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 파크 스윗 사용기...(허접한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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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 파크 스윗 사용기...(허접한사진 있음)

por 6 5652
지난 몇년동안의 여행때마다  태사랑의 일방적인 도움에  심히 깊은 감사드리며, 이번에 맘먹고 후기함 올려볼까합니다...글구 사진을 찍긴했는데 올릴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없는것보단 나을거 같아서요..(죄송^^::)
송크란 기간중 태국에 오라는 친구( 로컬입니다..^^:)의 부름에 힘입어서 방콕에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태국에서(주로방콕) 제가 묶었던 숙소는 1000~2000사이의 중급호텔들이구요..프린스턴은 호텔사이트를 구경하던중 우연히 발견한곳입니다...
가격도 싸고 깨끗하다는 평에 힘 입어서 묶게돼습니다,,^^;
사이트 사진을 보니 일반룸이 작아보여서 딜럭스 트윈으로 예약했습니다..

1.위치..
딘댕에 있습니다....중심가에선 좀 떨어진곳이구요...그렇다고 해서 아주 멀거나 그렇진 않습니다..택시로 70밧 내외구요(안막힐때)...사실 택시는 거의 이용을 안해서요....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다가 빠뚜남 못미쳐서 좌측으로 꺽으면 됍니다..주위엔 정말 아무것도 없구요,,서민아파트와 공장같은 건물이 몇개....ㅡ.ㅡ
아,,,,딘댕 경찰서가 바로 옆 건물 이군요....무슨 일 날 걱정은 없겠습니다,,,^^
지리적으론 별로 좋은 점수를 주고싶지 않네요..특히나 시내쪽에서 들어올땐 길이 좀 복잡해 뵈더군요...일방통행 때문인가?..^^;...암튼 들어올때와 나갈때가 길이 틀립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태국친구가 차기 있기 때문이었습니다,,아....(속보인다)
암튼 그렇구요....초행길이라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는......

2.외관...
미학(헉) 적인 측면에서 봤을땐 상당히 구립니다,,,,,ㅡ.ㅡ
새로 지은 건물이라길래 은근히 기대했는데......웬걸 우리나라 80년대풍의 병원건물 같더군요...직사각형의 흰색 건물 두동이 덩그러니 있더군요...
아,,,실망,실망,,,,,,,입구쪽에 분수도 있고(작습니다) 나름대로 멋부려서 간판도 달고 했습니다만,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어쩝니까...이미 지불됀건데....`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라고 맘편히 먹기로 했습니다...
 
3.로비...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오호라,,,,웬걸...외관과는 달리 상당히 깔끔한 분위기 입니다...직원들도 친절한것 같구요....녹색의 이상한 맛의 웰컴 드링크 받아먹구요.. 안돼는 영어 쓰기 싫어서 친구에게 체크인 부탁했습니다...^^;...천장이 낮아서 조금은 답답해 보였지만, 공간은 상당이 넓은 편이구요...쇼파도 상당히 편한해 뵈는게 몇개 놓여있더군요..
한쪽엔 프린스턴 카페(아침부페하는곳) 위치해 있구요...곳곳에 세련되보이는 조명과,,,,암튼 괜찮은 로비였습니다...

4..룸..
11층에 룸을 배정해주더군요....키는 역시 카드키입니다..(당연한건가...^^*)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와우.....넓고 깨끗합니다...
특히 가장 좋았던건 냄새가 안난다는것입니다...
트윈인데 퀸이 두개가 놓여져 있더군요...허걱...(누구보고 자라고)....
티비는 19인치인지 21인치인지...(관심밖의 물품이라서).....
전체적인 가구는 월넛으로(제가 좋아하는^^) 통일 됐구요...벽과 침구 등은 화이트..거기에 창가에 쇼파가  2인용하나와 1인용하나 커다란 쇼파테이블(역시 월넛) 그리고 욜라 넓은 데스크가 삐딱히(넓은 방을 강조하는듯이ㅡ.ㅡ) 놓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배란다 열라 넓습니다(얼추2평)....음...넓다한들 쓸일이 있겠냐만은...그래도 전 썼습니다...빨래해서 배란다에 널으니 2시간만에 다 마르더군요...
날씨도 덥거니와 에어컨 실외기 때문에 엄청 82 마릅니다...
욕실,,,,,,룸에비해 좀 빈약한 편입니다,,,,,일단 욕조가 업구요...음 작긴해도 나름대로 있을건 있으니까,,,,머....그런대로...
안에있는 비품도 나름대로 좋습니다,,,,샴푸랑 비누 향기가 괜찮더군요...
머 수건 있구...드라이기 있구...(있었나?)....
붙박이장,,,,,,역시 이건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있을건 다있구요...
옷걸이 보조침구등.....
 룸에 대한 느낌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일단청결하다는 느낌이구요...침구같은것도 상당히 깨끗하다는 느낌이...
침대쿠션도 나름대로괜찮았구요....
또,,,,에....
아 방에 세이프티 박스가 없더군요....전 필요없어서  물어보진 않았는데...따로 있던지...아님 제방에만 없는건지는....저도 잘...
미니바....물 두개 공짜에다가.....에..또...냉장고 성능 좋더군요....물 얼려서 돌아 댕겼습니다..^^;..음료랑 맥주 구비돼 있구요...
머 룸에 대해선 이정도......생각이 잘 안나네요..^^;
 
