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파타야 투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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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파타야 투숙후기

christine98 16 8407

안녕하세요~


매년 태국에 가지만, 갈때마다 고민되는것이 바로 호텔.. 이번에도 무진장 많은 번뇌와 고민끝에

새로 오픈한 힐튼 파타야로 다녀왔습니다.


가격은 bc 카드 플래티늄 서비스 1+1 이용하여. 일박요금으로 2박이용 했구요,, bc 투어 서비스를 이용

해야 합니다.  박당 13만원정도 합니다.  제가 알아본 제저 가격은 아니었으나 거의 최저 가격이더군요. 
아무튼 13만원에 2박이용했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항목마다 코멘트를 해보겠습니다.  사진이 있으면 좋겠지만... 데이터 케이블이 안보여

서.. 찿으면 올릴께요. 하지만 호텔 사이트 사진보다 더 좋더군요...참고하시면 될듯~!


1. 위치및  교통

알려진대로 센트럴 페스티벌(이하 센탄)위에 있습니다.  터미널에서 내려서( 저흰  버스를 이용하였습

니다)  생테우 타고 센탄 에서 내리면 되구요 (인당 20b) 입구는 센탄을 바라보면 오른쪽에 힐튼만의 입

구가 따로 있습니다.  1층에 안내 비슷한 데스크가 있구요. 거기서 짐을 받아줍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

헤 16층으로 갑니다.  거기에서 수속을 하는데.  로비 완전 좋더라구요...

16층에 바가 하나있고, 수영장이 있습니다. 

북파타야나 워킹쪽 이동 용이하구요. 썽태우만 타면 됩니다.(인당 10 b) 워킹 까진 걷기도 합니다만,,

저흰, 썽태우 탔습니다.~!  빅씨까지도 걸을만 합니다만...좀 멀어요. 

아무튼 위치하나는 끝내줍니다.


2. 룸& 전경

저희가 묵은방은 24층 2416 룸이었는데.  기본적으로 짝수번 방은 발리하이 선착장 방향을 보고있고, 

홀수는 홀리데이인쪽, 북 파타야를 보고있습니다.. 수영장도 홀수쪽 방에서 보이구요.

저는 짝수번 방이 더 좋더라구요. 왠지. 파타야 본연의 전경이랄까 ^^;

방에 들어가면 왼쪽에 욕실겸 화장실이 있구요.  리모컨으로 룸과 개폐가 가능합니다.

오른쪽에 옷장과 금고 미니바등, 기본적 어메니티가 있고 그 옆에  삼성 벽걸이 티비와 책상겸 화장대가
있습니다.  침대는 킹사이즈이고. 침대에 누으면 하늘과 바다가 펼쳐집니다..^^*

침대앞에는 동그란 쇼파가 있는데.. 이쇼파가 물건입니다.. 폭신하고. 커서 쇼파에 누워서 책보거나

기대서 술을 마실수 있구요.  빙글빙글 돌더군요.  테라스에 창 을 열고 쇼파가 누워서 mtv 를 틀고 맥주

를 먹으니 여기가 천국이로구나,, 라는 생각이..^^  테라스에는 의자가 없습니다.

이 방이 맘에 들었던 또하나의 이유는 바닥재질인데요. 화장실과 미니바 앞에까지는 대리석 느낌의 타

일로 되어 있고, 그 이후는 나무 바닥입니다. 침대아래는 카펫이 아주작게 깔려있구요.  깔끔합니다.

룸에 처음에 들어가니 과일, 초콜렛, 장미장식과. 장미 꽃다발이 있었습니다.. 10송이정도.. 좋더군요


3 수영장.& 조식

수영장은 16층에 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파타야 전경을보고 수영할수있구요. 맘에 드는건 썬베

드!!  침대에 라탄으로 뚜껑을 만들어서 만든 베드는 가족들이 이용하기에 좋을것 같고,  조약돌  모양

의 선베드는 썬탠하기에 좋습니다.  저흰, 조약돌 모양의 썬베드에 누워 비치 파라솔을  펼쳐달라고해서
누워서 책을 봤습니다.. 또한번 천국이 따로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데이터 케이블이 어디로 갔을까요? )  모래를 깔아서 해변느낌이 나게 했고, 나무도 많이 심어 놓았습

니다.  깔끔한것을 좋아하는 제게는 참  좋은 수영장 ~!

다음은 조식..  여기서 조금 ng 인데요..

조식은 역시 쉐라톤이..^^:  조식당은 15층에 있습니다. 바다를 보고 식사 할수 있습니다.  우기에는 덥

겠지만, 지금은 선선하니 참 좋습니다.
,
씨리얼, 각종 빵류. 와플, 팬케익, 오믈렛. 파타이. 볶음밥. 스시.생과일주스,샐러드바. 미소된장국

이렇게 있는데.. 전체적으로 부실한느낌이 듭니다. 소시지나 베이컨도 있구요..

