에서 미리 연락을 해두었기 때문에 금방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방은 수페리어 더블이었습니다. (먼저 쓰신 분은 조금 더 좋은 곳이었던 듯...) 독채 방갈로로, 바다가 바로 보이지는 않지만, 파도소리가 들리고, 운치 있는 리조트 길을 잠깐 걸어서 들어갔습니다. 각 방갈로 사이는 프라이버시가 보장될 정도로 적당히 떨어져있었습니다.
방은 사진에서 보시는 대로. TV 양쪽으로 보이는 문 중 오른쪽 문이 화장실 겸 화장대가 있는 곳, 왼쪽이 샤워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집 앞의 의자와 탁자가 너무 좋았습니다. 리셉션에서 뜨거운 물을 부탁하면 작은 도자기 포트에 담아서 주는데요, 저희는 숙박비를 생각하면서 끈질기게 가져다 마셨습니다. 방에 있는 유리컵으로 집에서 가져간 커피믹스며 녹차 티백을 마셨지요. 마지막에는 조금 민망했지만... 해변에 나갈 때는 커다란 비치타올을 줍니다. 리조트 앞의 해변에 있는 파라솔과 의자, 탁자를 무료로 쓸 수도 있구요.
아, 디파짓도 안전하게 됩니다. 여권이며 현금을 맞겨놓았고, 외출할 때는 키를 리셉션에 맞기면 되지요. 타올이며 일회용 목욕용품이 지급되고, 매일 청소를 해주는 것은 당연하구요. 뭐,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하겠지만...
섬에서 나갈 때는 시간에 맞추어 무료 보트를 타면 됩니다. 12시에 체크아웃 하고 12시 반 보트를 타면 적당하더군요. 보트가 떠나는 곳은 나단이 아니라 훨신 먼 곳입니다. 여러명이 썽테우를 타고 가는 데, 한 사람당 20밧 정도에 탈 수 있습니다. 선착장에서 타는 배가 100밧이니 훨신 이익이죠. 이 배가 더 좋은 건 말할 필요도 없구요.
참, 싸이깨우 해변에서는 모기 걱정을 별로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나 싸이깨우 비치 리조트에서는 더욱. 아무래도 산이 가까이에 있는 숙소가 아니니까요.
많이 비싸긴 하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숙소인 것 같습니다. 교통편이며 해변 등도 좋구요. 꼭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가시고 무료 보트를 이용하시길...
여하튼,
반페에서 내려 혹시나 하고 리조트 사무실이 있나 한참 헤맸습니다. 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길가로 나가면 좌우로 뻗은 찻길이 있는데, 오른쪽으로 가세요. 선착장 두 개를 다 지나도 쭉 가다 보면 왼쪽으로 나무로 만든 상쾌해보이는 리조트 사무실이 보입니다. 이 곳이 싸이깨우 비치 리조트, 싸이깨우 빌라, 아오프라오 리조트 등의 반페 사무실입니다. 중요한 사실!! 미리 예약을 했다면, 무료로 섬으로 들어가는 보트를 탈 수 있습니다. 하루에 다섯 번 쯤 있는데, 정확한 시간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다만, 저희가 10시 차를 타고 동부터미널에서 출발했는데, 한참 헤매다 겨우 사무실에 갔더니 배가 떠난 지 15분 쯤 지나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바로 찾아가시면 늦지 않게 가실 수 있으실거에요. 저희는 너무 아쉬워하며 일반 보트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선착장까지 무료로 성테우를 태워주었어요. 나올 때는 이 무료 보트를 이용했는데, 정말 쾌적하고 빠릅니다. 꼭 이용하시기 바래요. 선착장에서 그냥 배를 타고 들어가면 거의 한시간은 걸린다고 봐야 합니다.
나단 선착장에 내려서 조금 걸으면 금방 싸이깨우 해변에 도착합니다. 한 15분 정도? 짐이 많이 무겁지 않다면 걸어가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싸이깨우 해변에 도착하면 바다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조금 올라가서 싸이깨우 비치리조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까 반페의 사무실에서 미리 연락을 해두었기 때문에 금방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방은 수페리어 더블이었습니다. (먼저 쓰신 분은 조금 더 좋은 곳이었던 듯...) 독채 방갈로로, 바다가 바로 보이지는 않지만, 파도소리가 들리고, 운치 있는 리조트 길을 잠깐 걸어서 들어갔습니다. 각 방갈로 사이는 프라이버시가 보장될 정도로 적당히 떨어져있었습니다.
방은 사진에서 보시는 대로. TV 양쪽으로 보이는 문 중 오른쪽 문이 화장실 겸 화장대가 있는 곳, 왼쪽이 샤워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집 앞의 의자와 탁자가 너무 좋았습니다. 리셉션에서 뜨거운 물을 부탁하면 작은 도자기 포트에 담아서 주는데요, 저희는 숙박비를 생각하면서 끈질기게 가져다 마셨습니다. 방에 있는 유리컵으로 집에서 가져간 커피믹스며 녹차 티백을 마셨지요. 마지막에는 조금 민망했지만... 해변에 나갈 때는 커다란 비치타올을 줍니다. 리조트 앞의 해변에 있는 파라솔과 의자, 탁자를 무료로 쓸 수도 있구요.
아, 디파짓도 안전하게 됩니다. 여권이며 현금을 맞겨놓았고, 외출할 때는 키를 리셉션에 맞기면 되지요. 타올이며 일회용 목욕용품이 지급되고, 매일 청소를 해주는 것은 당연하구요. 뭐,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하겠지만...
섬에서 나갈 때는 시간에 맞추어 무료 보트를 타면 됩니다. 12시에 체크아웃 하고 12시 반 보트를 타면 적당하더군요. 보트가 떠나는 곳은 나단이 아니라 훨신 먼 곳입니다. 여러명이 썽테우를 타고 가는 데, 한 사람당 20밧 정도에 탈 수 있습니다. 선착장에서 타는 배가 100밧이니 훨신 이익이죠. 이 배가 더 좋은 건 말할 필요도 없구요.
참, 싸이깨우 해변에서는 모기 걱정을 별로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나 싸이깨우 비치 리조트에서는 더욱. 아무래도 산이 가까이에 있는 숙소가 아니니까요.
많이 비싸긴 하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숙소인 것 같습니다. 교통편이며 해변 등도 좋구요. 꼭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가시고 무료 보트를 이용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