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트로피카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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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트로피카나 호텔

화양연화 1 3472




2년전에 갔던 호텔이지만 올려볼께요~

여기서 하도 좋은정보를 마니 받아서 저도 올리고 싶어요.ㅋㅋ

저희는 홍익인간 여행사에 바우쳐로 1400밧인가 1500밧인가에 끊어 갔습니다.

여행사 언니가 1000~1500밧 정도를 원하는 가난한 우리들에게

100밧 차이는 호텔수준이 그다지 달라지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브로셔 여러개 보다가 열대분위기 나는 트로피카나를 골랐어요.




장점이자 단점;  워킹스트리트랑 아주 가까지도 멀지도 않아서 조용하구요.

워킹스트릿 나갈때는 썽태우 타구

호텔돌아올때는 배도 부르구해서 걸어왔어요.


장점; 저희는 여자 둘이라 트윈 룸이었구,
얘기도 안했는데 풀사이드 룸으로 주시더라구요.
(베란다를 통해 풀장으로 나갈수 있는 방)

욕실도 깨끗하고 넓었구요,

호텔 로비가 꽤 크고 천장이 높아서 친구랑 도란도란 얘기하기 좋았구.

호텔정원은 야자수같은게 트로피컬하게 심어져 잇어서 사진 마니 찍었구요.

호텔 수영장도 깨끗하고(꼬란 물보다 나았던 듯-_-;)

사람없구

한국인 단체 없고

거의 백인 노부부나 젊은 백인남자들...-_-;


단점; 침대나 화장대 등 가구는 좀 오래된 느낌이 났지만 싫진 않았어요.

머 파타야가 60년대 개발된 휴양지니까 오래된 대형 호텔들이 많은건 이해할수있어요.^_^

글구 그 가격에 분의기 잡으며 그런 호텔서 자보기도 힘들겠죠.

아침식사는 맛있진 않았어요..알고보니 중국인 단체도 있었구...

그래도 파타야 하루 정도 쉬러 가시는 분들에겐 괜찮은 편일 듯..합니다.







서유럽이랑 일본이랑 러시아 같은데 여행다니면서 느낀건데...

정말 깨끗하고 좋은 호텔에서 묵은 추억 오래갑니다.

근데 태국에선 그다지 좋은데도 아니었는데

전부 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여기 말고도 싸왓디 카오산 인이랑 뉴 조에서 묵었었는데

싸왓디는 500밧에 깨끗깔끔.

뉴조는 400밧에 exotic하긴 하지만 지저분.

그랬었더랬죠.^-^
1 Comments
ades 2004.06.18 01:51  
  파타야 가시는 분들 이 가격이면 우드랜드 리조트 강추입니다. 스탠다드가 1150밧, 슈피리어가 1500밧인데요. 위치가 북쪽 파타야 돌고래 동상 바로앞이에요. 조용하고 한적하면서 무척 깔끔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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