앉아있으면, 오렌지 주스랑 커피를 주는데..이 커피는 예술입니다.  남편이 커피 안좋아하는데 2잔씩 

먹고, 저녁에는 따로 한잔 100b 주고 시켜 먹더군요..


4.  총평

재 방문의사 95% 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지금은 태국성수기인데 이정도 가격이면., 가격대비 훌륭하

다고 생각됩니다 ( 호텔을 보는 눈은 주관적인거 아시죠?  필요한 부분만 참고하세요~!^^)

방콕에서 풀만호텔에 묵었는데. 약 1년전  풀만 후기를 올렸는데요.. 그때는 풀만이 참 좋았어요

지금도 위치나 교통은 최상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컨지어지가 이번에 넘 불친절 하더군요.  좋다

고 칭찬하면서 남편을 데려갔는데...음,, 민망했어요. 풀만에 대해 인상이 확! 

역시 컨지어지가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풀만에서 힐튼오니,,정말 미안할정도로 친절.. 룸 컨디션도 힐튼이 우월..(아무래도 새호텔이니..)

방크기도  비교는 안해봤지만  테라스 포함하면 2배는 클듯합니다.

가격은 풀만이 현재 최저가격12만원. (아고다에서는 조식 불포함에 11만원)

남편이 하는말이 이 정도는 되야 5성 급이라고,,아주 만족해 했습니다.

바로아래 센탄에서 온갖음식과  쇼핑을 할수 있고, 이동이 용이하니..

힐튼에서  머물며. 그런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파타야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었구나.. 라구요

파타야를 5번 정도 방문했는데.  이번이 젤 좋았어요.

환락이나 밤문화에  치우친곳이 아니라, 방콕에서 가까운 바다를 볼수있는  기분좋은 휴양지라는

사실을..

한가지 여담을 붙이자면, 요즘엔 러시아인들이   파타야의 대세 더군요.

꼬란에 갔는데..(페리타고 가는게 더 좋습니다..30b)  와우~!  해변에  모델들이 100만명쯤...

일부는 토플리스..ㅋㅎㅎ

물 진짜 좋습니다.~ 할아버지들은 이번에 별로 안보이더라구요... 복불복이겠지만..^^:

남편이 얼마나 므흣해 하시는지...



이상 부족하지만 간단한 리뷰입니다. 역시 케이블이 걸리는군요.  사진이 있어야 하는데..

여러분도 좋은 여행 하시고,  제 글은 다분히 주관적임을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16 Comments
필리핀 2011.01.19 17:46  
하루 속히 사진 찾으시길 바랍니다~ ^^*
christine98 2011.01.20 16:43  
네^^. 근데 제가 좀 기계치입니당..
타이뱀비 2011.01.19 21:40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카드 소지하시고 계시면 레스토랑에서 2000바트 정도 드시고 1박 무료 투숙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예약은 힐튼 파타야에 직접 전화주셔서 하시면 되구요. 아직 정식오픈전이라 이런 프로모션이 많이 있더라구요. 크룽타이(맞는지 모르겠는데..잊어먹었어요) 신용카드로 1박하시면 무료 1박도 된다고 하더군요. 요즘 트위터로 호텔들 팔로를 했더니 정보가 너무 많이 들어와 헷갈립니다 ㅎㅎ
christine98 2011.01.20 16:44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그런혜택이...저도 호텔식당에서  저녁에 식사했는데.. 좀 비싸긴 했지만,, 좋더만요,,
타이뱀비 2011.01.19 21:43  
파타야 저도 신년에 가서 놀았는데 정말 해변에는 러시아인 천지더군요. 러시아인 관광객이 많이 느는 추세죠. 그래서 호텔에서도 러시안 직원도 많이 찾고 그래요. 파타야 파크가는 골목보니 러시아쪽 음식점이 수두룩 하던데요. 제가 러시아에 온 느낌이었어요 ㅎㅎ
christine98 2011.01.20 16:45  
남편이 러시아인들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하루에 3번 이상씩하더라구요..
러시아 아이들 입장에선  날씨가 천국이죠머,,
고구마 2011.01.19 22:12  
오~ 저도 사진 보고 싶어요.
근데 글만으로도 행복하고 만족한 무드가 마구마구 흘러 넘치십니다. 부러워라~
센트럴 페스티벌 위에서 도도한 자태 뽐내는 힐튼에 묵으시다니...
원래 일박에 13만원정도인데, 2박에 13만원에 묵으신거네요.
사진 살짝 기대해 봅니다.
파타야의 야경은 정말이지 멋있죠. 둥근 만을 따라서 불야성이...
근데 전 파타야에서 야경 보이는 숙소에서 묵어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
christine98 2011.01.20 16:48  
사진이 엉망입니다..  기대하진 마세요~ ^^
최대한 찿아볼께요~.
저는 만족스러워서 부모님 모시고 다시 갈려구요..
돈은 참,,,크고 아름다운 것이라는 생각을 또 한번 해봅니다.ㅋㅋ
제가 vip 가 된것 같은 느낌을 확실히 주는 호텔..
야경이 보이는곳에서 일박하신다면 추천 한표드립니다..
누워서 바다와 하늘이 보이는 멋진 곳이랍니다
Pole™ 2011.01.21 02:09  
1박에 3500밧 정도 하는군요..
BC플래티넘 카드로 1박만 무료 이용 가능한가요?
근데 1박만 무료라고 해도 연회비는 이미 뽑고도 남겠네요..
christine98 2011.01.21 06:49  
네 2일 숙박시 1일요금지급, 3일숙박시 2일 요금지급이지요. 무료숙박은 미화 300$ 이하룸에만 적용되고ㅡ 300$이하라도 스위트룸은 적용이 안되요

