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음식점, 특히 방콕 쏨분디에서
바가지를 쓰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올라옵니다.
조금만 주의하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는 일인데,
여행으로 인한 해방감 때문에
주의를 게을리하다가 당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한국도 음식점과 술집에서 바가지 씌우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손님이 지적을 하면, 업소측은 실수였다고 발뺌하지만
고의인 경우가 많습니다.
태국의 음식점이나 술집에서 바가지 안 쓰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메뉴판에 가격이 표시되지 않은 업소는 이용하지 않는다.
2. 메뉴판에 가격이 표시되어 있는 업소도 주문할 때 종업원에게 다시 한번 가격을 확인한다.
3. 주문할 때 음식의 총 금액을 대략 계산해놓는다.
4. 음식이 나올 때마다 수량을 확인한다.
5. 빌지가 있는 집은 빌지를 수시로 확인한다.

한국에서도 빌지가 없는호프집에서 여럿이 술 마시면
종종 계산이 조금씩 더 나옵니다.
하물며 낯선 타국에서는 더욱 조심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