5.서비스...기타 부대시설....
주차장이 2,3,4,층에 있구요,,,,물론 무료겠지요..
수영장과 헬스, 스파가 5층에 있는듯...
수영장은 함 가봤는데(구경만) 작지만 상당히 깨끗하구요...헬스클럽도 나름대로 괜찮구요..손님 접대하는 그런 룸도 있는듯하네요....버뜨, 이용하는사람은 한명도 없더군요...
비지니스룸이 로비에 있구요..그러나 유료입니다...1시간에 120밧 15분에 40밧입니다...좀더 큰 룸에 묶으면 방에서도 인터넷을 이용할수 있다네요..
하루 200밧...프린터나 팩스도 있구요...
컴터가 그리 많아보이진 안더군요..4~5대?...그리고 느립니다...
셔틀버스...여러 노선이 있는데요...월텟 갈 일이 있어서 무작정 예약했는데..허걱 나중에 시간표보니 그시간엔 없는 노선이더군요...글고 미니밴 혼자 타고 나갔습니다...쫌 미안했구요...그래도 기사 욜라 친절했습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BTS역(전승기념탑인가요?) ,빠뚜남.월텟.마분콩...등등의 노선이 있는듯 하군요...시내나갈때 이용하심 유용하실듯..(시간 맞추시구요..^^)
아침부페.....6시부터 10시까지 하구요..음....먹을껀 없습니다....진짜루...
계란요리몇가지와 죽,빵,,과일..커피 ,쥬스..햄..소시지...볶음밥...이정도.....
아,,요거트와 씨리얼도 있군요.....전오물렛만 3개먹었습니다,,,ㅎㅎ..
머,,,아침부터 거하게 먹을일 없으니 그정도면 굿입니다만, 꼭 고기나 김치 기타등등을  원하신면,,,,,,^^;;;;....그건 여러분의 판단이구요...
글구 1층에 편의점이 있습니다,,,페밀리마트인가?...암튼...가까워서 좋구요...주변에 특별한 식당같은건 잘 모르겠구..경찰서 담에 쌀국수집(노점)하나 있습니다,,,새벽에 배고파서 2그릇이나 먹었네요...어느집이나 그렇지만, 쌀국수는 역시 맜있더군요...국물까지 다 먹으니 옆사람이 쳐다보더군요...아...^^*..

6..기타...
막상 쓸려니 생각이...
글구 오는날 공항까지 택시탔는데 130인지 180인지 기억이 미터로 그정도 나왔습니다...아마도 130이 맞는듯...
전 호텔 건너편에서 탓는데요...저의 미스테이크인듯...고속도로쪽으로나와서 한참을 아래로 내려갔다 유턴했습니다....아마도 호텔쪽에서 타면 조금은 덜 나오지않을까?....하는 저의 통밥입니다..(확실하진 않습니다)
하이웨이로 안가도 안막히구요...15~20분사이...아침에요..

열심히 써볼려고 했는데 쓰고보니 두서없는글이 돼버렸네요....암튼 알아서 판단하시구요....더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리플이나 멜을...
아는 대로 성심 성의껏 답변드릴께요....





6 Comments
por 2004.04.21 03:05  
  쓰고나니 생각난건데 다른 호텔과는 달리 창을 열수있습니다,,,방충망 시설이 잘 돼있구요....이궁...그렇네요...
꼬봉 2004.04.21 04:45  
  저두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선택하기 수월해 졌습니다
푸핑 2004.04.29 23:15  
  정말 좋아요. 가격대비 시설 막강합니다. 1,000바트대의 숙소중에 가장 맘에 드는 곳입니다.
kaycee 2004.05.19 09:51  
  프리스톤팍 스위트 서비스 아파트로 건설되어진 곳이여서..건물은 조금.. 떨어지거든요..
금고는요 2005.02.10 22:11  
  프론트에 말해서 갖다 달라고 말해야 갖다 줍니다...근데 들고 다니는 안전금고가 안전금고가 맞는지 의심이 들긴 해요 ㅎㅎ
아오이~* 2008.05.18 13:48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5월 말에 이 곳에서 묵을 예정인데 글 읽고 나니 좀 안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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