저도 무료숙박과 pp 카드만으로도 연회비 충분히 뽑았습니다. 저는 체크카드로 신청해서 연회비가 8 만원이었어요. 체크카드는 우리은행에서만 발급합니다~
Liv♥ 2011.01.21 15:34  
파타야 힐튼 좋은 후기가 많은데요, 전 몇가진 쉣~이었어요.
check in 3시간 걸렸구요(컴플레인 해서 5시에..><)
풀부킹이고,트윈은 청소된 방이 없고,이런저런 이유로...
로비 완전 어수선하고,
제가 갔을때는 웰컴 과일, 쵸콜렛,이런거 없었구요,장미..? 혹시 허니문 요청 하신건지..?!
방에서 usb 안되고,전기 콘센트 테이블쪽 하나만 되고
이상은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지금은 해결 되었겠죠?^^
조식은 다른 호텔에 비해 가짓수 적고 맛 없어서 먹을게 없어요.
방콕 메리엇 수쿰빗은 서비스아파트인데 조식은 더 좋았어요.
저는 홀리데인쪽 룸 인데 정면 씨뷰는 아니었지만, 뷰 좋았고 룸,호텔 컨디션 훌륭합니다.
위치 완전 좋지만, 홀리데인은 조용한데 힐튼은 밤새 노래소리 들립니다.
저는 프로모션가격으로 1박에 3500밧,3박 10500밧,이것도 좋은 가격이라 생각했는데,
님은 완전 좋은 가격에 묵으셨네요~
christine98 2011.01.22 21:41  
언제 가셨는지..저는 체크인도 바로해주고,  무료 레이트 체크아웃도 해주셨어요.. 3시간은 진짜 너무 했네요.. 30분도 말안돼죠. 속상하셨겟습니다.
방에 문제는 전혀 없었어요
허니문은 아니었지만 더블베드라서 그렇게 해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노랫소리도,,,^^; 호텔앞 아이리쉬바에서 매일 기네스먹으며 12시즈음 들어가서
못들었나봅니다,
조식은..저도 동의,,  남편은 조식이 디너냐며.. 얼마나  푸짐해야 하는거냐고 했지만..
음  조식은 부실한게 확실합니다.  머 매일 배부르게 먹었지만 ^^;;  왠지 다 먹지도 못하면서 조식은 푸짐해야 될것 같다라는,...
반드시태국놀러간다 2011.08.22 19:48  
무료 레이트 체크아웃해주셨나요?오호라~~레이트 체크아웃땜시 골치아팠는데..몇시까지 체크아웃 연장해주셨어요?
타이뱀비 2011.03.10 17:58  
위에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AMEX 카드 프로모션 아직도 가능합니다. 다만 투숙 최소 1주일 전에 미리 예약을 하신 후( 전화나 이메일 상으로) 레스토랑에서 2500바트 상당의 음식을 드시고결제하시면 투숙 쿠폰을 받으실 수 있다고 하네요. 이번 주말에 파타야 가려는데 뮤직 페스티벌때문에 방구하기 어렵습니다 ㅜ ㅜ
경아님 2011.04.30 11:51  
꼬란 가실 때 여행사 통해서 가셨나요?ㅎ
파타야에서 1박 할 예정인데요,
꼬란을 어떻게 가야 할지 막막해서요ㅠㅋㅋ
핫핑쿠 2016.06.29 17:45  
이번에 큰맘먹고 2박 예약했는데 잘예약한거 같아요 좋은 후기입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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